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운전에 제가 익숙치 않다라는 증거겠지요...
이번에 차를 새차로 바꾸면서...
이 증상이 좀 더 심한것 같아요..
그전엔 십년된 마티즈 였는데 이 마티즈가 핸들이 굉장히 무뎠어요...
굉장히 빡빡하고 ..브레이크도 좀 빡빡하다 싶게 그래서..
이 차를 일년 가까이 몰면서..
워낙에 핸들이 무디니...
제가 손에 힘을 주고 운전을 해도... 자가 바로 바로 반응이 안 왔다고 할까요..
브레이크도 좀 꽉.. 밟아야 하는..정도였지 싶어요...(이 차를 몰다가 3년된 남편차를 몰면... 핸들 감이랑 브레이크에 적응 안되서 막 꽉 밟아서 급정거식으로도 되고.. 그랬거든요..)
근데 이번에 새차로 바꾸면서..
아직 그 전에 차 타던 습관이 그대로 있나 봐요...
손이랑 어깨에 힘이 너무 들어가니..
남편 말로는 차라 일직선으로 쭉 가야 하는데..
조금씩 휘청(?)휘청 하는것 같다고..
손에 힘을 빼고 어깨도 자연스럽게 두라고하는데...
근데 잘 안되네요..
아직 운전하면 긴장부터 해서 그런가 봐요...
이 차에 적응을 하고 나면... 괜찮을까요....
아직 새 차에 적응 단계여서 그럴까요..
그전에 마티즈 몰고 다닐때는...
운전실력이 주변 사람들도 굉장히 많이 늘고 잘 한다고 할 정도로..그랬는데..
차 바꾸고 나서는.. 다시 좀 힘들어 졌거든요..(차는 거의 비슷한 크기로 바꿨어요..)
차를 바꾼것도...
어느 정도 운전 실력이 늘고 나서 바꾼다고... 일년동안 열심히 마티즈 몰고 다니면서 연습했다 생각 하고 바꿨더니..
차 바꾸고나서 운전실력이 바닥으로 떨어진 느낌이구요..
좀 더 시간이 지나면 괜찮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