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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fta와 자식..

세상 조회수 : 2,264
작성일 : 2011-11-26 22:52:02
저도 그 자리에 잇고 싶습니다.
핑계라고 하겠죠.
되지도 않는 놈의 자식 곱하기 가르친다고 여기있습니다.
지적장애아입니다.
한순간도 놓을수 없습니다.
매순간 그래도 조금씩 달라진다고
나는 그렇게 믿습니다.

세상을 부탁합니다.
죄송합니다. 

그래도 전화는 걸고
담벼락에 사진출력해붙여놨습니다.

그자리에 없다고 마음이 없는것은 아닙니다.

여러가지로
참 슬픈밤입니다. 
IP : 58.234.xxx.9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콩나물
    '11.11.26 10:55 PM (61.43.xxx.21)

    꼼수다 들으니 FTA폐기 시켜도 받아야 할 보복이 크더라고요
    우리세대에서 다 견뎌내야겠죠
    님의 아이도 우리들의 아이들도 행복한 세상 만들어줘요~

    오늘 엄마들 단체 모임에서 어느 엄마가 애기 시작하더라고요
    잘 모르고 있던 엄마들 다 설득했어요

    분명적극적이진 않아도 투표에는 영향을 받을꺼라 생각해요

  • 2. 라일락84
    '11.11.26 11:01 PM (58.224.xxx.123)

    힘내시구요.
    그냥 자신이 서 있는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것
    할 수 있는 일 안에서만 우리 스트레스 받기로 해요.
    님은 지금 하고 계신 그것만 하시면 되요...
    지금 당신은
    자녀의 미래를 위해 올바른 통찰력으로 제 할 일 제 때 하시는
    멋진 엄마십니다.~~

  • 3. 저도
    '11.11.26 11:04 PM (115.143.xxx.25)

    다들 이러자 , 저러자 라고만 했지, 확실한 대안을 못 내놓는것 보니
    폐기는 안되고,
    총선때 바꾸기도 힘들뿐더러, 과반수 차지해도
    재협상이 힘들지 않을까 싶더군요
    이런말 하면 뭐라 하시겠지만, 워낙 정답이 나와야 속 시원한 스탈이라서~
    지금으로선 재협상이라도 희망 걸어봅니다.

  • 4. 콩나물
    '11.11.26 11:05 PM (61.43.xxx.21)

    겪어보지 못했으니 감을 못잡는것 맞는것 같아요...
    누구하나만 암살당하면 깨끗하겠죠

  • 5. 에휴
    '11.11.26 11:26 PM (124.5.xxx.49)

    힘내세요... 저도 아기 핑계로 집에만 있네요. 이 아이가 살아갈 세상인데.

  • 6. 나거티브
    '11.11.27 2:49 AM (118.46.xxx.91)

    김장 때문에 못간 저도 있어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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