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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외롭네요

외토리 조회수 : 2,024
작성일 : 2011-11-27 17:44:05
누군가와 산책이라도 하고 싶어서 뭐해?
 하고 문자 보냈는데 아무런 답도 없네요
남편 , 아들 있지만 이웃집 나 같은 아줌마와 
얘기하며 걷고 싶을때 막상 불러낼 사람도 불러주는 사람도 없네요
음~~ 인생 잘못 산건가?   남한테 피해안주고 적당히 나눔하고 
남들 사는 것 처럼 사는대도 맘 편히 불러낼 사람이 하나 없다니.. 참 외롭네요
차라리 평일이 좋네요  직장에서 일하는 것이 오히려 이런 저런 생각 안해서 좋네요
직장생활 조금했는데 집에서 놀때 어떻게 보냈었는지 내가 뭘 잘 못했던건지
알 수가없네요
아유~ 외로워라  밥이나 차려야겠다 ^^^^^
IP : 175.115.xxx.12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로즈
    '11.11.27 5:51 PM (121.163.xxx.44)

    휴일이라 그랬을거예요
    문자 받은 분도 가족들과 있느라고
    문자를 못봤겠지요

  • 2. ..
    '11.11.27 6:18 PM (59.19.xxx.174)

    휴대폰 평생가야 한번 울리지 않음

  • 3. 마니또
    '11.11.27 7:09 PM (122.37.xxx.51)

    날이 추우면 더 그래요

  • 4. 헉!
    '11.11.27 7:26 PM (1.64.xxx.147)

    저는 주말엔 남편과 놀거든요,
    옆동 사는 아이친구엄마가 가끔 저런식으로 문자 보내는데,
    남편과 아이들 두고 혼자 나가기 싫어서 못본척 한 적 있어요

    죄송하지만, 주말엔 가족과 함께................

  • 5. 맞아요.
    '11.11.27 7:42 PM (61.79.xxx.61)

    주말에 이웃이랑 만나 나가는게 더 이상하죠.
    그러니 외롭다 생각마시고 오늘 보내고 내일부터 평일에 만나 노세요~

  • 6. 11
    '11.11.28 5:33 AM (49.50.xxx.237)

    외국에는 주말에 남의 집에 전화도 안합니다.
    가족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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