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호하고 김선동이 국회에서 FTA 찬성해서 그거 항의하려고 플랭카드 걸었는데 선거법위반인가요?
우리 도봉구에서 일어난 일입니다.
저는 그 플랭카드 보지도 못했구요. 올리자마자 바로 철거했나 봅니다. 단지 우리 참교육학부모회 동북부지회장이 선거관리위원회에 가서 조사받고 온 사실만 알고 있어요. 같이 이름 올린 시민단체분들도 조사를 받았답니다. 벌금이 나올 수 있답니다.
'매국노 신지호 김선동에게 전화합시다'라고 되어 있었데요. 선관위에서는 '앞으로 후보에 나올 사람들에게 그런 부정적인 표현을 쓰게 되면 선거법 위반'이라고 했다는데 그럼 후보로 나올 것들은 무슨 짓을 해도 비판하면 안된다는 건데 말이 안되는거죠
생각할 수록 화가 나네요.
국회의원이란 자가 자기 이름을 걸고 국회비준을 찬성했으면 그거에 대한 시민들의 비판도 당당하게 받아야지 그걸 선거법위반이라고 고발하고 그걸 또 조사하는 선관위는 뭔가요?
이거에 대해서 여러분의 의견 좀 알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