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개월 아기...공갈젖꼭지 의존도가 너무 높아서 걱정이에요.
직장맘이다 보니, 아기를 봐주시는 분께서 때마다 물려주셔서 이제는 자다가 울면 물려줘야 하네요.
치아 발달이나 다른 부분에서 별 문제가 없을지...선배맘님들 알려주세요~
10개월 아기...공갈젖꼭지 의존도가 너무 높아서 걱정이에요.
직장맘이다 보니, 아기를 봐주시는 분께서 때마다 물려주셔서 이제는 자다가 울면 물려줘야 하네요.
치아 발달이나 다른 부분에서 별 문제가 없을지...선배맘님들 알려주세요~
24개월까지 그 쪽쪽이(저는 그거 쪽쪽이라고 불렀어요 ㅋㅋ) 물었었는데
그것도 겨우 아이 눈앞에서 베란다로 던져버려서 떼었네요
2년 내내 물었던 그 아이가
이제 내년에 고딩 되는 딸아이인데 턱선도 예쁘고 치아도 고르고 별 문제 없습니다
두돌 전에 떼면 치아발달상 큰 문제 없다고 하더라구요.
저도 첫째가 노리개 젖꼭지 물고 잠들어서 걱정되어 여기 저기 많이 찾아봤는데,
오히려 어떤 의사들은 돌 전에 애들이 빠는 욕구가 강하기 때문에 노리개 젖꼭지 쓰는 것이 좋다고 하기도 하구요.
다만 두 돌 넘어 떼는 게 힘들어지면 치아 건강상 문제가 생길까봐 엄마들이 걱정하는 것 같아요.
저는 첫째가 18개월 즈음에 자기 실수로 차 밖으로 공갈 젖꼭지를 버리는 바람에 좀 수월하게 떼서 둘째도 맘놓고 물리고 있어요.
24개월까지 물렸어요. 두돌 지나서 '넌 이제 언니니까 이제 버리자'고 말해주고
보는 앞에서 가위로 잘랐어요. 말귀를 알아들을 때거든요.
하루쯤 뒤척이고 좀 울고 그러더니 받아들이더라구요.
치아등에 영향은 별로 없는 것 같아요.
저도 예전에 똑같은 질문을 올렸던 기억이 나서 댓글 달아요.. ^^;;
저희 첫째 둘째 모두 쪽쪽이를 아주 좋아라 했는데요, 둘다 두돌 즈음에 끊었어요.
첫째때는 없어지는 바람에 저절로 뗐구요,
둘째때는 두돌이 지나서도 너무 쪽쪽이를 좋아하는 바람에 이제 안녕 하자 하고는 버려버렸어요.
두돌정도까지는 그냥 물려도 되지 않을까요..?
어느정도 인지가 된 후에 안녕 하자고 하면 의외로 잘 끊더라구요.
저희아이들도 쪽쪽이를 엄마보다 더 사랑했는데 막상 없어지고 버리고 하니 금세 잊더라구요.
치발기를 사주세요
공갈젖꼭지도 개월수별로 돌 정도까지 쓰는 사람도 있지만
요즘 보통 치발기 줘요
첫째는 18개월즈음.. 보는데서 버렸던거 같아요, 물론 설명은 했습니다.
그래야 효과적이라고 어디서 들은거 같아서
둘째는 다행인지 거의 물지 않더라구요, 대신 돌지나고 우윳병을 떼는데 힘들어 또 보는데서 또 열심히
설명하고 우윳병을 버렸어요
한달가까이 우유를 입에 안대더니...
결국 굴복하고 컵으로 바로 우유를 마셨어요 ^^
질문드렸던 아기 엄마에요^^
18개월 쯤 되면 설명해주고, 또 아기가 이해할 수 있을 정도가 될것 같으니
그 전까지는 마음 졸이지 말고 욕구를 채워줘야겠어요...
치발기...소피더지라프 한창 애용하더니 이제는 쥐어주면 내팽개쳐버리네요 ㅠㅠ
오로지 공갈젖꼭지 사랑...엄마보다 더 사랑한다는 말에 슬며시 웃고 갑니다.
다들 이렇게 도와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큰 도움 되었습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q채널 수퍼내니에서 28개월짜리 아이 우유병 떼는법 나오던데..
전 애는 없지만. 10개월짜린데.. 좀 더 두셔도 ..
어제꺼 슈퍼내니 찾아서 보세요..
쉽게 떼더라구요.. 아이들이 그만큼 커서 이해하니까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3471 | ㅎㅎ 벌써부터 뜨거워지네요..나꼼수 6000인분 무상급식 14 | .. | 2011/11/30 | 3,384 |
43470 | 고대세종vs외대 용인vs단대천안 vs명지대(용인)vs경기대 9 | 휴우~ | 2011/11/30 | 5,254 |
43469 | 납골당 혹은 공원묘지 결정을 못하겠어요 4 | 급 조언부탁.. | 2011/11/30 | 1,736 |
43468 | 나꼼수 후원 확실한 방법이요. 5 | 비그쳐라 얍.. | 2011/11/30 | 1,742 |
43467 | 편도선염 치료법을 가르쳐주시면 정말 감사드리겠습니다 2 | 편도선염 | 2011/11/30 | 1,848 |
43466 | 이사갈집 청소할시간이 없는데 어떡해야할까요? 6 | 걱정 | 2011/11/30 | 1,927 |
43465 | 택시는 좋은데 기사분들이 불편해서 괴로워요 10 | 일하자 | 2011/11/30 | 2,284 |
43464 | 무도 달력 샀어요~ 히히 3 | 얼리맘 | 2011/11/30 | 1,222 |
43463 | 초등학생맘님들 온라인 싸이트가 도움이 4 | 되시나요? | 2011/11/30 | 1,068 |
43462 | 멍멍멍...이게 먼소리래요 | 진짜 쪽팔려.. | 2011/11/30 | 1,194 |
43461 | 여의도 공원 가려면 4 | 양이 | 2011/11/30 | 997 |
43460 | 지금 현재,, 여의공원 준비상황,, cctv 핸펀 직찍 ^^ 5 | 베리떼 | 2011/11/30 | 2,378 |
43459 | 배우수애 46 | 글쓴이 | 2011/11/30 | 17,394 |
43458 | 삼성전자 핸드폰 프랑스에서 정말 잘나가네요. 5 | .. | 2011/11/30 | 1,725 |
43457 | 영어 교과서 학교마다 똑같나요? 1 | 초등 3 | 2011/11/30 | 757 |
43456 | 한미FTA되면 공기업은 모조리 맥쿼리증권이 사들인다,, 3 | 쥐새키 죽일.. | 2011/11/30 | 1,291 |
43455 | 아들친구들에게 잘 해야하는 이유.. 7 | ㅎㅎㅎ | 2011/11/30 | 2,983 |
43454 | 박원순號 조직개편, 복지시대 선언, ‘오세훈 사업’은 축소 1 | 참맛 | 2011/11/30 | 776 |
43453 | 요즘 포장이사 얼마나 하나요,,?? 3 | ,, | 2011/11/30 | 1,693 |
43452 | 제생활답답합니다. 3 | ... | 2011/11/30 | 1,125 |
43451 | 안철수, 총선 '강남 출마' 고심…정치판에 직접 뛰어드나 | 세우실 | 2011/11/30 | 1,153 |
43450 | 티월드 문자보내기가 안되요 1 | 무료문자 | 2011/11/30 | 1,700 |
43449 | 애매한 것을 정해주는 애정남입니다잉~~~~-전공선택편~ 1 | 애정남 | 2011/11/30 | 1,044 |
43448 | 현재 여의도 날씨.. 6 | 나는 간다... | 2011/11/30 | 1,973 |
43447 | 박원순 시장 또 아프리카 방송 하시네요 2 | ^^ | 2011/11/30 | 1,18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