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커피 전문점에서 재탕도 하는지?

궁금 조회수 : 3,644
작성일 : 2011-11-30 10:37:20

어제 프렌차이즈 커피 전문점에서 라떼를 주문했는데

커피가 소량 들어갔는지 커피맛이 거의 안나는 맹탕 맛이 났어요.

체인점마다 제조 방법(혼합 비율)이 다른지 혹은 한번 내린 커피를

다시 물붓고 내리는지 의문이 밀려오네요,

보통 시내에서 마실때 안그랬는데 제가 할인 쿠폰을 가져가서 그랬나

동네에선 향과 맛이 훨 덜했네요,

IP : 58.75.xxx.229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자리에서
    '11.11.30 10:38 AM (180.182.xxx.114)

    그 자리에서 확인시키고(한 스푼 떠먹어 보라고 하고)
    다시 만들어 달라고 하시지 그러셨어요.

  • 2.
    '11.11.30 10:41 AM (182.213.xxx.169)

    그럴리는 없을거에요
    아마 혼합에 실패했을 확률이 높거나 커피 질이 않좋아서 겠죠....

  • 3. ...
    '11.11.30 10:57 AM (125.186.xxx.131)

    들은지 좀 되어서 정확하게 기억나는건 아닌데...혹시 스타벅스 아니였어요? 스타벅스의 라떼 같은 경우...잘 안 가서 컵 사이즈도 생각이 잘 안나는데(으아악) 큰 컵 사이즈로 갈 수록 우유만 더 넣어준다고 했어요. 그러니까 샷 추가를 안하면 싱거운 맛이 난다고 하더라구요. 카페베네 같은 경우는...전 여기는 아예 평판이 나빠서 가보지도 않았지만...여기 라떼는 아예 우유 맛만 난다고 소문이 자자 하구요^^;; 뭐...저도 들은 말입니다. 그래서 스타벅스에서 라떼 시킬때는 항상 샷 추가 시키곤 해요.

  • 4. asd
    '11.11.30 10:59 AM (59.2.xxx.12)

    재탕도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제가 던킨, 파스쿠치, 파리바게뜨, 스타벅스, 커피빈, 이디야, 홀리스, 엔제리너스, 기타 이름 별로 안 알려진 작은 규모 업체들까지 커피 안마셔본 데가 거의 없을 정도이고, 각 브랜드별로 다른 지점과 지역에서도 정말 많이 마셨는데요 업체별로 지점마다 맛과 농도가 천차만별이었어요.
    특히, 같은 던킨인데도 고속도로 휴게소는 정말 ㅠ.ㅠ 완전 맹물맛... 인 곳과 그럭저럭 먹을만한 곳 다 달랐구요 커피맛이 그나마 일정하게 유지되는 곳은 스타벅스랑 파스쿠찌 정도였어요.
    그나마 일본산 밀가루랑 이벤트 당첨자 엿먹인 사건 이후로 파리바게뜨 계열사는 끊고 나니, 사먹을 곳이 스타벅스 뿐이었어요. 그 맛을 좋아하진 않지만 어쩔 수 없이 ㅠ.ㅠ

  • 5. --;;
    '11.11.30 11:50 AM (116.43.xxx.100)

    커피재탕 집에서 해봤는뎁...완전 담뱃재맛이 나는데요..못먹어요..연한 수준이 아니라요.
    아무래도 기계결함이나..에소양이 적었을수 있어요.

  • 6. ...
    '11.11.30 11:52 AM (14.43.xxx.219)

    재탕도 가능하죠
    한번 내린 포터필터 안빼고 버튼한번 더 누르면 또 커피가 나오니
    그렇게 할 수도 있고
    탬핑을 단단하게 안하거나 커피가루양을 적게 넣거나 방법이 있네요

  • 7. ....
    '11.11.30 11:56 AM (210.94.xxx.101)

    처음 내리는 커피도 끝에 가면 색이 옅어지는데 재탕은 거의 불가능이라고 생각되는데요 거 원두 원가 얼마나 한다고요...

  • 8. 아무리
    '11.11.30 12:23 PM (147.46.xxx.47)

    우유 들어간 커피라도 그 정도로 맹탕이면 다시 해달라고 하시지..

    재탕?글쎄요.그정도로 비양심적으로 운영하는 커피집이 있을까요?
    커피 뽑고 나면 말그대로 찌꺼기가 남는데....그걸 어떻게 재탕하지?
    원두가 아까워서라기보다 아무래도 알바(직원)분이 세척하는걸 깜빡하고 다시 내린게 아닐까요?

    돈 아까우셨겠어요~

  • 9. 아띠제
    '11.11.30 1:08 PM (59.31.xxx.177)

    라떼가 정말 괜찮아요. 가격이 사악하지만.
    예전에 엔젤리너스 완전 커피 우유 맛이 었거든요. 근데 아띠제는 다르더라고요.

  • 10. 묻어서 질문하나 드릴께요.
    '11.11.30 3:16 PM (61.78.xxx.173)

    천사다방이라 불리는 곳 아이스아메리카노 쿠폰을 미리 구입해서 마신적이 있는데
    회사 근처 지점에서는 그렇지 않았는데, 집 근처 지점에서는 제가 주문하자마자 나온 것 같은 느낌에
    맛도 좀 이상했거든요? 그냥 내 입맛이 이상한가? 하면서 나왔는데, 이런 경우는 재탕이 아니고
    미리 만들어 놓기도 하는지 궁금해요. 원액 만들어놓고 물이랑 얼음섞어서만 주는 건지..

  • 11. ...
    '11.11.30 7:41 PM (2.51.xxx.24)

    재탕은 모르겠지만 미리 추출한 원액을 그냥 넣어주는 경우는 봤어요.

    물론 앞에 손님이랑 시차는 얼마 나지 않겠지만 그래도 한참 향 날아간거 넣어서 만드는 경우는 봤어요.
    물론 보고도 말못한 제가 바보지만요 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584 초3 남아 훈육에 대해서 조언을 구합니다. 4 .. 2011/12/06 3,083
45583 그룹별 과학실험교실 어떤가요? 1 감량중 2011/12/06 1,219
45582 생신상.. 이제는 좀 사먹었으면 좋겠는데 24 임신7주 2011/12/06 3,365
45581 초등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간단한 새콤달콤한 동치미 레시피 없을.. 2 본죽의 동치.. 2011/12/06 1,232
45580 신한카드중 쓰임새가 가장 많은건 뭘까요? 4 주부입장에서.. 2011/12/06 2,312
45579 입시설명회에 가보니... 1 ** 2011/12/06 1,916
45578 김치냉장고...필수인가요? 7 궁금 2011/12/06 2,236
45577 그런데..대체 연예인들이 그런 비디오..왜 찍는건지...이해불가.. 24 이해불가 2011/12/06 17,891
45576 내년에 7세 되는 우리 아들 어쩔까요? 2 고민스러워요.. 2011/12/06 1,543
45575 동네에 일반 빵집들 많이 있나요 15 얼마만인가 2011/12/06 2,717
45574 애들 선물 고민입니다. 크리스마스 .. 2011/12/06 862
45573 점 빼고 왔는데, 어떻게 관리하나요? 8 드뎌 2011/12/06 7,878
45572 아침드라마 태양의신부 보시는분 계세요? 2 스토리가 궁.. 2011/12/06 2,338
45571 부모에게 원한까지는 아니어도 맺힌게 있으면 평생 가는거같네요 8 부모와 자식.. 2011/12/06 6,759
45570 금값 오르는 중인데 다같이 참여해 보아요~ 오미짱 2011/12/06 1,626
45569 더 이상 비디오 유출로 연에계서 퇴출되는 건 반대합니다! 11 참맛 2011/12/06 3,728
45568 냉장고에서 소리가 나더니 냉기가 전만 못해요 1 참참 2011/12/06 2,846
45567 알타리가 덜절여져 싱거운데 뭘더넣을까요? 1 지현맘 2011/12/06 1,853
45566 아이 사고 후 보험보상 관련으로 문의드려요 2 보험보상 2011/12/06 1,221
45565 3개월 여아인데요..도와주세요.. 7 새댁임 2011/12/06 1,511
45564 배추가 안절었어요 3 도와주세요 2011/12/06 1,622
45563 당뇨 환자 병원 옮기면 안되겠죠? 3 이클립스74.. 2011/12/06 2,366
45562 스텐 후라이팬 대박 태웠는데 방법 없을까요? 7 불조절 실패.. 2011/12/06 1,963
45561 저 이렇게 사는게 정답일까요? 9 30대 안녕.. 2011/12/06 3,043
45560 필리핀도우미를 쓰고싶은데여 1 ^^ 2011/12/06 1,4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