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살'에 관련된 베스트 글을 보고...

공감 조회수 : 1,578
작성일 : 2011-11-26 00:57:19

제가 좋아하는 글인데요. 저는 힘들때 이 글 읽으면 힘이나더라구요.

비도오고, 햇빛도 비추고, 눈도 오는게 인생이니 모두 기운내세요..^^

.....................................................................................................

인생 - 법륜스님

우리는 흔히 왜 사느냐고 인생의 의미를 묻습니다.
그러나 삶에는 특별한 의미가 없습니다.
인생은 의미를 가지고 사는게 아니라 그냥 사는 거예요.
삶에 너무 많은 의미를 부여하지 마세요.
그러면 또 하나의 굴레만 늘어나게 됩니다.

우리 인생은 길가에 피어있는 한포기 풀꽃과 같습니다.
길가의 풀처럼 그냥 살면 됩니다.
"나는 특별한 존재다" "나는 특별해야 한다" 이런 생각때문에
자신의 하루하루 삶에 만족하지 못하고, 늘 초조하고 불안하고 후회하는 것입니다.
특별한 존재가 아님을 알면 특별한 존재가 되고,
특별한 존재라고 잘못알고 있으면 어리석은 중생이 되는 거예요

내가 특별한 존재라는 생각을 내려놓고,
길가에 피어있는 한포기 풀꽃같은 존재라는 것을 자각한다면
인생이 그대로 자유로워집니다.

내가 남보다 잘나고 싶고 특별해야 한다는 생각 때문에 인생이 피곤한 거예요
진정으로 자유를 원하고 행복을 원한다면
마음을 가볍게 가지길 바랍니다.
그러면 스스로의 삶을 행복하게 만들수 있습니다.
삶이 별게 아닌줄 알면 도리어 삶이 위대해집니다.

IP : 119.69.xxx.140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바람이분다
    '11.11.26 1:51 AM (222.233.xxx.129)

    좋은글 알려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 2. ..
    '11.11.27 12:00 PM (14.54.xxx.216)

    좋은 글 입니다.. 감사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7842 예비번호1번은 합격으로 봐도 되겠죠? 10 재수생맘 2012/01/12 3,571
57841 씀씀이가 너무헤퍼요..짠돌이분들 도와주세요...(<-100.. 15 ... 2012/01/12 4,950
57840 국어를 못하면.. 6 .... 2012/01/12 1,045
57839 먹기만 하면 화장실 가는 아이.. 5 요쿠 2012/01/12 1,354
57838 결혼괜히했어..2 4 왜... 2012/01/12 1,680
57837 보온병중에 써모스 어떤가요? 3 써모스 2012/01/12 1,533
57836 진심과 정성 사랑은 그저 여자입장에서 상대방 남자 1 ... 2012/01/12 840
57835 이젠 'KBS MB낙하산' 심판할 차례! 3 yjsdm 2012/01/12 694
57834 급질..아이가 예방주사맞고 열이 많이 나는데... 7 mm 2012/01/12 1,136
57833 평내호평에 점집점 알려 점집좀 2012/01/12 638
57832 건강검진 안내전화 해보신분계신가요? 2 하늘 2012/01/12 487
57831 생리할때 먹는건 살로 안가나요.......... 3 ... 2012/01/12 1,991
57830 웅진렌탈매트리스 어때요? 1 렌탈매트리스.. 2012/01/12 708
57829 '조선식 이름짓기'입니다 ㅋㅋㅋ 77 이번엔 2012/01/12 11,184
57828 아파트 청약 3순위인데 남편이랑 같이 청약 해도 되나요 아파트 청약.. 2012/01/12 1,234
57827 넥타이 어떤 브랜드가 좋을까요?(가격 대비..) 2 .. 2012/01/12 675
57826 저도 꼼수 좀 보내 주시믄 안댈까요.. 2 아마폴라 2012/01/12 456
57825 백화점 매대가방ㅂ 2 엔클라인 2012/01/12 1,746
57824 일정이 맞지않아 편법을 쓰게 되었어요 조언해 주세요. 전화 대기.. 5 이사일정 2012/01/12 976
57823 제 계란찜은 왜 늘 죽이 되어 있을까요?? 9 또 실패 2012/01/12 1,800
57822 아주버님의 성차별 발언 어떻게 생각해야 할지.. 5 .. 2012/01/12 1,357
57821 영광굴비 20마리에 5만원 두박스 신랑이 샀는데 비싼거아닌가요?.. 7 굴비 2012/01/12 1,449
57820 저랑 같은 고민을 하시는 분 계실까요~~ 18 자식은 랜덤.. 2012/01/12 3,187
57819 실용적이고 비싸지 않은 가구(- 소파, 침대, 책장..) 사려면.. 6 아줌마 2012/01/12 2,113
57818 착한 여자는 나쁜 남자에게만 관심이 있다. 5 정론 2012/01/12 3,2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