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 라마 코트 ㅜ.ㅜ 윤기가 다 빠졌어요.

오매 조회수 : 7,691
작성일 : 2011-11-28 17:12:23

거금주고 미샤에서 산 라마코트.

 

드라이 맡겼더니, 윤기가 다 빠져서 돌아왔어요. ㅜ.ㅜ

 

검색해보니 세탁소 업계에서도 "라마는 세탁이 까다롭다. 자칫하면 윤기가 다 빠지기 때문에 최대한 약하게 드라이하고 스팀다리미도 해선 안 된다."라고 교육시키네요.

 

그래서 맡길 때도 반드시 "라마털이니, 단독으로 조심스레 드라이해달라."라고 따로 요청해야 한대요.

 

그걸 모르고 사자마자 떡하고 아무 생각없이 드라이 맡겼더니 이게 웬 날벼락이래요.

 

미쳐미쳐. 그 보들보들한 털이 뻣뻣하기가 마치 제 머리칼 같아요.

 

제가 잘 따지지도 못하는 성격이고, 제법 거액의 코트라 따져봤자 거기서 어떻게든 변상 안 해주려고 난리피울 것 같아요.

 

윤기 되돌릴 방법이 없을까요? 미쳐미쳐  

IP : 210.122.xxx.1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1.28 5:18 PM (110.35.xxx.171)

    헐..저도 라마코트 새로 산거 있는데...
    그게 드라이가 까다로운거구나...
    원글님에겐 미안하지만..전 미리 알아서 다행이에요...ㅡ.ㅡ;;;

  • 2. 방법
    '11.11.28 5:29 PM (203.254.xxx.192)

    없을듯해요,,

    겨울코트 전에 드라이맡겨서 색상변해서 돌아오고 난뒤로는
    어지간해서는 드라이 안맡겨요,,,

  • 3. ...
    '11.11.28 5:34 PM (114.207.xxx.153)

    그래서 비싼 원단의 코트는 드라이 자주 맡기지 말라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드라이도 비싼거 맡겨야 해요.
    진공드라이..뭐 이런것도 있던데
    저는 그래서 작년에 구입한 라마 코트 드라이 안 맡겼어요.
    대신 입은뒤 자주 털어주고
    깔끔하게 입으려고 노력하구요.

  • 4. 브렌다
    '11.11.28 7:31 PM (118.37.xxx.94)

    이구 원글님 어째요ㅠㅠ
    라마나 캐시미어같은 동물털류는 깨끗하게 입으시고 최대한 드라이 안하시는게 정답이에요ㅠㅠ
    아무리 조심스럽게 드라이해도 한번 드라이 갔다오면 윤기 확 줄어요..
    드라이 맡기시는 것보다 조심스럽게 입고 햇볕에 바짝 말려주시는게 훨 나아요.
    어쩌신대요ㅠㅠ

  • 5. 드라이는 잘 하는데
    '11.11.28 8:10 PM (112.153.xxx.36)

    맡기셔야 하구요, 그런거 사자마자 드라이 맡기는거 아니예요.
    저같음 스팀 다리미로 김쏘여주고 가는 빗으로 살살 빗고 헤어드라이기로 말려요.
    또는 분무기 분사하고 가는 빗으로 빗어주면서 드라이어기로 말려주면 괜찮아지더군요.
    그럼 어지간한건 털이 살아나던데요.
    저는 옷관리 잘하는 편인데 그렇게되기까진 많이 망쳐먹긴했죠.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434 지금 뉴욕타임스 155 봤는데... 2 ... 2012/01/09 1,064
56433 후회하지 않아,대사 중 안녕하세요 재민씨 2 영화 2012/01/09 394
56432 부자패밀리님께 여쭙습니다. 1 수학고민 2012/01/09 917
56431 대전시 서구 고등학교 여쭤봅니다 3 용기갖기.... 2012/01/09 856
56430 홈쇼핑에서 팔았던 베개좀 찾아주세요 ^^; 4 bb 2012/01/09 1,015
56429 내아이를 키우면서 친정엄마가 원망스러울때가 많아요 11 ... 2012/01/09 5,623
56428 두데 정말 못들어주겠네.......... 9 으으으.. 2012/01/09 2,321
56427 아이폰1을 얻었는데 메뉴얼 볼수있는 사이트 없을까요 ? 3 루노 2012/01/09 366
56426 [본격 시사인 만화] 기쁘다 MB 나셨네 5 세우실 2012/01/09 919
56425 아이들 이층 침대 한국 비싼가요? 1 이사 2012/01/09 455
56424 30개월 8개월 아기있는데 공부방 차리기 무리일까요? 7 손님 2012/01/09 1,843
56423 남극의 눈물 본 우리 딸 반응 11 오로라 2012/01/09 3,146
56422 라푸마 패딩 질이 괜찮은가요? 6 아직 2012/01/09 2,103
56421 온라인으로 실업급여 신청 3 .. 2012/01/09 1,163
56420 아이폰앱 공유할수 있나요 ?? 폰가입자가 한사람으로 되어있는데요.. 3 핑크 2012/01/09 566
56419 소개팅 주선했는데요...남자가 여자한테...메시지로 ~ 7 소개팅은 어.. 2012/01/09 4,593
56418 휴롬쥬서기가~ 1 모르니까~ 2012/01/09 890
56417 ★명동에 가톨릭여대생기숙사 '전진상교육원'에 대해 질문. 급해요.. 2 hyokki.. 2012/01/09 2,672
56416 낮 잠 주무세요? 6 달콤 2012/01/09 1,051
56415 남자의 자격 성격 알아맞추기 보신 분 계시나요? 4 어제 2012/01/09 1,606
56414 윗집 올라갔다 왔네요 3 방학 싫어 2012/01/09 1,304
56413 저는 아이가 말을 하는 게 아직도 신기해요. 매순간이 기쁨의 한.. 15 .. 2012/01/09 1,552
56412 내앞으로 새치기하는 사람 어떻게 대응하세요? 19 한소심 2012/01/09 3,155
56411 어린이집도 권리금 붙여 파는지 정말 몰랐어요. 11 ,. 2012/01/09 1,986
56410 1박2일이 강호동때문에 재미있었던게 아니었네요 58 쩜쩜 2012/01/09 10,8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