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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김치 예쁘게 써는 ..

아하.. 조회수 : 4,160
작성일 : 2011-11-29 21:10:13

방법..?

아-- 부끄러워라..

주부 10몇년 찬데 김치를 항상 정갈하고 예쁘게 못 써네요.

무채도 못 썰고..선천적으로 손재주가 좀 박한 듯..

어떻게들 써세요?

어떻게 담으면 예쁜 김치담기가 되는지..

배추 모양 김치 그릇도 사 보고 이러저러 해 봤는데..

항상 깔끔하다 싶은 느낌이 안드네요.

IP : 61.79.xxx.6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번주
    '11.11.29 9:17 PM (222.106.xxx.39)

    이비에스 최고의요리비결 월요편 배추김치편에 써는법 나와요..

  • 2. ===
    '11.11.29 9:41 PM (210.205.xxx.25)

    저는 모양보다는 맛이 중요하다싶어서 도마에 김칫국물 묻는것도 싫고해서
    이젠 들고 뚝배기에 가위로 썰어놓습니다. 뚝배기에 썰어놓으면 맛있고 시원하고 좋아요.

  • 3. 음..
    '11.11.29 10:02 PM (203.226.xxx.70)

    일단 제일 겉잎을 떼어냅니다.
    가능하면 넓은 잎으로.
    그런다음 김치대가리를 자른뒤 길게 세로로 반 갈라줘요.
    자른 한쪽을 반대방향으로 놓아 잘린 두쪽을
    잘 마물려줍니다.
    김치머리와 끝쪽이 서로 맞물려 있는 상태가 되겠죠?
    (한접시에 줄기와 이파리를 같이먹을수있어요)
    그런다음 떼어놓았던 겉잎으로 김치를 덮은다음
    알맞은 길이로 자르면되죠.
    깨끗한접시에 담고 김치국물을 약간 끼얹으면
    촉촉해보여서 더 맛있어보여요.
    글로 설명하려니 장황한데 막상 해 보면 쉬워요^^

  • 4. ...
    '11.11.29 11:59 PM (121.161.xxx.45)

    위에 음.. 님 정말 유익한 정보네요.
    낼 아침에 이렇게 해보아야 겠어요.
    저도 남부럽지 않은 솥뚜껑 운전 했는데...
    역시 죽을때 까지 배워야한다는 ...진리.

  • 5. ..
    '11.11.30 12:30 AM (59.13.xxx.184)

    위에 음..님 방법 새롭고..배우고갑니다.
    정말 끝없이 배우면서 살아가는거라는걸.. 고맙습니다^^

  • 6. 블루
    '11.11.30 2:05 AM (116.122.xxx.160)

    전 그냥 가위로 썰어요.

  • 7. 최요비
    '11.11.30 3:56 AM (140.112.xxx.164)

    윗분이 말씀하신 최요비예요.

    http://www.tudou.com/programs/view/FL6iYkJ8mnw/

  • 8. 김치
    '11.11.30 8:33 AM (61.79.xxx.61)

    자르미는 별로에요.
    써봤는데 칼이 전혀 들지 않아서 사자마자 처 박혀 있어요.
    절대 사지 마세요.
    최요비님 일부러 동영상 올려 주시고 감사해요~
    도움이 많이 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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