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아버님이 위중하세요

도움절실.. 조회수 : 1,178
작성일 : 2011-11-28 10:49:50

갑자기 쓰러지셨어요

지금 중환실에 의식불명으로 누워계십니다.

심장이 안 좋으셔서 부정맥이 갑자기 와서

부정맥을 잡는다고 머리에 출혈은 어느정도 인지도 잘 모릅니다.

이제 뇌상태를 확인할려고 합니다.

쓰러지신지는 일주일 정도 되었고요

부정맥은 나아지셨는데 아직도 심박이 약하여 약물투여중이라 하네요.

가까운 병원이 있었으면 좋았을텐데 타지에 갔다 급작스럽게 쓰러지셨어요

처음 병원에서 mri찍었는데 뇌세포의 절반이상이 죽은거 같다는 이야기 들었습니다.

먼곳이라 치료가 어려워 가까운 대학병원에 모셔왔습니다.

현재 의식은 없으시고 뇌상태를 다시 확인해야 합니다.

일주일밖에 지나지 않았는데 몇개월이 흐른듯합니다..

가족들이 걱정하는 것은 계속 이상태 오래가면 어쩌나 하는 걱정입니다.

사람에 따라 경우가 다르겠지요 ,

혹 가까운 분중에 이런 경험 계신분들 있으시면

말씀듣고 싶네요

완치는 어렵겠지만 병이 호전되었다는 이야길 듣고 싶네요

IP : 211.173.xxx.131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는건 짧지만...
    '11.11.28 10:55 AM (183.100.xxx.227)

    오래 가는 병이라는건 확실합니다.
    많이 좋아지신다해도 몇달 몇년 가는 병이고 완쾌는 어렵지 싶습니다.
    뇌의 어디가 어떻게 상했는지에 따라 다를거라서 뭐라 말씀드리기는 쉽지 않겠네요.

  • 2. 오로지
    '11.11.28 11:59 AM (119.64.xxx.158)

    요즘은 병원에서 이야기 하는 부분이 거의 맞더라구요.
    저희 아버님의 경우 병원에서 예측하신 만큼 정확하게 사셨어요.
    노인요양병원으로 옮기셨는데도 정확하게 맞더라구요.
    의사선생님께 여쭈어보세요.
    어느정도 살아계실 수 있는지...
    인명은 제천이니 진인사대천명 이후 모든 것을 하늘의 뜻에 맡기심이...
    지금은 가족모두 경황이 없을겁니다.
    갑자기 겪는 일이 되지 않도록 차근차근 준비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891 내년 6세 병설유치원 고민 4 6세 2011/12/05 1,645
43890 벤츠여검사와 최변호사 사진 11 콩밥먹어야함.. 2011/12/05 15,898
43889 꼼수가 없었다면--31화 들으며 4 아찔한 상상.. 2011/12/05 1,445
43888 남편때문에 걱정이에요. (잠자리 문제입니다. 잘아시는분들 알려주.. 9 음... 2011/12/05 8,924
43887 정신여고 뒤 우성아파트는 무슨 동인가요? 8 ........ 2011/12/05 2,309
43886 저는 어제 막 울었어요.. 2 부부란.. 2011/12/05 2,126
43885 오~한미FTA비준 철회 촉구 바자회 소식 1 okok 2011/12/05 885
43884 대학생애가 입을 예쁜 코트 파는 쇼핑몰 아시나요? 6 ... 2011/12/05 2,245
43883 역사 검사님은 남다르셔.. 2 .. 2011/12/05 1,396
43882 울산 과학기술대학교에 알고싶어요 11 마뜰 2011/12/05 2,219
43881 김무침 할때 마다 탁구공 같이 되요 보슬보슬한 김무침은 어떻게 .. 1 2011/12/05 1,488
43880 해외사이트에서 구매대행하는카페 이용해보신 분 계세요? 5 2011/12/05 984
43879 구두.. 구두 2011/12/05 555
43878 아이들 방에 슈퍼싱글, 그냥 일반 싱글 어떤게 나을까요? 9 자매맘 2011/12/05 1,872
43877 생후 112일 아기 행동, 질병 관련 질문입니다. 2 초보엄마 2011/12/05 1,463
43876 제주도 엔지니어님 블로그 주소좀 부탁 드릴께요 1 이정희 2011/12/05 2,751
43875 찹살떡 먹고싶은데 맛난곳 좀 추천해 주세요~ 5 먹고싶어요 2011/12/05 1,725
43874 어린이집에서 아이가 맞았다고 하는데요. 어린이집 2011/12/05 624
43873 자극적인 글, 아무리 지워 달라 간곡히 부탁해도 3 이상한 고집.. 2011/12/05 1,281
43872 긍정적입니다 딸랑이 대법원장도 판사님들 무시 못합니다.. 1 .. 2011/12/05 1,062
43871 얼마전 월남쌈에 꽂혔던 아짐인데요..ㅋ 3 .. 2011/12/05 1,948
43870 시사IN, 곳곳에 풀린 빗장 자다가도 웃는 재벌 1 참맛 2011/12/05 1,214
43869 27인치 티비를 사려는데요.. 4 고민고민 2011/12/05 965
43868 13개월 아가데리고 동남아여행 고생만하다올까요?? 4 푸르른 나무.. 2011/12/05 1,389
43867 시댁에서온김장김치가 9 ... 2011/12/05 3,2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