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 경우 실업급여 대상자 안되나요?

실업급여 조회수 : 3,917
작성일 : 2011-11-29 11:27:41

제가 지금 인천에서 남영으로 출퇴근 중인데요..

 

인천은 급행 열차가 있어서 한시간 안걸려서 다닐 수 있거든요..

 

그런데 제가 내년 1월에 남편과 함께 파주시로 이사를 가게 됩니다.

 

그런데 거기가 파주시 시골동네라 교통편도 좋지 않고(인근에 대중교통이 없습니다. 걸어서 2~30분 나가면 버스 정류장이 하나 있긴한데 버스타고 지하철 갈아타고 가면 최소 시간이 3시간 20분 정도..?)통근이 어려울 것 같아서 직장을 그만두려고 합니다.

 

일한지는 4년가량 됐구요.

 

실업급여 항목 중에

-----------

다음 각 목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사유로 통근이 곤란(통근 시 이용할 수 있는 통상의 교통수단으로는 중 하나에 해당하는 사유로 통근이 곤란(통근 시 이용할 수 있는 통상의 교통수단으로는 사업장으로의 왕복에 드는 시간이 3시간 이상인 경우를 말한다)하게 된 경우
- 사업장의 이전
- 지역을 달리하는 사업장으로의 전근
- 배우자나 부양하여야 할 친족과의 동거를 위한 거소 이전
- 그 밖에 피할 수 없는 사유로 통근이 곤란한 경우

------------

위에 파란 부분이 명시돼 있더라구요.

 

이런 경우 제가 회사에 권고사직 당한게 아니라 사직서를 제출해서 퇴사해도 자격이 되는건가요?

 

만일 자격이 된다면 실업급여 신청 시 거리가 멀어진 걸 증명하면 되나요?

 

그런데 다른 게시판에 문의해봤더니..

 

이런 경우엔 실업급여 인정이 안된다고 하네요..

 

집이 멀어져서 다니기 힘든거 맞지 않나요??ㅠ_ㅠ

 

자격이 안되면 포기해야하는거 알긴하는데 된다면 받는게 좋을 것 같아서요..

 

답변 부탁드립니다.

IP : 58.122.xxx.189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흠..
    '11.11.29 11:33 AM (175.202.xxx.27)

    전 결혼으로 인한 주거지 이전으로 실업급여 탔는데요
    진짜 지부마다 담당자마다 다른 기준을 가지고 있어서 은근 여러번 왔다갔다 했습니다.
    제일 확실한건 이전하실 지역 실업센터에 문의하시는게 제일 나아요.

  • 2. ㅇㅇ
    '11.11.29 11:34 AM (211.237.xxx.51)

    고용보험공단에 문의해보시면 알겠지만...
    실업급여가 굉장히 까다롭습니다.
    고용주의 해고(고용주가 분명히 인정한 해고)가 아니면 현실적으로 인정 안됩니다.

  • 3. 해바라기
    '11.11.29 11:35 AM (123.109.xxx.191)

    예전동료가같은이유로퇴사하고 실업급여받은걸로 기억하는데 ...아무래도 공단에 직접문의하심이 더 정확하고 빠를것같아요

  • 4. 제가 알기론
    '11.11.29 11:35 AM (112.168.xxx.63)

    이건 좀 곤란한 거 같은데요.
    집이 멀어서 다니기 힘들어도 그 지역으로 집을 옮긴 건 원글님의 개인 사정으로
    옮기시는 경우니까요.
    사업장이 먼 타지로 이전하거나 그런 경우가 아니고.

    원글님이 표시하신 부분도 이사 동기와는 관련이 좀 없고요.

  • 5. 22
    '11.11.29 11:35 AM (110.35.xxx.72)

    좀 멀리 이사가서 못 다니는 경우도 된다고 알고 있어요. 거리가 얼마 떨어져 있어야 되는지는 모르겠네요. 고용보험 상담원도 잘 모르는 경우가 있어요. 그럴경우 고용보험 직통 전화로 해보시던가 저는 저번에 제 문제를 잘 아는 상담원이랑 통화 할려구 계속 전화 돌린 적 있네요. 요즘 국가기관 상담원들 그 소속이 아니라 아웃소싱에서 관리 하는지라 전문 상담원 통화가 힘드네요 에휴

  • 6. 파주시로 이사가야만 하는 이유..
    '11.11.29 12:04 PM (218.234.xxx.2)

    현 거주지에서 파주시로 이사가야만 하는 이유 - 즉 남편 직장이 파주 근처라던가 해서 그런 사유가 있으면 가능하지 않을까 싶기도 해요. - 그리고 현재 직장이 인천이신거죠? 남영일 경우에는 남영-파주는 해당 안될 겁니다.

  • 7. 원글
    '11.11.29 1:42 PM (58.122.xxx.189)

    댓글 감사합니다.
    많은 참고가 됐습니다.
    시도는 한번 해보겠지만 잘안될 것 같네요..^^;;;

  • 8. 경험자
    '11.11.29 1:55 PM (119.194.xxx.206)

    원글님 개인사정으로 이사후 출퇴근 거리가 먼것은 인정이 안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저는 남편의 이직으로 인한 이사였거든요.
    이사후 출퇴근 거리는 3시간이 넘는 거리였구요.

    원글님도 이사를 했다고 하셨는데...
    1. 이사를 한 사유가 실업급여 대상이 되어야 합니다.
    2. 출퇴근 거리가 3시간 이상
    더 자세한 것은 고용보험 센터에 문의해 보세요.

  • 9. 회사에
    '11.11.29 3:03 PM (112.155.xxx.139)

    회사에 부탁해서 고용조정으로 해고했다고 서류하나만 써달라고 하면 안될까요?
    아니면 사원간의 불화로 권고사직 ..을 받았다고 서류내면 되는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916 만만한 동네 북은 여자고, 전업인가? (군대와 직장맘) 4 ㅎㅎ 2011/12/01 1,355
43915 50대주부에게선물손난로? 3 에스오 2011/12/01 1,086
43914 초등 딸아이 학교에서 눈썰매장 간다는데요 스키바지 입혀보내야되나.. 7 애엄마 2011/12/01 2,000
43913 정말 나가수에 나올 가수가 그렇게도 없는 건가요? 3 ........ 2011/12/01 2,058
43912 53세 장거리 vs. 57세 근거리 베이비시터 어느 분이 좋을까.. 4 베이비시터 2011/12/01 1,470
43911 트윗글-탁현민 (MBC에게) 15 ^^별 2011/12/01 2,808
43910 나꼼수 여의도공연 자발적 후불제 3억 모금 4 gg 2011/12/01 1,470
43909 “종편 시청률 1%도 쉽지 않을 것” 4 .. 2011/12/01 2,062
43908 시골 양가어머님들께 먹을것좀 사서 택배부치려구 하는데요 17 부모님께 2011/12/01 3,111
43907 과외비에서 수수를 떼고 돌려받았는데요 1 2011/12/01 1,746
43906 김장할때 필요한것 10 김장 2011/12/01 1,585
43905 오랜 주택에 비가 새면 어떤 시공을 해야 할까요? 3 여자 집주인.. 2011/12/01 1,128
43904 당신의 SNS, 정부가 강제 차단할 수 있다 3 세우실 2011/12/01 1,236
43903 항공마일리지카드 쓰시는분 괜찮은가요? 17 신용카드 2011/12/01 2,734
43902 제과 제빵 도전기 5 빵순이 2011/12/01 1,746
43901 뒤늦은 여의도 나꼼수공연 길고 잡다한 후기+종편 관련 기쁜 소식.. 15 나거티브 2011/12/01 3,459
43900 헐 짝 모태 솔로 출연자 구속이래요? 5 evilka.. 2011/12/01 14,852
43899 나꼼수의 헌정사진.. 5 .. 2011/12/01 2,185
43898 피부과 시술이 마음에 안 들면 1 의사에게 어.. 2011/12/01 1,045
43897 스마트폰, 어떤게 좋을까요? 6 드디어 2011/12/01 1,298
43896 토마토1저축은행,후순위채 4 답답한 자식.. 2011/12/01 1,260
43895 영어 교과서 CD 어디서 살 수 있나요? 2 초등3학년 2011/12/01 765
43894 82의 정화작용의 증거.. 1 .. 2011/12/01 1,207
43893 이사시기 언제가 좋을까요? 출산 전 vs 출산 후 10 aloka 2011/12/01 1,721
43892 겨울에 놀기 좋은 워터파크는 어딜까요? 2 2011/12/01 2,0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