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가 무슨 하숙생인 줄 아는건지...
늦잠은 기본에...어제는 저녁에 볼일이 있어...두어시간 나갔다 왔더니...
밤 8시가 넘었는데...아이 밥도 안 먹이고...(다 준비해놨었어요...차리기만 하면됨)
아이 숙제를 봐준것도 아니고....욕나오네요....
하루 종일 집에 있으면 티비는 또 얼마나 틀어데는지....
아이 책한권 읽어주는 꼴을 못보고...
그러면서.....자기 아이 평가는 또 얼마나 잘하는지요....
남들보다...잘하고 잘나길 바라면서...
자기가 하는 행동은 생각도 안하니....공부하는 환경을 만들어 주던가....
도움이 안 되는 인간입니다....
그러면서....나의 육아 방식이 잘못됐다며...\아이가 엄마를 무서워한다나....
눈치를 많이 본다면서....지적질이고...
물론 나도 노력하고 있지만....
나의 일상을 되돌아보면 ....사실 남편괴 왜 사나 모른겠네요...
시아버지....밥차리기 8년째....
자기들끼리 몰려다니기 부지기수고(시댁식구들),,
막말하기 좋아하는 지 누나랑은 얼마나 꿍짝이 잘 맞는지....
좋은 맘으로 시아버지 모셔도 성에 안 차는지....
"너가 우리 아빠를 너의 친정 부모님보다 더 생각한적 있냐며..."
손톱의 때만큼이라도 진정으로 아빠를 생각한적 있냡니다"
솔직히 저희 부모님 맘 놓고 저희집 한번 오시기 힘들어요...
그리고 그렇게 아버지 생각한더면~~ 모셔서 한번씩 밥도 차려드리고 하지...
말은 드럽게 많습니다...
지들은 나만큼 하지도 않으면서.....
나만큼 아버님 신경쓰고 살면서 그런소리하면 이해라도 갑니다...
가끔씩 하는 그런말들.....
전혀 도움 안됩니다...
또 자기 집은 얼마나 잘 사는지...말도 못합니다..
저보고 재산보고 시집 왔답니다..
뭐 재산이 얼마나 되야~ 말이죠....
웃기는 인간들....
뭘해도 잘한다는 말 한마디 없고...
자식교육도 나중에 제 탓할 인간들입니다....
나쁜 인간들....
이래저래 시댁에 정 확 떨어진 사람입니다...
물론 남편도 그렇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