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운동다니는 아이반친구 엄마가 있습니다.
그 엄마의 아이랑 저희 아이는 같은 영수학원을 다니는데,
그 아이는 영어만 다니고, 저희 아이는 영어 수학 둘다 모두 배우고 있습니다.
그 엄마도 자기 아이 수학 보내고 싶은데, 어떤 선생님이 좋냐고 해서,
선생님이 두분 계시거든요.
우리 아이가 두분의 선생님께 모두 배워 본 경우라서
지금 저희 아이가 배우고 있는 선생님보다 예전 선생님이 낫다고 이야기 해 주었습니다.
그러면서 시시콜콜 지금 배우는 선생님은 솔직히 빨리 퇴근할 욕심에
매일 빨리 오라고 전화하시고, 약간 성의 없이 가르친다고 말도 했는데,
그 집 아이가 학원가서 수학선생님 계신 곳에서 그런 이야기까지 다 했나봅니다.
그 자리에 저희 아이도 있었구요. 그 이야기를 해준 사람은 누구 누구 엄마라고,
이야기 하면서요~~ 저희 아이는 집에 와서 대성통곡하고,
자기 입장이 무지 곤란하다고 하면서, 그 아이에게 복수하겠다고,
복수의 칼날을 심하게 갈고 있습니다....ㅠㅠ
엄마의 무지함으로 아이에게 심적으로 힘들게 하고,
전 참 아이에 비해서 너무 모자란것 같아서, 너무 너무 아이에게 미안하고,
수학 선생님에게도 너무 죄송하네요~~
다 제가 못난 탓이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