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매일 보는 사람도 점인줄 알고 있는 기가 막힌 기미가 있어요;;
20대때 지리산을 거의 매년 생얼로 종주를 했는데 그때는 선크림도 잘 쓰지 않을때였고, 해봤자 틔윈케익 정도였어요
그나마 저는 두껍고 땀이 많이 나서 답답해서 쌩얼로 ;;;
그리고 세월이 지나 아이 둘 낳고 나니 임신기미와 점 ,각종 잡티들이 저의 얼굴을 뒤덮고 있습니다...
저야 제 얼굴 아침 출근할때 보고는 거의 볼일이 없고....그나마 20년 정도 친근한 기미라 제 눈엔 들어오지도 않는데...
옆자리 동료와 가족들이 난리입니다.....
한번 진찰이라도 받아 보라고요....
그래서 한번 병원에 가보려고 해요
기미 수술은 어느게 좋나요? 레이저? ipl? 아프진 않나요?
직장다니면서 시술 받게 되면 출근할때 얼굴이 이상하진 않는지요?
전에 점빼고 했을땐 세수도 못했는데 ..지금은 괜찮을 까요?
저녁에 수영과 헬스를 하는데 ....이건 못하는건가요?
병원에 가면 귀가 얇아서 잘 모른 상태에서 덜컥 시술을 받을까 겁나요....
마사지도 받아야 되죠?
경험 있으신분 알려주세요...
.....
하지만 오래된 기미라 큰 기대는 안할려구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