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은지 20년 넘은 빌라에요.
워낙 오래돼서 샷시가 틀어진 상태고 3층 꼭대기층,끝쪽집이라 외풍도 심한 편입니다.
요즘같은 날씨에 보일러 한참 틀어야 18.19도 나옵니다. 20도 나오기 힘들어요;;
식구는 부모님(70대 노인),저(나이 많은 처녀) 3식구인데
근처 사는 언니,동생,조카들 자주 왕래하구요..
이번에 샷시를 교체해볼까하는데 샷시값이 정말 만만치않네요.
비싸다 비싸다 얘기는 들었지만 정말 비싸요..
앞,뒤베란다,방3개,중문,화장실만 하려고 했는데 1000만원이 좀 넘어요.
(엘지뉴베스트샷시 640만+화장실200만+중문120만+추가비용 예상)
일단 한군데만 견적 받은 상태인데
인터넷으로 인테리어까페 이런데 보니까 화장실같은 곳은 건축자재상가 가서
타일,수전,변기 다 일일이 골라서 업자 따로 불러 하는게 훨씬 싸다...
샷시는 전문 샷시업체에 따로 하는게 좋다..하시네요..
주말동안 인터넷 열심히 둘러보긴했는데
아직 잘 감이 안와서요..여유만 있음 고민없이 하겠는데
모아놓은돈에서 까먹으면서 하는 엄청 과다지출이에요..
사설이 넘 기네요^^
알고싶은건 인테리어 업자를 통해서 한번에 해결하는게 좋은지
아니면 샷시,화장실 별도로 업자 선정하는게 좋은지
혹시 인테리어 해보셨던분들 경험 있으시면 좀 알려주심 감사하겠어요..
그외 도움될 이야기도 해주심 정말 소중히 새겨들을께요..
매번 애매하고 어려운일 있음 82에만 물어봐요...
(82없었음 어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