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래 윗층사는분들 어떻게 지내세요?

아줌마 조회수 : 1,793
작성일 : 2011-11-30 17:29:13

아래 윗층 옆집 사는분들이랑  다 친하게 지내시나요?

이사와서 과일가지구 올라갔는데 별로 반가워하질않더군요

그뒤로 몇번 먹을거랑 가지고 올라갔거든요  제가 나눠먹자주위라서 나눠먹었는데

저혼자 괜히 푼수떠는것같구 ㅎㅎ

며칠전에도 물어볼게있어서 올라갔는데

집안에는 못들어오게하구 얼굴만내밀고 대충성이없이 얘기하대요 ㅎㅎ

저같으면 그렇게 안할거같은데 ...

머좀 물어봐도 생뚱맞고요

다들 친하게 지내시나요?

그냥 서로 모르게 지내는게 좋은건지..

요즘은 너무 세상이 각박한거같아요 너무 무서움 ㅠㅠ

남편이 너두 이웃이랑 친하게 지내라는데

저렇게들 나오니깐 친하게 지낼수가없더라구요

 

 

 

 

 

IP : 218.235.xxx.14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1.30 5:33 PM (1.225.xxx.87)

    음... 피차 가까이 하기엔 너무 먼 당신이죠.
    반장 아줌마하고보다 덜 친해요.

  • 2. ^^
    '11.11.30 5:34 PM (118.220.xxx.36)

    처음엔 다 알고 살았는데 아파트로 이사오고 나선 몇몇 집들만 그것도 놀이터에서 만나면 얘기하는 수준....
    지금은 아래위옆에 누가 사는지 아무도 모르고 관심도 없어요.
    사는게 힘들어지니 남일까지 신경쓸 여유가 없어지네요.

  • 3. 그래요
    '11.11.30 5:34 PM (121.154.xxx.97)

    어떤 계기가 생겨 얘기도 자주나누고 그럼 친해질수도 있는데
    그냥 가까워지지는 않더군요.
    저도 원글님같이 음식도 나누면서 지내고 싶은데 이사온지 삼년됐는데도 친해지지 않아요.

  • 4. 원글이
    '11.11.30 5:39 PM (218.235.xxx.145)

    저두 윗집아줌마에게 부담스럽게 하지않으려구 하는데 이제부턴 안그렬려구요 혼자 괜히 푼수떠는것같아서요ㅠㅠ 서로 인사정도는 하구싶어서요 댓글들 감사합니다^^

  • 5. ㅎㅎ
    '11.11.30 5:48 PM (14.48.xxx.150)

    엘리베이터에서 만나면 인사말만 나누는 정도,
    그정도로 끝!!

  • 6. ..
    '11.11.30 6:48 PM (118.217.xxx.46)

    그냥 인사나 하세요
    요새는 다들 오고가는 정을 두려워하더군요

  • 7. ㅎㅎㅎ
    '11.12.1 8:57 AM (175.112.xxx.72)

    원글님처럼 했더니 어른은 대면대면, 아이는 꼬박꼬박 인사하던걸요.
    나이가 있어서 그런지 오히려 그게더 낫네요.
    저도 그냥 우리집에 많으면 위아래 나눠 먹어요.
    인사를 하던 말던, 버리던 말던. ㅋ
    대신 줄때는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걸로 줍니다.
    어른들끼리 친하고픈 맘이 없어서 그런가봐요.

  • 8. 솔직히
    '11.12.1 11:48 AM (116.37.xxx.58)

    저는요... 반찬들고 불쑥 불숙 오는거 너무 부담스러워요. 제가 이상한건가요?
    저는 친정엄마도 미리 연락안하고 오면 싫거든요.. 각박한거 맞는데요..제 생활리듬이 남에 의해 불쑥불쑥 깨지는거 싫어요.. 저는 가까운사람한테도 가게 되면 꼭 미리 몇시쯤 간다고 얘기하고 가거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834 어제 여의도. 너무 감사드립니다. 5 해리옷 2011/12/01 1,362
43833 sk멤버쉽 포인트 ,, 남은거 어디에 쓰시나요? 6 멤버포인트 2011/12/01 1,985
43832 난 뭔 죄를 지었길래 아이가 떠났을까요 36 인과응보 2011/12/01 13,624
43831 어제 여의도 혼자 다녀왔습니다. 10 여의도공원 2011/12/01 1,672
43830 주말에 강원도 차로 가는거 무리일까요? 2 강원도 2011/12/01 931
43829 떡케익 추천좀해주세요. 5 남편생일 2011/12/01 1,447
43828 집 지을 때 이웃 소음 문제 3 대처방법 2011/12/01 1,373
43827 12월 1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1/12/01 846
43826 당신네들 하는 짓거리가...- 이외수님 트윗 5 맑음 2011/12/01 1,963
43825 집터때문에 고민입니다. 6 ... 2011/12/01 4,465
43824 스팀청소기 좀 추천해주세요~ 1 ... 2011/12/01 863
43823 홍삼문의요? 담담한 날 2011/12/01 654
43822 나꼼수 콘서트와 FTA 집회 1 하늘빛 2011/12/01 1,172
43821 나꼼수진주공연과 제주공연이 매진되면 나꼼수앵콜공연한답니다 6 탁쌤트윗 2011/12/01 1,894
43820 아들 알아가기.. 5 가을 2011/12/01 1,639
43819 거두 절미하고 10만이상 3 기린 2011/12/01 1,587
43818 분위기에 안맞은 글 써서 죄송해요 ㅠㅠ 분당사는 분들 알려주세요.. 3 어학원 2011/12/01 1,616
43817 저는 승승장구 임재범편에서 탁재훈을 다시 봤어요. 5 탁재훈 2011/12/01 5,343
43816 생협 요리애 어떠세요? 5 정보사냥 2011/12/01 1,443
43815 신문 업은 종편 “1년에 100억 달라” 대놓고 광고 압박 4 매일행복 2011/12/01 1,293
43814 종편티비안나오는 iptv없나요?? 알려주세요 바꾸게요. 2 아준맘 2011/12/01 1,234
43813 거실에 식탁 두신 분 계신가요? 10 거실에 2011/12/01 8,283
43812 12월 1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서울신문 만평 세우실 2011/12/01 1,047
43811 6학년 남아 가방 어떤 종류를 드나요? 3 플로렌스 2011/12/01 1,039
43810 모유수유할때요, 많이 먹어야 젖양도 느는건가요? 6 돼지가 되가.. 2011/12/01 2,0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