자리 꽉차서 앉을 자리없구요. 서있는 사람들도 많은데
그사람들도 찼다고 하네요. 사람들이 정말 많데요.
나꼼수공연도 보고, FTA반대도 표현하고..
공연가신 분들 너무 부럽습니다.
제가 몇년째 투병중이어서 가고픈 마음은 굴뚝같지만,
외출이 가능하지 않아서 여의도에 근무하는 남편보고
내 입장료까지 같이해서 가라고 했더니 직원들도 가는사람들이
많아서 같이 갔다고 하네요.
갔더니 너무 좋다고 전화왔어요.
지금 우리 상황이 서글퍼서 눈물나고..
공연가신분들 부러워서 눈물나고 사람들이 많다니 좋아서 눈물나고
그렇습니다. 국민들이 얼마나 무서운지 그들에게 이번기회에 보여줬음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