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자 의대생'에게 묻고 싶어요

작성일 : 2011-11-28 23:32:38

성형은 결국 인간이 만든 작품이라 완벽할 수 없고 한 번에 성공할 확률이 낮다는 글을 읽고 나니 궁금한 점이 생겼어요.

 

라식이나 라섹 같은 시력교정술도 인간이 만든 작품이라 할 수 있는데, 이에 대해 의학적 지식이 있는 여자 의대생들은 어떻게 생각하나요? 많이들 시술 받을까요?

 

라식을 15년째 눈팅만 하며 고민 중이거든요.

주변에 라식해서 10년 정도 행복한 후 안경끼신 분들도 20%정도는 있는 거 같아요. 그렇담 구태여 돈 쓰고 손댈 필요 있겠나 싶기도 하고... 아예 조금 더 기다렸다 의술이 발전하면 노안과 함께 한 번에 해결하는 것이 더 좋지 않을까 싶기도 하네요.

 

의사들은 일단 본업이고 이해관계가 얽혀있으니 나쁘다 말하기 힘들 거 같고, 아직 과를 선택하지 않은 의대생들이 보다 정확한 답변을 해 줄 수 있을 것 같아요.

IP : 180.71.xxx.8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ㅇ
    '11.11.29 12:07 AM (115.139.xxx.16)

    근데 그 글이 인터넷에 떠돌기 시작한지 5~6년 된글을 퍼온글이라서...
    그 의대생은 여기 없어요

  • 2. ...
    '11.11.29 12:50 AM (108.41.xxx.63)

    의사 중에도 자기나 가족은 절대 안하고 추천 안하는 사람 있고
    자기는 섬세한 일 해야하니 못하지만 가족은 시키는 사람 있고
    의사 자신도 하는 사람도 있대요.

  • 3. 제 남편
    '11.11.29 12:17 PM (218.209.xxx.93)

    수술하는 의사인데..예전에 눈에 상처 입은 것이 있어서 라식 하면 안되는데...본인이 그냥 수술 받았어요. 그 때는 그 사실이 기억이 안 나더랍니다. (저랑 결혼하기 한참 전에..-_-;;) 제가 수술하는 사람이 왜 했냐고 뭐라 그러면 본인도 내가 왜 그랬지..-_-;;이럽니다. 지금 다시 안경 쓰고 있구요. 전 제가 하는 일이 정교하게 색상 구별해야 하는 일이라서 수술 안 받았는데, 지금은 그냥 전업하고 있어서..나중에 받아볼까 생각 중입니다. 운동 좋아하는데 안경 너무 힘드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618 심리상담 효과가 있나요. 11 궁금한 엄마.. 2011/12/08 5,165
44617 끝장토론 보시는 분들... 21 추억만이 2011/12/08 2,918
44616 엘지 티비 보시는 분.. 브레인 다시 보기 없는거 맞나요?? 1 ... 2011/12/08 769
44615 지겨우시겠지만..저도 패딩 한번만 봐주시면 안될까요ㅠㅠ 10 .... 2011/12/08 2,157
44614 가습기 살균제 무섭네요... 12 추억만이 2011/12/08 2,799
44613 괜찮은 한정식집 추천이요.. 2 -- 2011/12/08 967
44612 백지연 끝장토론 패널 7 콩콩이 2011/12/08 1,950
44611 오늘 뿌나의 최고 대사는 정기준의 것이네요. 12 마하난자 2011/12/08 3,394
44610 생강, 양파 등을 걸죽할 정도로 만들수있는게 2 궁금 2011/12/08 609
44609 이 오리털패딩 따뜻할까 함봐주세요^^ 9 .. 2011/12/08 2,003
44608 오늘도 뿌나 기다리는 이 6 멀리서 2011/12/08 1,025
44607 백지연 끝장 토론 11 깔때기 2011/12/08 2,112
44606 엄마가 눈이떨리는데 한의원에서 풍기라고 한대요-병원질문 14 걱정 2011/12/08 1,576
44605 아이가 멍이들도록 때려놓고 죽고 싶네요 37 아이가 2011/12/08 12,956
44604 지금 롯데홈쇼핑에서 방송하는 라텍스 괜찮을까요?? 2 독수리오남매.. 2011/12/08 1,166
44603 위에 좋은 양배추즙 만들어 보신분 3 ------.. 2011/12/08 1,901
44602 학습지 질문 예비중맘 2011/12/08 509
44601 건강보험 위헌소송 정부 측 변호를 바른이 맡았군요. 2 나거티브 2011/12/08 849
44600 오리털양말 어디 꺼 살 지 추천해주세요~~ 2 겨울 2011/12/07 1,152
44599 감동이 필요한 시대 쑥빵아 2011/12/07 402
44598 뿌리깊은 나무, 현세대에 한국인이 꼭 봐야할 드라마. 7 추천 2011/12/07 2,600
44597 변액연금보험-납입중단하면 사업비공제 계속하나요? 2 휴우 고민... 2011/12/07 1,405
44596 아이폰 문자를 다운받아두려는데요... 답답이 2011/12/07 689
44595 남편의 상간녀에 대한 분노가 가시질 않아요. 복수하고 싶어요,... 21 ... 2011/12/07 20,422
44594 아무리 나쁜 부모라도 자식이 죽으면 이도처럼 오열할까요? 1 아무리 2011/12/07 2,3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