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평발인 자녀 두신 분들 어떻게 관리해주시나요?

유전 조회수 : 1,130
작성일 : 2011-11-30 12:52:10

중학교 1학년 아들인데 평발이에요.

저희 친정아버지가 평발이셨는데 이게 유전이 된건지

아들녀석 말대로 제가 보행기를 너무 일찍태워서 평발이 된건지는 판정이 불가하네요.

(전에 TV프로에서 나왔었대요. 보행기를 너무 일찍 태우는 것도 평발의 원인이라고)

 

그동안은 크게 불편다는 얘기가 없더니 청소년기 들어서면서 활동량이 많아지니까

자꾸 발목이 아프다고 해요. 정형외과 갔더니 평발때문에 생기는 통증이라고 하더군요.

신발을 신을 때 발바닥 오목하게 생긴 부분에 닿는 곳이 볼록게 되어 있는 깔창을 사용하라는 것,

족욕을 자주 하면 통증완화에 도움이 된다는 것 외엔 뾰족한 대책이 없나봐요.

 

원목 강화마루를 걸을때 마다 압축판을 붙였다 떼는 것 같은 뾱뾱 거리는 소리가 나네요.

다른 분들은 어떻게 관리 해주시나요..

에혀..자식 키우다 보니 별 문제가 다 있네요.

IP : 112.218.xxx.60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희애도
    '11.11.30 1:45 PM (125.177.xxx.193)

    아빠 닮아 평발이예요.
    발바닥 보면 참 신기해요. 어떻게 저렇게 생겼지?ㅎㅎ
    중1인데 뭐 별다른 얘기는 아직 안하네요. 많이 걸으면 아프다던데 그것도 아직 모르겠구요.
    남편도 그 발로 등산 엄청하는거 보니 평발도 조금씩 다른가보네요.

  • 2. 고릴라
    '11.11.30 9:09 PM (124.49.xxx.93)

    저희 아들(초3)도 평발이래요.
    엄청 활동적이고 운동도 좋아하는데.....
    축구 좀 격하게 하면 족저근막염땜에 아파해요

    저는 반대로 발바닥 아치가 넘 심해서 족저근막염으로 고생중이에요.

    오늘 병원에서 어릴때부터 깔창 만들어서 신기면 좀 보정된다고 권하는데 발도 쑥쑥 자라는 아이한테 한번에 20만원씩 깔창해댈 생각하니 캄캄합니다.

    그래도 어쩌겠어요.
    두고두고 고생하는것 보단 깔창 맞춰야죠.

    그리고 맨발로, 발가락으로 물건 잡는거 자꾸하면 발바닥 근육이 강해지면서 아치가 좀 더 생긴대요.
    엄청해야겠지만...

    참, 깔창하시면 집안에서도 사용하래요.
    슬리퍼 밑에 깔아서.
    사용하는 시간만큼 효과본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084 미용실 아주머니가 박그녜를 지지하는 이유 10 fjtisq.. 2011/12/11 2,644
46083 이과에서도 영어 인증(텝스, 니트)점수가 필요한가요 6 궁금 2011/12/11 2,023
46082 비싼 레진가격에 놀라서 의문이 생겼어요... 10 후덜덜 2011/12/11 3,473
46081 기말 성적 15 중1 2011/12/11 1,951
46080 SNL Saturday Night Live 케이블 방송을 어제 .. 1 케이블방송 2011/12/11 966
46079 남편에게 돈얘기할때면 자존심이 상합니다. 25 돈이 뭔지 2011/12/11 7,856
46078 중등 아들 스마트 폰 해지하려면. 9 애타는 엄마.. 2011/12/11 1,662
46077 sns에서 음란물을규제한다고? 참 "정직"하네? 3 참맛 2011/12/11 702
46076 유산문제 정답이 있을까요? 21 야옹이 2011/12/11 2,824
46075 초3아이가 수학연산에서 실수를 많이 해요. 6 실수 2011/12/11 1,865
46074 1주일 한번 과외비,얼마 드려야할까요? 2 과외비 2011/12/11 1,397
46073 이백만원 돈이 뭐길래.. 2011/12/11 1,877
46072 여기서 추천해주신 시크릿이라는 책.. 4 -_- 2011/12/11 1,614
46071 크리스마스 트리까지 시비거는 북한 4 ㅠㅠ 2011/12/11 697
46070 러시아 부정선거 항의는 갈수록 파장이..확대? .. 2011/12/11 503
46069 중1,2학년 수학 선행 교재 3 선생님 2011/12/11 1,110
46068 백화점 매장과 백화점 쇼핑몰의 가격차 12 패딩 2011/12/11 3,129
46067 예비고2 수학선행에 대해 6 선행 2011/12/11 1,556
46066 휴...30대 중반 노처녀..결혼 못하니까 주변에서 안쓰럽게 봐.. 19 -_- 2011/12/11 6,783
46065 대학생사람연대가 여의도증권거래소 앞에 텐트를 쳤네요 1 참맛 2011/12/11 870
46064 잘 밀리지 않죠? 요가 매트 2011/12/11 363
46063 돈 때문에 2 ..... 2011/12/11 1,301
46062 아이점수때문에 아직도 맘이 안잡혀요 7 오락가락 2011/12/11 1,867
46061 사무실이 많이 건조해서 얼굴이 말라가는것 같아요 7 바스락 2011/12/11 1,771
46060 왜 일반인들의 상식과는 그렇게도 멀까요? 2 사랑이여 2011/12/11 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