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주부가 오전9시부터 오후 2시까지 할수 있는 알바는 뭐가있을까요....

알바해야해요ㅠㅠ 조회수 : 12,205
작성일 : 2011-11-26 16:23:21

버틸만큼 버티었어요...

길에 흔히 보이는 가정 주부들이 참 부러운 날입니다..

저도 그들과 다르지 않다 생각했는데 .. 왜이리 쪼들리게 사는지....

 

아이들 보내놓고 귀에 이어폰으로 음악 들으며 공원 돌다가

커피 한잔 사마시는게 큰 낙이었는데 ..

결국 이제는 큰 사치가 되었네요...

 

뭐가 있을까요.....

제가 할수 있는 알바는....

파출부 밖에는 떠오르지 않는데...그쪽으로는 재질이 없어요..ㅠㅠ

 

혹시 이시간에 알바하시는 분들 계신가요??   

IP : 125.176.xxx.24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ㄱㄱ
    '11.11.26 4:28 PM (175.124.xxx.32)

    주변에 큰 마트 없나요?
    파트로 하실 일 있을겁니다.
    무조건 찾아가 보세요.

  • 2. ..
    '11.11.26 4:33 PM (124.61.xxx.54)

    알바보다는 나중을 위해 자격증을 따 놓으시는 건 어떨까요? -간호조무사나 보육교사 등,,

  • 3. 제 친구
    '11.11.26 4:45 PM (211.63.xxx.199)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인가 subway 샌드위치가게에서 알바한다더군요.
    가게에서 위생관리 철저히 한다고 믿을만하다고 말하더군요.
    처음 일주일은 넘 힘들었다고 하더군요. 이제 몸에 익어서 괜찮긴한데 오래 할 생각은 없고 아이들 방학전까지만 한답니다.
    아이들 방학하면 집에서 쉬면서 애들 돌봐주고 학기 시작하면 또 다른 알바 구할건가봐요.
    친구도 한푼이라도 보탤려고 애들 학교 보낸 시간만 딱 일한다더군요.
    몸이 고되긴하지만 적당히 시간활용하고 애들 학원비도 보태고 나름 만족하더라구요

  • 4. 82좋아
    '11.11.26 4:49 PM (1.245.xxx.105)

    중학교에서 급식 도우미하는 지인이 있어요
    전직원 아니고 알바라 아침에 가서 점심 먹고 오더라구요
    급여는 많이는 아니라고 들었어요

  • 5. 인터넷
    '11.11.26 6:38 PM (203.234.xxx.232)

    알바 사이트에도 함 찾아보세요

  • 6. 주부생활
    '11.11.27 12:55 AM (112.151.xxx.44)

    동네 파리바게트나 떡집같은곳은 아침오픈해서 12시나 2시까지 하는 알바 쓰던데요..
    물론 금액은 별로 안되지만....
    아는분이 늘 그런 아르바이트를 하시는 분이 계셔서...
    욕심 안부리고 아이 학원비만 벌생각 하시더라구요..
    돈생각 하면 취직하겠는데,,, 아이가 고학년이라 간식도 챙겨주고 공부습관도 잡아줘야 하는데 엄마가 있는것과 없는것이 다르다시며 늘 그시간대의 알바를 하시더라구요..

  • 7. 어린이집
    '11.11.27 10:48 AM (115.136.xxx.136)

    조리사 자격증 취득하셔셔 어린이집 주방 선생님으로 취직하세요....
    취직이라하기보다는 알바에 가까운 금액이지만....
    시간이 10시정도부터 2시까지 딱이네요
    한식조리사는 맘만 먹으면 금방 취득할수 있어요...
    잘알아보시면 저렴하게(복지관같은곳) 취득할수 있는 곳이 많아요
    이것도 어려우시면...위에 분이 말씀하신 제과점 포장알바가 괜찮을듯 싶네요
    그리고 알바하면서 인강으로 자격증 취득을 권해드립니다
    지금은 애들때문에 알바수준밖에 못하지만....아이들이 크면 상황이 달라지잖아요
    미래를 위한 투자를 해놓으시는게 좋을듯해요

  • 8. ..
    '11.11.27 2:17 PM (114.206.xxx.81)

    인근 지역교육청 홈페이지 가시면 구인구직란에 배식종사도우미나 조리종사원 모집 공고 있습니다.
    생각보다 사람찾는 구인공고 항목이 많습니다.
    한 번 알아보세요.
    힘내세요!!

  • 9. ...
    '11.11.27 3:48 PM (121.129.xxx.62)

    한식자격증있어서 어린이집 주방쌤 하고 있어요. 9시30분부터 4시까지 인데요.
    제가 요리 하는걸 좋아해서인지 별로 힘들지 않게 일하고 있어요. 나름 만족하고 있답니다.

  • 10. 진씨아줌마
    '11.11.28 12:43 AM (1.247.xxx.173)

    저는 7시40분 부터 12시까지 건물 청소해요.주5일 근무에 60만원이예요.눈높이를 낮추신다면 할일은 많이 있더라구요.저도 아직 쉬지는 않지만 그냥 놀면 뭐하나 해서 일해요.애들 학원비라도 보태려고...열심히 여기저기 알바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021 아이들이 먹기 좋은 생선은 무엇인가요? 9 ... 2011/11/29 1,995
43020 유시민의 따뜻한 라디오,,노회찬과 함께..깨알같이 재밌어요^^ 5 한날당아웃 2011/11/29 1,658
43019 밤낮없이 문을 꽝꽝닫는 이웃집.. 3 소음 2011/11/29 3,382
43018 총수가 아프다? 아픈 원인은...... 6 딴지일보 2011/11/29 2,131
43017 올레 별포인트로 뭘하면 좋을까요 7 .. 2011/11/29 1,969
43016 고등학교를 바라보며 공부를 하자고 하려면(도움 부탁드려요) 1 예비중3맘 2011/11/29 1,525
43015 신혼여행가서 볼 영화 좀 추천해주세요. 7 인디고핑크 2011/11/29 3,399
43014 입사한지 일년도 안된 사람들 결혼식...ㅠㅠ 6 축의금 2011/11/29 3,151
43013 정치는 국민에게 구애하는 것, 이론보다 정서가 중요, 요말 출처.. 3 무식해서 죄.. 2011/11/29 1,018
43012 대략 2시 까지는 이대통령 한미 fta 서명기사가 다음 뉴스에 .. 2 다음에서 2011/11/29 1,380
43011 오늘 희망수첩의 3 그릇 2011/11/29 1,719
43010 틈만나면 돈뜯어가려는 친정왠수 남동생 12 참.. 2011/11/29 4,542
43009 재활용함에 넣는 옷들은 어떻게 처리되나요? 1 www 2011/11/29 1,419
43008 임플란트는 젊은 의사? 3 이빨아 2011/11/29 2,205
43007 ‘불온서적’ 저자들 “감사할 따름” 세우실 2011/11/29 1,206
43006 짜증나는 직장동료 괴롭히는 방법...(펌) 13 2011/11/29 6,474
43005 생협 절임배추 어떠셨어요 ? 12 회원 2011/11/29 2,245
43004 의료 민영화 계획 보고서 정부에 제출 9 삼성 2011/11/29 1,858
43003 “내 가슴에 쥐가 났어, 난 쥐가 싫어” - 김총수曰- 3 ^^별 2011/11/29 2,226
43002 특종! - 오늘밤 PD수첩 이국철의 비망록 - 본방사수! 참맛 2011/11/29 1,217
43001 결혼하려니 연락할 사람이 없네요 ㅠㅠ 9 ... 2011/11/29 3,513
43000 국가 조약을 내용도 안보고 3분만에 졸속처리.. 7 .. 2011/11/29 1,190
42999 애 밥 먹는 거 보기 넘 지루해요.. 11 휴우.. 2011/11/29 2,781
42998 지상파방송이 송출중단을 요구해서... 3 방송이 안 .. 2011/11/29 1,720
42997 MB 임기 말 'BBK 사건' 다시 불붙나- 왜 중국으로 ??.. 1 ^^별 2011/11/29 1,6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