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영어과외선생님 대학생도 괜찮은가요

쪙녕 조회수 : 2,726
작성일 : 2011-11-28 11:15:56

울딸이 한참 사춘기 병을 앓고있어서 얼마전 서유럽여행(패키지) 다녀왔어요

오는날 울딸 엄마 나 영어과외 시켜줘 하네요

서유럽여행 다녀오라고 여러분들이 조언해주시길래 다녀왔는데 ,,, 역쉬...

어쩔진 모르겠지만 우선 해달라는대로 해볼라구요 그런데 과외홈피가보니 대학생선생님들이 많더라구요

젊은 대학생선생님이 좋을까요 아님 노련한 과외선생님이 좋을까요

그냥 친구같은 선생님도 좋긴 할거 같은데 한편 수업을 어케할지 그것도 조금 그렇고 과외시켜보신분들

조언부탁합니다

IP : 61.78.xxx.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사랑이여
    '11.11.28 11:17 AM (14.50.xxx.48)

    고교생같으면 신입생이 좋을 듯 하고요, 초등같으면 외국인도 괜찮을 듯 합니다.

  • 2. 음..
    '11.11.28 11:19 AM (203.232.xxx.1)

    대학생은 본인들 시험기간엔 과외수업에 집중하지 않거나 혹은 못한다는 얘기 많이 들었네요. 전문선생님이
    좋지 않을까요? 비용은 좀 차이가 나더라두요..

  • 3. ㅇㅇ
    '11.11.28 11:22 AM (211.237.xxx.51)

    닉네임 보니까 기억나네요 쩡녕님
    우와 따님하고 유럽 다녀오셨군요 ㅎㅎ
    잘하셨어요 제가 다 기쁜 맘에 눈물이 살짝
    공부보다는 아이 생활 전반에 롤모델이 될수 있는 예쁜 여자대학생 선생님이 좋을것 같아요.
    찾아보면 나이보다 생각이 깊은 여대생 찾을수 있을거에요..
    사실 영어공부보다는 아이에게 닮고 싶은 목표를 만들어주는 친구겸 언니겸 선생님이 더 좋을수도 있을듯

  • 4. 저도
    '11.11.28 11:28 AM (116.38.xxx.68)

    ㅇㅇ님 말에 동의해요. 아이가 과외 시켜 달라고 했다면 아주 잘 가르치는 선생님 붙여 달라고 한 건 아닐 거 같아요. 이제 나 의욕이 생겼어! 정도. 그러까 자극이 되고 격려해주고 롤모델이 되어줄 생각 깊은 여대생을 찾아보세요. 사춘기 아이에게는 언니같은 사람이 꼭 필요한 거 같아요. 고민들어줄 친구 같은 어른의 존재가 필요하죠. 가끔 엄마한테 못한 말도 하고요.

  • 5. 쪙녕
    '11.11.28 11:43 AM (61.78.xxx.3)

    네 저도 윗분말씀 동감합니다 지금 공부는 최하위인데 그냥 아무일없이 학교다니는거 보면 안심이예요
    사실 아직도 조마조마 하긴해요 대학생선생님 쪽으로 생각해봐야겠어요

  • 6. 제경우
    '11.11.28 12:02 PM (114.206.xxx.48)

    좋은 학원 직업과외 선생님한테 배우다 이쁜 여대생 선생님한테 하니까
    아이가 재미있어라..해요
    물론 좀 덜 타이트한 면도 있긴한데요
    그리고 엄마 목소리 잘 들어주시고 꼼꼼해서 자세잡기나 흥미붙이기엔 더없이 좋아요
    금액도 괜찮구요

  • 7. 내년중2
    '11.11.28 10:54 PM (115.137.xxx.74)

    수학을 혐오하던 딸인데요. 대학생 과외 선생님 잘 맞아 1년만에 심화 문제를 푸네요. 무엇보다 수학 혐오증이 없어졌어요. 좋은 학교 다니는 선생님한테 받는 영향이 엄마 잔소리 보다 효과적일 때도 있어요.선생님 대학 생활의 자유로움을 동경하기고 하고..이력서 받아 엄선하셔서 전화 통화만 해도 얼마간은 감이 오데요. 이런걸 연륜이라고 하는지.. 그리고 직접 따님이 수업 받아보고 결정하게 하세요. 제가 보기에 총명하고 맞아 보이던 선생님 보다 아이가 선택한 선생님이 훨씬 효과가 좋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417 현직 부장판사 "삼권분립 침해 아니다" 1 미르 2011/12/05 1,211
45416 일 그만두려니 고민돼요.. 17 음.. 2011/12/05 3,759
45415 휴롬 쓰다보면 무뎌지나요? 3 .. 2011/12/05 2,465
45414 여고 여중동창 친구...연락이 뜸하니 넘 외로워요. 5 친구 2011/12/05 2,664
45413 단단한 달걀찜 만드는 법요~ 3 동네아낙 2011/12/05 2,286
45412 린넨 수저집 판매처 아시는 분~ 2 .. 2011/12/05 1,288
45411 감기 조심하세요.(나꼼수 청주 공연은...) 4 나거티브 2011/12/05 1,505
45410 매실장아찌가 죽(?)이 되었어요... 9 어떡하죠ㅠㅠ.. 2011/12/05 2,460
45409 베란다에 가죽소파 내어 놓으면 가죽 많이 상할까요? 4 가죽소파 2011/12/05 2,016
45408 김장김치 사려구요. 추천부탁드려요... 3 둘째맘 2011/12/05 1,813
45407 터울없이 연년생으로 둘째 낳으신 분들은 어떠세요? 14 코코아 2011/12/05 8,479
45406 일본친구 결혼선물로 뭐가 좋을까요? 2 고민돼.. 2011/12/05 2,000
45405 엎친데 덮치기로 전기요금까지 상승 3 %%% 2011/12/05 1,573
45404 고소한 미숫가루 어디서 구입해드세요? 1 독수리오남매.. 2011/12/05 1,901
45403 김치 1 쓰리맘 2011/12/05 1,225
45402 당뇨이시분 안과질환 잘 아시는분? 5 살빼자^^ 2011/12/05 1,734
45401 나꼼수 팀(?) 출국했나요? 10 나꼼수미쿡 2011/12/05 3,633
45400 유치원 지원금 내년 1월부터 시행인가요? 3 몇세부터 지.. 2011/12/05 2,225
45399 드디어 구했습니다! 방송4사 보도국장들! 참맛 2011/12/05 1,628
45398 웅진 수학깨치지, 기탄 수학 동화 어떤가요?? 1 .... 2011/12/05 1,741
45397 저보고 악질이랍니다 8 젠장맞을 2011/12/05 3,853
45396 아파트값 오른다고들 생각하시나요? 43 .. 2011/12/05 12,704
45395 ‘먹튀’ 론스타, 세금도 먹튀?… 세액 4000억대 되지만 양도.. 1 세우실 2011/12/05 1,284
45394 뉴스가 뉴스다워야 뉴스지! 선관위 테러사건! 1 아마미마인 2011/12/05 1,271
45393 쉐프윈 오리지날 VS 문 6 단아 2011/12/05 3,7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