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일반유치원에서 일반반이냐 영어몰입반이냐 조언부탁드립니다.

유치원 조회수 : 1,304
작성일 : 2011-11-25 20:10:25

내년 6세 여아입니다.

 

아이의 유치원은 레지오 교육을 하는 곳입니다.

학습적인것은 거의 없고 다양한 놀이를 통한 교육, 이어서 만족스럽게 보내고 있습니다.

6,7세에는 반이 두가지로 나뉩니다.

일반반과 영어 몰입반.

일반반은 그냥 현재와 같은 스타일입니다. 매일 30분씩의 영어수업이 있습니다. 역시 놀이방식입니다.

반인원은 30명 입니다..

정교사 2명이고 영어샘은 1명입니다.

영어몰입반은 하루에 2시간씩 영어수업합니다. 마찬가지로 학습스타일은 아니지만 그래도 영어를 2시간씩이나 매일 한다는것이 어떨지 잘 짐작이 가질 않습니다.

반인원은 20명입니다.

정교사 2명이고 영어샘 2명입니다.

일반반보다 매일 한시간씩 늦게 끝납니다.

일반반보다 25만원정도 매달 비용이 더 지불됩니다.

일반적으로 하는 교육인 레지오교육을 영어시간에 하는것은 아니므로 영어수업시간을 늘린만큼 늦어지는것입니다.

 

고민입니다.

아이가 자유롭게 사고하고 즐거운 시간을 능동적으로 보내길 바라는 맘에 레지오 교육을 하는곳으로 보냈습니다.

그러나 제가 판단하기에 레지오 교육을 하기에 30명은 너무 많은것 아닌가.. 하는생각에 머릿속에 있습니다.

사실 그래서 영어몰입반의 영어교육시간 말고 20명이라는 인원이 너무 매력적으로 다가옵니다.

게다가 영어역시 놀이스타일이라서 가랑비에 옷젖듯 영어에 대해 편안하게 생각한다는 평이 있습니다

그렇지만 영유같은 곳에서의 아이의 실력을 바랄수는 없는곳입니다.(사실 이런것은 원치도 않습니다.)

 

또 담임샘 2분이서 하루 3시간정도만 아이를 집중적으로 돌보기 때문에(2시간은 영어샘들이 담당하니까요) 아이에 대한 질적인 보살핌이 더 좋다는 평가도 있어서 또 매력으로 다가옵니다.

 

그럼에도 제가 고민하는 이유는..

영어 2시간이 영유도 아닌데 얼마나 아이에게 도움이 될것인가? 혹 스트레스가 되지는 않을까

매달 25만원의 초과지출이 과연 의미가 있을까?

레지오 교육에 있어서 많은 인원이 오히려 아이의 사고확장에 도움이 되는건 아닐까?

 

하는 고민입니다.

 

냉정한 조언 부탁드립니다.

 

 

IP : 121.136.xxx.66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일상
    '11.11.25 9:11 PM (110.70.xxx.144)

    2시간의 영어몰입ㅅ었 프로그램이 어떤것인가에 따라 달라지겠는데요 뮤지컬 이나 드라마 영어도 포함되어있다면 저는 집중반에 한표를 보내겠습니다 지금 6세아이 집중반했는데요 물론 영유만큼의 효과는 아니지만 영어를 즐기고 재미있어하고 파닉스에도 제법 맛을 들닌듯해서 전 6세에 집중반 보낸것에 만족합니다 저희애는 몬테소리 프로젝트수업위주의 유치원에 다녔었네요

  • 2. 그럼
    '11.11.25 9:26 PM (180.67.xxx.23)

    프로그램이나 선생님 자질 꼭 따지세요.
    제가 아는 곳.. 에는 원장님이 좀 사기..비스꾸리하게 영어 몰입반을 운영하셔서
    전 비추이지만요 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222 갱년기 여성에게 좋은 영양제 뭐가 있을까요?? 3 영양제 2011/12/07 3,419
46221 '나는 치매다!!!' 어떤 경험 있으세요??? 19 네가 좋다... 2011/12/07 2,559
46220 나는 부모님한테 경제와 금융 선행학습을 배웠서요 6 무소의뿔 2011/12/07 2,104
46219 윤석화 결혼이 초혼인가요? 8 갑자기 2011/12/07 12,070
46218 어쩌면 세상이 이럴수 있나요... 7 어쩌면 세상.. 2011/12/07 2,830
46217 이번 부동산대책이 효과가 있을지.. ㅠㅠ 2011/12/07 788
46216 초등학교 전학이여..잘 아시는분 혹시교사이신분.. 4 하늘 2011/12/07 1,808
46215 백토 냉면집 뻥쟁이에 대한 즐거운 소설이 나왔어요.. 6 apfhd 2011/12/07 1,699
46214 일산에서 어디가 가장 좋은 동네인가요.. 5 부탁드려요... 2011/12/07 7,617
46213 외고냐 일반고냐 7 걱정맘 2011/12/07 2,538
46212 천장 누수문제로 내일 윗집 주인과 통화를 해야할것 같은데 조언 .. 4 hey 2011/12/07 1,790
46211 60대 어머니 드릴 영양제 추천해주세요 3 몸이 힘겨워.. 2011/12/07 1,955
46210 최근에 쿠쿠밥솥 사신분 계시나요? (안사셨더라도 좀 봐주세요.... 6 흠.. 2011/12/07 1,831
46209 임신기간 내내~ 인터넷만 했을 경우 --; 15 임산부 2011/12/07 3,253
46208 공감능력이 많이 떨어지는 아이 (아스퍼거?) 15 벽창호 2011/12/07 9,049
46207 일산 지역에 공장/창고 건물 가지고 계신분 있나요? 2 바하마브리즈.. 2011/12/07 1,290
46206 김완선씨만 생각하면 당시 사회의 대표적 희생양이라는 생각만.. 7 다홍치마 2011/12/07 4,386
46205 아이가 국어 단어뜻 물어보는데 도와주세요... 10 시험이코앞 2011/12/07 1,378
46204 반복적으로 도둑질하는 아이 8 심란 2011/12/07 5,284
46203 핫요가 너무 좋다고 했는데, 한달하고 그만뒀어요 23 전에 2011/12/07 9,117
46202 정신과 상담비용 비쌀까요? 4 미친엄마 2011/12/07 4,981
46201 말기암 아버지를 어떻게 도울 수 있을까요 6 막내딸 2011/12/07 2,773
46200 밝은척 하는 성격인 나 .. 사람이 없네요. 6 외롭네요. 2011/12/07 4,941
46199 가방은 두고 화장실 다녀와서. 3 위대한검찰콘.. 2011/12/07 2,502
46198 네이버 카페 성동 중구맘 카페 회원이신분 계세요? 우슬초 2011/12/07 2,0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