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즈음에 레몬설탕절임을 해봤어요
달콤시원해서 맨날맨날 물에타먹다가
어느순간 질려버려서 외면하기 시작했는데...
완전잊고 지내다 냉장고에서 어제발견됐네요...
것도 작은병에 세개씩이나ㅠ
계속 냉장고에만 넣어둬서
곰팡같은건 없은데 물에타먹어보니ㅠㅠ
시큼함은 살아있는데
단맛이거의없고 뒷맛이 쓰기까지해요
설탕도 다 녹아서 흐르는 국물상태고....
아...이걸 그냥 버리자니 아깝고..
먹자니 맛없고...
혹시 처리방법 있을까..하고 여쭈어봅니다
고견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