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11.11.25 10:35 PM
(180.64.xxx.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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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그사람들 참 천박하네요..세상이 각박해져서 그럴까요..?
요즘 참 사나운 사람들 많더군요..예전에 저도 님과 똑같은 경험했어요..
카트로 실수로 쳤는데 미안하다는 사과따윈 아무 소용없더군요..
부부가 쌍으로 위아래로 훑어보더군요..
사람많은 야구장에서도 같이 부딪쳤는데 전 자동으로 미안합니다..튀어나오는데
커플이 쌍으로 위아래로 훑어보더군요..그냥 그정도 수준의 사람이거니 생각하면
기분도 안 나빠요..님도 기분 푸세요..^^;;;우리는 그러지 말아요~~
참으로 천박, 각박, 명박한 세상입니다..^^;;;
2. 22222222
'11.11.25 10:37 PM
(59.17.xxx.11)
참으로 천박, 각박, 명박한 세상입니다..^^;;;
3. 원글이
'11.11.25 10:40 PM
(61.43.xxx.11)
답글 감사합니다 정말 너무 사나워서 무서워요ㅠㅠ
정말 각박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저는 착하게 살고싶은데 네 그러지 말아야겠어요 위로에 말씀 감사합니다^^
날씨추운데 감기조심들 하세요
4. 오늘 저도 비슷한 경험
'11.11.25 10:44 PM
(175.125.xxx.77)
황당하기도 하고 기분 나쁜게 더 컸네요..
여직원수면실이 있는데 거기 난방이 되거든요. 제가 들어갔을 때 난방이 안되어서 춥더라구요. 그래서 켜놓고 조금 있으니 어떤 여자가 들어와서 들어오자 마자 그걸 끄고 자리에 눕는 거에요.. 자긴 밖에서 들어와서
더운진 몰라도 켜놓았으면 그냥 놔두는게 예의 아닌가요? 제가 누워 있다가 다시 일어나 켰답니다.
그랬더니 한숨을 내쉬면서 계속 뒤척이며 소음을 내더니 발자국 소리 있는대로 내면서 나가더라구요.
정말 확 하여튼 천박하기 짝이 없는 그래서 명박스런 세상입니다. ㅠ
5. 원글이
'11.11.25 10:55 PM
(61.43.xxx.11)
님두 기분 푸세요^^ 세상이 점점 각박하구 정이 없네요ㅠㅠ
6. 원글님은
'11.11.25 11:01 PM
(219.251.xxx.21)
복지으신거구요,
그사람은 죄지은거구요, 빨리 잊고 기분푸셔요^^.
7. ㅎㅎ
'11.11.25 11:06 PM
(175.125.xxx.77)
원글님이 위로해주니 기분이 풀리네요.. ^^
오늘 정말 덤앤더머에 날이랄까 ㅎㅎ
기분 꿀꿀한데 친구 만나서 수다로 풀려니 친구 갑자기 약속취소하고 ㅠㅠ
혼자 눈요기쇼핑하다가 코트를 테이블에 벗어놓고 입어보는데 다른 여인네가 제 옷위에다 자기 옷을 올려놓고,, ㅠㅠ (제 옷 비싼 거였거든요. 오늘 주말 기분내느라 제일 비싼 코트 입고 나간 거였는데..) 그 여인네가 아기 엄마라서 제가 봐줬어요. 정말 상식이라고 말하기도 뭣한 기본 예의나 예절도 없는 인간이 돌아다니고 있어요..
오늘 그냥 집회를 갔어야 했는데 슬쩍 눈감았더니 휴ㅠ.. 원글님 고맙구요.. 제 경우도 있으니 신경쓰지 마세요. 그 사람들이 이상한 거니깐요.
8. 토닥토닥
'11.11.25 11:21 PM
(124.54.xxx.17)
속상하셨겠어요.
옆에 계심 따뜻한 차라도 한 잔 드리면서 위로해 드리고 싶네요.
토닥토닥~
9. 저는
'11.11.25 11:22 PM
(114.207.xxx.163)
민감한 편이라 스크래치 잘 났는데요,
아이 키우면서 이책저책 읽다보니, 그냥 매너는 집안이나 혈통의 문제인거 같아서
그냥 넘깁니다, 본인은 그리 살기 얼마나 피곤하겠어요 ?
10. 원글이
'11.11.25 11:33 PM
(61.43.xxx.11)
답글에 댓글 안달리나요? 따뜻하게 위로해준님들 감사합니다 아깐 너무 우울했는데 지금은 괜찮아졌네요 ㅎㅎ 역시 82님들 최고에요 따뜻한분들을 만나면 너무 좋아요 ㅠㅠ
11. 고연것들
'11.11.26 12:07 AM
(1.246.xxx.96)
어이쿠. 미칭것들이 ... 몬된뇬들
비오는날 .먼지나도록. 두둘겨맞아야 해요.
12. ㅇㅇ
'11.11.26 1:06 AM
(118.221.xxx.212)
요즘 이상한 사람들 너무 많아요.
미안하다고 말할줄 모르는 사람들 .. 잘못하고도 오히려 적반하장에 뻔뻔하고 당당한 사람들...
피곤하니까 마주치지 않도록 오히려 신경쓰이더군요. 각박하지 않고 서로 도와주는
따뜻함이 점점 없어지는것 같아서 아쉬워요.
13. ..
'11.11.26 9:18 AM
(118.36.xxx.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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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코스트코에서 줄서서 계산기다리는데 한여자가 카트끌고오더니
제 앞으로 밀고들어오면서 제 앞사람과 자기는 일행이래요.
그러면 제 앞에 선 사람이 뒤로가서 같이 계산해야하는거 아닌가요?
하도 기가막혀 딴줄로 갔어요.
진상들 많더군요.
14. 저도
'11.11.26 10:49 AM
(121.187.xxx.113)
홈플러스에서 아이를 카트 앞에 태우고 장 보다가 갑자기 지나왔던 물건 중에 필요한게 생각나서 잠깐 멈짓했어요.
돌아서 가려고 돌고 있는데, 뒤에 따라오던 아저씨가 갑자기 "에이씨~" 하면서 제 얼굴도 안보고
아이가 타고 있는 카트를 팍 치면서 가더라구요.
낮 시간이라 통로가 비어있었는데, 옆으로 돌아가거나 제가 돌 동안 잠시 기다리면 되는데..
옆에 부인으로 보이는 여자도 있던데, 가만 있더라구요.
정말 너무 짜증났어요.
한마디 하고 싶었는데, 하지 못하는 제가 너무 바보 같기도 하고...
15. 당연하게
'11.11.26 6:36 PM
(124.197.xxx.252)
생각하세요. 세상에 사람이 백명이면 그 중 평범한 사람 70명, 훌륭한 사람 10명, 또라이 20명...
그 중에 둘을 만났다 ㅠㅠ 그 사람들이 이상한거니 원글님 잘못 없어요.
16. 못 배워서 그래요
'11.11.26 6:48 PM
(211.107.xxx.67)
집에서 최소한 부모들이 가르쳐줘야할 것조차 못 배운 불쌍한 것들이네요.
님이 참으셔요
17. .....
'11.11.26 7:25 PM
(182.210.xxx.14)
나라꼴이 이모양이 되서
사람들이 계속 긴장감을 가지고 살고 있어서
더 너그러움이 사라지고 있는것 같아요....
칼끝처럼 서있어서, 누구 하나 걸리기만 해봐...이런 마음으로 사는 사람들 많은거 같아 안타까워요...
원글님 토닥토닥~
18. 에효
'11.11.26 8:38 PM
(1.227.xxx.132)
저는 그럴땐 저사람은 둘 중 하나겠지... 하고 접어요.
되는 일이 없거나 힘들어서 임계점에 달랑달랑... 아니면 자기 그릇이 그 따위 밖에 안되거나..
젊었을때 저도 스크래치 잘 생기니 친구가 묻더군요.
"그 사람이 니가 그러게 힘들어할정도로 중요한 사람이야?"
그 다음 대답은 아실테구요.ㅎㅎ
토요일인데 맥주 한잔 하시고 기분 푸세요.^^
19. 에효
'11.11.26 8:39 PM
(1.227.xxx.132)
오타..
그러게-> 그렇게
20. 살다보면
'11.11.26 11:15 PM
(203.226.xxx.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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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똥 밟는 날도 있더라구요ㅡㅡ
21. 더한 경우..
'11.11.27 8:19 AM
(218.234.xxx.2)
저는 지하철 타고 가는데 옆에 아이둘 데리고 탄 엄마가 섰어요.
지하철이 갑자기 출발해서 덜컹 하니까 사람들이 다들 옆으로 휘청했죠. (옆에 선 아이 포함)
그랬더니 그 아이엄마, 저한테 애를 밀었다고 소리지르고 난리난리..
꽃다운 20대에 저 너무 놀라서 안 밀었다고.. 그랬더니 "당신이 안 밀었으면 애가 왜 넘어지려 하냐"고 소리 바라바락.. 저는 너무 놀라서 얼어버렸고 제 친구가 "아이한테 물어보세요, 밀었나" 했더니 아이가 도리도리..
그제서야 그 아줌마는 입다무는데, 미안하다고 사과도 안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