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하게 보내야 할 일이 있어서 좀 있다 다시나가려고요.
아직 사람들이 가득차지는 않았는데엄청오더라고요.
무대에는 엄청나게 큰 스크린이 이미 설치되어 있고
오뎅도 공짜로 과자도 공짜로 나눠주고 :)
후원금봉투도 나눠주고 (나중에 후원금 내고 싶은데 어디에다가 내는지 잘 모르겠네요)
그리고 생각보다 덜 추워요.
공원안으로 가면 사람들이 많아서 그런지
정말 열기가 후끈후끈하다고 느껴질만큼 훈훈하기도 하고요.
아직까지는 젊고 파릇파릇한 20대들이 많이 보이는데
조금 있으면 직장인 부대들로 득실득실할듯 해요.
아직까지 제가 본 깃발은 다음 아고라 하나. 82쿡은 깃발은 아직 안보였어요.
그 옆에 편의점에서는 특수날로 잡았는지
엄청난 알바두고 장사하고무슨 축제 분위기더라고요.
우스운 이야기이지만 공원에 들어가서 음악 나오고
사람들이 활기차게 돌아다니는 거보니 친구들 만난것 같고
웬지 울컥하는 마음이 들기도 하고.
아직까지 망설이시는 분들 지금 꼭 출발하세요.
정말 후회 안하실거예요.혼자 오시는 아주머니 아저씨들 엄청 많으신 듯해요.
저도 7시경에 다시 나가서 옆에서라도 듣고 오려고요.
저도 7시경에 다시 나가서 옆에서라도 듣고 오려고요.
참 그리고 경찰들이 하나하나 자리잡으려고 버티고 있더라고요.
국회위로는 엄청나게 진을 포진하고 있는듯. 뭐가 그렇게 무서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