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바람

.. 조회수 : 2,239
작성일 : 2011-11-27 20:58:18

바람난 남편의 마음을 잡고있는것이 무모한 짓일까요?

앞뒤말 생략하고요.

바람이 났어요.

중등아이하나.

제마음은 헤어질 준비가 안되었는지 잡고싶어요.

이것이 무모한 짓일까요?

IP : 220.72.xxx.10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Oii
    '11.11.27 9:02 PM (210.205.xxx.25)

    본처가 아주 따스하게 좋은 얼굴말투로 해주면
    가끔 돌아오는경우가있긴해도 그게어협죠.

  • 2. 작은나무
    '11.11.27 9:16 PM (114.207.xxx.186)

    님이 알고있다는걸 아시나요? 아니면 님 혼자 고민중이신가요.
    남자는 잠시 맘이 쏠리면 생각없이 한방향으로만 몰고가요. 그 짧은 시간만 넘기면, 시간이 흐르면
    자신을 돌아보게 되죠. 남자는 지극히 사회적인 동물이예요. 첨엔 바람으로 자신이 잃을것에 대해 멈칫할것이구요. 그다음엔 님과 아이가 보일꺼예요.
    바람나면 끝이다 하기엔 부부,남녀사이 외에 뭔가 더 깊은게 있지않던가요?
    어릴땐 몰랐는데 사랑말고 더 깊은게 있네요. 당장 짐싸서 나가시지 않았으면 시간을 좀 가져보세요
    정신차리고 돌아올 시간을 주세요.
    님의 자리를 견고히 지키세요. 결정은 님만이 하실 수 있는겁니다. 남편에겐 권리가 없네요.

  • 3.
    '11.11.27 9:49 PM (180.66.xxx.223)

    작은나무님과 동감이에요.
    견디고 기다리라 말하고싶네요.
    사정이 어찌되는지 모르겠지만
    만약 남편이 잘못인정하고 받아달라하면 받아주세요. 단 혼꾸녕을 내고요.
    한창 바람난때라면 기다려보세요. 대부분 돌아온다고해요.
    이혼은 다음에라도 생각할수있답니다.
    그동안 님의 행복을 위해 시간을 쓰세요.

  • 4. ,,,
    '11.11.27 9:58 PM (211.204.xxx.60)

    지금은 절대 잡지마세요 잡으면 튕겨져 나갑니다
    속은 썩어문드러져도 내색하지 마시고 무심한척
    아이에게만 신경쓰고 사세요
    바람은 바람일 뿐입니다 원글님의 고통이 너무 클겁니다
    집착하지 마시고 무심한척 내할일만 묵묵히 하세요
    아이만 생각하세요 헤어지기 싫으면 헤어지지마세요
    하지만 마음은 지옥일겁니다

  • 5. ㅇㅇ
    '11.11.27 10:40 PM (211.237.xxx.51)

    어휴 그 마음이 오죽하시겠어요 ㅠㅠ
    돌부처도 돌아앉는다는데 ...
    나중에 돌아오긴 합니다... 뭐 늙고 병들고 힘없고 돈 떨어지면
    그땐 본처밖에 더 있겠습니까..
    본인이 원하는대로 하시는것이겠지만..
    만약 경제적인 어려움만 없다면 저같으면 내쫓아버릴것 같네요..
    힘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921 방학동안 한국에 오는 학생 문법정리 조언좀~ 1 과외샘 2011/12/13 874
47920 재밌는 삶... 이 있을까..싶도록 지쳐요; 사는게 하나.. 2011/12/13 1,281
47919 해외 거주중인 저..먹고 싶은 것 너무 많아 잠도 않오네요. 오.. 21 교포아줌마 2011/12/13 3,649
47918 만두 만들기 어렵네요 5 처음 만들었.. 2011/12/13 1,644
47917 본방사수못하고 뒤늦게 올려봅니다~~^^ 4 나가수시청기.. 2011/12/13 1,682
47916 돌선물로 현금이 좋지요? 2 이클립스74.. 2011/12/13 1,784
47915 아이방 침구 어떤게 좋을까요? 1 침구 2011/12/13 877
47914 미국 월가 점령 시위대 미국 서해안 항구 점령 시위 시작 참맛 2011/12/13 1,016
47913 이런 딸도 있습니다. 22 에휴~~ 2011/12/13 8,526
47912 미샤...초보양 라인 괜찮은가요? 설화수 쓰다가... 2 rhals 2011/12/13 3,481
47911 열나고 쑤시면 독감, 구토·설사하면 돼지독감 살림원 2011/12/13 1,324
47910 Sooge라는 분 멋지네요,,, 3 나나나 2011/12/13 1,720
47909 케이블에 클래식 명연주만 모아 놓은 프로그램이 있으면 좋겠어요 4 지나 2011/12/13 1,025
47908 식혜 이렇게 해도 되나요? 1 .. 2011/12/13 1,364
47907 셋째 키우고 계신분 힘들지 않으세요? 3 셋째 2011/12/13 1,711
47906 초5딸 드럼이나 기타같은거 시켜도 좋을까요? 3 잠꾸러기왕비.. 2011/12/13 1,462
47905 40대 중반 약대가 메리트 18 있나요? 2011/12/13 23,154
47904 너무 귀여워요 4 ㅋㅋㅋㅋㅋ 2011/12/13 1,729
47903 코카 스파니엘의 악행(?)은 어디까지 인가요? 16 @@ 2011/12/13 13,159
47902 김장김치가 물렀어요.ㅠㅠ 7 왕눈이 2011/12/13 4,227
47901 (19금?) 아이가 TV를 보다가 광고에서 멘트... 2 .. 2011/12/13 3,241
47900 부탁드립니다 1 소양증 2011/12/13 887
47899 이 밤중에 누룽지 민듭니다 ㅋㅋㅋㅋ 4 참맛 2011/12/13 1,584
47898 인간극장 날아라 지윤아... 3 ..... 2011/12/13 2,755
47897 오~ 김용민 pd도 나서네요? 2 참맛 2011/12/13 2,8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