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나이 50줄인데, FTA여론조사서 50대도 찬성이 많다는것이 창피해요.

나는 아니야..ㅠㅠ 조회수 : 2,028
작성일 : 2011-11-26 17:00:35

제목 그대로입니다.

나이가 50대인데,  사는곳이 경기도라

서울시장 선거치를때도 서울시민 아닌것이 안타까웠었고요,

물대포 쏘는것보고 어의 없어하며,  남편과함께  치를떨었습니다.

근데, 서울시장때도 그렇고, FTA도 그렇고 여론조사마다 50대가 뭐든지

여당쪽으로 찬성이 많이  기우는것보고 ,

50대라는것이 너무 창피합니다.

50대 여러분들,,,, 우리 주위의 친구들이나 지인분들에게 생각이 바뀌게끔

많이들 애씁시다.

50대가 바뀌는 그날까지.....

우리 50대도 아직 젊잖아요.

IP : 180.70.xxx.158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1.26 5:03 PM (175.195.xxx.118)

    어의없어 -> 어이없어

  • 2. apfhd
    '11.11.26 5:08 PM (211.176.xxx.232)

    그럼요..,.,
    정봉주 의원도 50대지만 엄청 발랄하시잖아요.
    50대의 힘을 보여주세요~! 화이팅!!!

  • 3. ㅠㅠ
    '11.11.26 5:22 PM (118.216.xxx.241)

    저 50대 저희 남편 50대 부산사람이구요.저희는 이정권 전에는 보수라고 생각했는데 저희가 진보가 되었더라구요.그래서 열심히 노력하고 있습니다.저희 양가 부모님 부터 조카들 주위 지인들 저희 남편은 학생들에게 까지 정치에 관심가지라고 FTA에대해서도 많이 얘기하구요.저희는 가진게 많은 사람들이지만.절대로 동의할수없습니다.사람이 행복한 김구선생님 말씀처럼 문화가 꽃피는, 강대국이 아니라 아름다운 나라에서 살고 싶고 저희가 세상를 등질 때 하나 뿐인 내아들 믿고 맡길수 있는 그런 세상이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제가 이정권때문에 몸살이 심하게나서 아침에 링거까지 맞고 왔습니다.나으면 남편이랑 서면에 집회에 나갈려구요!!저희 친정 엄마 80 이신데요 아파트 노인정 노인대학 가셔서 노인분들께 열심히 이야기하시고 있고요.다행히 예전과 달리 할머니들도 수군수군 대신다고 분위기가 심상치않다고 하시더라구요!!

  • 4. ^^
    '11.11.26 5:28 PM (180.70.xxx.158)

    부산분들이 바뀐다는것은 너무나 반가운 소식입니다.
    우리 자식들한테 미안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내년에 선거를 정말 잘 하자고요.

  • 5. 오십대후반
    '11.11.26 5:29 PM (121.147.xxx.151)

    제 주변은 70대도 다 반대하는데요?

  • 6. ㅠㅠ
    '11.11.26 5:40 PM (118.216.xxx.241)

    저희 남편이 후배 교수랑 같은차로 이동을 하는데 그분이 나꼼수를 틀어줘서 가는 동안 나꼼수에 집중하느라 대화를 한마디도 안했다고...갔다와서 후배 개념 있다고 칭찬을 평소에는 그다지 좋아라 안했는데 나꼼수를 듣는걸 보고 계속 칭찬을 하더라구요.부산도 변하고 있습니다.화이팅!!!

  • 7. 생존 법칙
    '11.11.26 5:47 PM (218.152.xxx.89)

    의식이 존재를 결정한다.

    올 바른 주권행사는

    늘 깨어나는 자기 생각에서 부터.....

  • 8. 에혀
    '11.11.26 5:49 PM (125.187.xxx.194)

    알기나 하고 찬성을 하는건지 ..
    *인지 된장인지..맛을봐야 아는지원..
    알지도 못하면서..무조건적으로 찬성하는인간들..
    무식혀..

  • 9. 저도
    '11.11.26 5:59 PM (58.148.xxx.54)

    50대입니다.
    제 주변의 친구들은 대화자체가 되지 않습니다..
    특히 fta는 관심도 없습니다.
    그래도 꾸준히 노력할랍니다.
    다행히 40대인 제 조카들은 제 얘기에 많이 공감해 줍니다.
    정치가 생활인데 왜 사람들은 별개로 생각하는지...

    70대인 저희 시어머니도 관심을 가지시는데... 우리 깨어있는 50대들이 주변에 꾸준히 알리자구요.

  • 10. 1%..
    '11.11.27 8:34 AM (218.234.xxx.2)

    1%가 아니면서 지지하는 사람들은, 그 1%의 편을 들어주면(아부) 떡고물이 떨어질까 기대하는 심리겠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584 정치적 판단 정치적 선택은 선거에서 하는 거 아닌가요? 5 깍쟁이 2011/12/03 1,657
44583 새우젓장 도와주세요 2 ........ 2011/12/03 2,124
44582 5만 9천원짜리 코드 사고 좋아했다가 우울해짐. 24 에잇 2011/12/03 11,760
44581 [신라면]신라면 출시초기부터 드셨던 분들께 질문입니다. 3 신라면 2011/12/03 2,045
44580 강원도 '동해' 사시는 분들께 여쭙니다.. 6 고독은 나의.. 2011/12/03 3,347
44579 오늘은 소설..'명바기의 일기' - 농협해킹과 다스 140억 15 시인지망생 2011/12/03 2,899
44578 강원도사시거나 지금 그쪽 계신분들 도로사정 어떤가요? 2 영동고속도로.. 2011/12/03 1,691
44577 어제 아관파천 공부했던 아들글..섬후기 기다리고 있어요^^ 4 .. 2011/12/03 2,813
44576 그냥 들으니 속상 6 그냥 2011/12/03 2,993
44575 온 몸에 전기 통하는 느낌이 드는데 왜그럴까요ㅜㅜ 정전기 때문인.. 3 처음처럼 2011/12/03 14,060
44574 전남친의 결혼식 58 등산녀 2011/12/03 17,595
44573 미드 오피스7 보신 분 혹은 오늘 정글의법칙 보신 분 도와주세요.. 3 마이클스캇 2011/12/03 1,756
44572 KBS스페셜 멕시코 명암 (멕시코12년 FTA의 실체) 2 바람 2011/12/03 2,088
44571 호텔1박을 한다면 어디로 가시겠어요? 7 서울시내 2011/12/03 3,061
44570 종편 채널 삭제했다가 다시 복구시켰어요.;;; 10 쫑뼌 2011/12/03 9,006
44569 퀼트 하시는 분께 여쭙니다. 4 ,,,, 2011/12/03 2,239
44568 티비조선의 계략 완벽히 먹혀들었네요. 6 2011/12/03 4,111
44567 김하늘 부장판사가 보고 FTA 반대로 돌아섰다는 '을사조약이 쪽.. 2 참맛 2011/12/03 2,220
44566 그만 자자.. 2 .. 2011/12/03 1,596
44565 구순 할머니가 곧 임종하실것 같은데요. 6 ... 2011/12/03 4,689
44564 낸시랭은 뭐하는 분? 17 나리 2011/12/03 5,631
44563 조심스럽지만 연아얘기 55 클로버 2011/12/03 9,093
44562 존경하는 노무현 대통령님이 원망스러울 때,,, 20 나나나 2011/12/03 2,407
44561 디도스에 묻힌 특급 뉴스들~~~ 11 참맛 2011/12/03 3,718
44560 서울, 강남 , 아파트 다 싫다. 5 ... 2011/12/03 3,6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