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옛날일이 생각나네요.

별빛 조회수 : 1,146
작성일 : 2011-11-28 16:11:57

오늘 아침에 비가 갑자기 오는바람에 회사차가 올때까지 비맞고있었는데

제가 매일 서있는곳에 저처럼 회사차기다리고 있던 아줌마가 차올때까지 같이

쓰자고하더군요. 우산같이 쓴 아줌마를 보니 저 고등학교다닐때가 생각이 났습니다.

아침에 버스를 타고 학교가고있는데 비가 쏟아지더군요.내릴때쯤 같은반애가 있어서

같이 쓰고가자고 말을하니 싫다고하네요. 별로 친한애가 아니니 그렇다고는 하지만

장마비처럼 비가 내리고 학교까지 걸어서 20분이나 걸리는데 그런말을 들으니 기분이

안좋더군요. 결국 주변상가에 들러서 우산을 하나 빌려 학교까지 간 생각이 났습니다..

제가 싫어서 그런건지 별로 친하지가 않아서 그런건지는 아직도

모르겠네요.

IP : 112.160.xxx.159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1.28 4:16 PM (1.225.xxx.52)

    그 나이때는 별로 안 친하면 그리 쌩~! 하던 애들이 많았어요 ㅎㅎ
    혼자 쓰면 안 젖고 괜찮을 우산을 둘이 쓰면 아무래도 비를 조금이라도 맞으니 그게 싫었나봅니다.

  • 2. 포박된쥐새끼
    '11.11.28 4:20 PM (180.150.xxx.166)

    고등학생이면 어느 정도 남을 배려할 줄 알지 않나요. 친하진 않았더라도 원글 님 조금은 서운하셨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688 가카 캐롤..유투브에도 떴어요.~ 6 재밌어요 2011/12/01 1,488
43687 저도 오늘 울었답니다.. 6 우린 넘 멋.. 2011/12/01 2,253
43686 초등학생 사교육 비용이 버거우신 분들 사교육 2011/12/01 1,268
43685 에콰도르 이야기는 한국에 적용이 불가능하지요. 2 냉정하게 2011/12/01 1,215
43684 민심을 보여주는 튓 한개! 18 참맛 2011/12/01 5,926
43683 나가수 출연자 인상이래요 1 ㅋㅋ 2011/12/01 2,573
43682 나꼼수 공연 잠깐 후기.. 12 파리82의여.. 2011/12/01 5,841
43681 이불질문 5 이불 2011/12/01 1,340
43680 다녀왔습니다+ MBC에서 지금 첫 꼭지로 방송하네요. 10 MB OUT.. 2011/12/01 2,598
43679 에콰도르 같은 경우 어느시점에 fta 무효화 된건가요? 9 궁금 2011/12/01 2,199
43678 오늘 여의도 -- 매국노 Song 끝까지 부른 학생 대단하던데요.. 8 ^^ 2011/12/01 2,679
43677 여의도 공원에서의 전화 불통에 관한 질문 7 열받은 서민.. 2011/12/01 1,736
43676 비싼 화장품보다 실속있는 마트 브랜드 4 0000 2011/12/01 2,889
43675 좀더 구체적인~ 쥐박이out.. 2011/12/01 660
43674 늦은밤 잠은오지않아 고민털어놓아요.. 4 고민중 2011/12/01 2,033
43673 드뎌 MBC 마감뉴스 첫 꼭지!! 7 82최고!!.. 2011/12/01 2,552
43672 12월10일 20 12월10일.. 2011/12/01 2,141
43671 중1 아이 neat 대비하려면 토플을 해야하나요? 1 두아이맘 2011/12/01 970
43670 탁현민의 튓! - 오늘 나꼼수 여의도 공원 관객의 정확한 숫자!.. 16 참맛 2011/12/01 6,365
43669 82 손구락부대를 표창합니다! 7 참맛 2011/12/01 2,127
43668 질문드려요. KT 요금제 쓰시는 분들 이 둘차이가 뭘까요 1 .. 2011/12/01 995
43667 최고경영자과정?? 1 개나소나 2011/12/01 933
43666 여의도 갔다가 얼마못있고 나온 다섯식구.지금 웁니다 ㅠㅠ 24 망탱이쥔장 2011/12/01 7,612
43665 소셜커머스 티몬이 공정위 처분 받았네요~ 1 치로 2011/12/01 1,111
43664 오늘 아는 여자의 개업한 고기집을 갔는데.. 12 아놔... 2011/12/01 9,0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