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kbs 스페셜 이상하네요??
1. 참맛
'11.11.27 9:10 PM (121.151.xxx.203)저도 그거보고 뉴스에서 한미fta기사 보고 놀래서 들어 왔네요!
확실히 우리가 어제 전화한게 힘을 발휘하네요 ㅎㅎㅎㅎㅎ2. ,,
'11.11.27 9:11 PM (121.181.xxx.131)아무래도 김비서 내에서도 윗대가리들이 딸랑이지만 밑에 사람들은 현정부정책에 반대하는 사람들이 많을거예요
3. apfhd
'11.11.27 9:14 PM (211.176.xxx.232)윗선에서 거르는 기준이 있나봐요...
가카랑 국내 상황 비판만 피하면 대충 넘어가는 거 아닐까요?4. 머 뭐지 하면서 읽었더니
'11.11.27 9:20 PM (220.117.xxx.38)다시 발작증세가...에서 ㅋㅋㅋㅋㅋㅋ
5. 에엥?
'11.11.27 9:20 PM (175.198.xxx.129)거르는 기준이 이 정도로 허술하다면 땡큐죠.ㅎ
오늘 프로 보면서 완전히 한국상황을 말하는 거라고 느끼며 봤거든요.
실제 한국의 상황을 말하기도 했고요.6. 참맛
'11.11.27 9:20 PM (121.151.xxx.203)apfhd/어젠가 kbs새노조가 전화같은 비판을 해달라고 하던게 있었는데요.
그런게 사측에 압박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하더군요.
아마도 82등의 전화를 받고 새노조가 윗사람들을 압박한 걸로 보여지네요.
그래서 82가 강팀이라고.7. 꼼수...
'11.11.27 9:21 PM (112.154.xxx.233)제가 느끼기에는요. 상당히 옳은 듯한 방송을 하는데 요근래 한나라당에서 조차 부자 증세이야기가 나오고 있거든요... 4대강에 형님 예산에 각각 지역구에 전리품처럼 배정받은 예산등등등으로 복지부분에 예산이 나올 구멍이 없고.. 대선에선 승리해야겟고.. 증세해서. 복지 챙기고.. 박그네 이미지 높이고.. 이 수순 아닐까요?
ㅠㅠ 하도 한짓이 있어.. 이것도 곱게 보이진 않네요.8. 꼼수/
'11.11.27 9:25 PM (121.181.xxx.131)태클아니구요 ㅎ 근데 한나라당 부자증세는 믿는 사람도 없고 선거 끝나고 나면 언제 그랬냐 말도 못하냐 항상이런식이었죠
지금은 총선 대선이 코앞이니 부자증세니 , 복지정책 몇가지 흔드러보이는데 자신들이 다시 총선,대선 승리하면 또 유체이탈화법 하겠지요9. 해리
'11.11.27 9:26 PM (221.155.xxx.88)저도 꼼수... 님 의견에 동감해요.
부자감세하라는 얘기가 정부나 대통령 비판은 아니잖아요 ;;;;;;;
그 방송사의 기본 논조는 언제나 메인뉴스에서 드러납니다.10. 에엥?
'11.11.27 9:31 PM (175.198.xxx.129)그런데 프로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확실히 색깔이 분명했습니다.
단순히 꼼수를 부리는 것으로는 보이지 않았고 꽤 묵직하게 주제에 대해
접근했어요. 본 사람들은 미국이 무너진 이유와 우리의 현실을 분명 잘 알 수 있었을 거라
생각합니다.
아마 케백수 안에 보도국과 교양국의 차이 때문이 아닐까 싶네요.
보도국은 딸랑이들이 많은 반면 교양국은 좌파성향이 많다고 하죠.
실제 엠빙신도 보도국과 교양국의 성향이 완전히 다릅니다. 우리가 응원하던 엠빙신 프로들과
피디들은 모두 교양국 소속이죠.11. 해리
'11.11.27 9:37 PM (221.155.xxx.88)그러니까요...
직원들의 정치성향이 모두 같지는 않으니
그 프로그램을 만든 사람들은 문제의식을 가지고 만들었지만
방송은 사전심의를 하거든요.
그 방송을 내보내기로 결정한 쪽에서는 살살 풀어주는 당근 정도로 이용했을거라는 거죠.
저도 뒷부분 조금 보면서 호오~~ 하다가 9시 뉴스 꼬라지 보고 어이 없어서 채널 돌렸어요 -.-12. 저도
'11.11.27 9:42 PM (210.105.xxx.118)저도 보면서 깜짝 놀랐어요 많이들 보셨으면 좋았을 걸. 내용 전부 다 심각하지만 교육의 사유화가 가장 심각해보였어요 민주주의의 실종 머지않아보여요 이대로라면
13. ,,,,,
'11.11.27 9:53 PM (211.44.xxx.175)보지는 않았지만
백년 남의 나라 이야기하듯이 하면 뭔 소용 있나요.
콕 집어서 우리나라가 이렇게 가야 한다가 아닌 이상,,,,
9시뉴스에서 떠들지 않는 이상 말짱 황이에요.
sbs의 경우 천안함 사건 때에도 그렇고 가끔 전향적인 태도를 보여줬지만
여전히 8시 뉴스는 그 모냥 그꼴이잖아요.
어차피 그런 프로 보는 사람은 이미 알고 있는 사람들이고
모르는 사람들은 관심도 없어서 안 볼 것이고........14. 나거티브
'11.11.27 9:59 PM (118.46.xxx.91)노조 등의 요구를 다 막을 수만은 없으니
정부나 기업에 대한 비판적인 프로그램에 대해
노조 등의 지분이 암묵적으로 있는 것으로 알아요.
밤에 하는 시사-교양 프로그램들이 주로 그런데
이번 정권에서 시사프로그램들을 망쳐놓았으니...15. 딴나라당아웃
'11.11.27 10:27 PM (221.143.xxx.118)요새 KBS는 수신료도 내기싫어요...아예 안보는데...
16. kbs
'11.11.27 11:40 PM (121.190.xxx.69)KBS 직원이라고해서 PD들 성향이 다 같을까요?
좋게 생각해보고 싶네요..17. MBC
'11.11.28 4:53 AM (116.36.xxx.60)요즘 뉴스 나가는 것이SBS 뉴스 보다도 편파보도 해서 보지 않고 있는데, 방송국에 전화 해서 편판 보도도 중립입장 요구 하고, 스폐셜은 칭찬해야겠어요.
18. 우언
'11.11.28 7:39 AM (124.51.xxx.87)칭찬할 건 칭찬하고 깔건 깝시다
PD나 기자는 이런 성향 많고
기술직이 사측과 동조하는 걸로 알고 있어요
이제 정권도 말기로 치닫고 있는데
꿈틀이라도 하겠죠19. kbs 노조
'11.11.28 9:57 AM (122.36.xxx.8)어제 트윗라인에서 봤는데 kbs노조 부위원장인 PD가 만들었다고 올라 오던데요.
전 진지하게 잘봤습니다.20. 나꼼수2
'11.11.28 9:59 AM (121.187.xxx.9) - 삭제된댓글절대 속지 맙시다.
선거 앞두고 꼬리 흔들기라고 보여지구요
선거 끝나면 말로 무슨말을 못해?
엠비나 파란당이나 여태 그래왔던거 기억하자구요21. ..
'11.11.28 12:37 PM (14.48.xxx.150)지금 사정이 이러니 판단은 너희들 몫이라는 얘기...
직접 말은안하지만, 그나마 양심있는 사람들이 살짝 알려주는 일종의 팁아닐까요?22. 화봄
'11.11.28 12:44 PM (116.33.xxx.62)레임덕???
23. 네 보기엔
'11.11.28 2:29 PM (211.49.xxx.98)무식한 데스크놈들이 미국거라고 칼을 안 댄거같아요.
거기나 여기나 1%와 99%의 싸움이 같은 건데
ㅇ미국거라고 그냥 틀어졌을 거 같아요.
kbs 스페셜 좋은 것 많아요. 노무현의 유산도 만들곤 했구요.
구수운? 피디님은 불교신자인데 이태석 신부에 관한 다큐멘터리를
심도깊게 만들어 상도타고 이제 영화도 개봉할 거라고 나오네요..24. 윗님
'11.11.28 2:50 PM (125.177.xxx.83)100%프로 케베스 자체제작 같던데요
나중에 엔딩 자막 올라오는 거 보니 자료제공 민주당 이용섭 의원이라는 글귀도 보였고
통역에만 대여섯 명 명단이 있던데요25. ,,
'11.11.28 5:28 PM (180.67.xxx.205)K본부 국장급이셨던 분인데... (당시 97년도)
K본부 왜 그러냐는 저의 당돌한 질문에 그래도 다큐팀은 쓸만 하다고 하셨던 기억이 문득 나네요.
(그분은 시설 쪽이셨어요.)
아직 일말의 개념피디들이 있긴 하다는 희망으로 해석할랍니다.26. 그런 눔들이
'11.11.28 6:02 PM (121.147.xxx.151)이승만스페셜도 만들었다죠.
캐백스 믿지는 않지만 변하기를 기대합니다.
몇년전까지 kbs스페셜 무지 좋아하는 프로이긴했어요.
요즘에야 잘 안보지만~~27. 그러게요...
'11.11.28 6:35 PM (183.101.xxx.202)울 남편 이프로 보면서 몇번이나 고개를 갸우뚱하더만요..
케백스가 맞냐면서.. 아무래도 이상하네,, 소리를 보는내내 하면서...
그래서 내가 요로코롬 한마디 했죠. "지놈들도 살 길 생각해야 되지않겠냐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