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일반유치원에서 일반반이냐 영어몰입반이냐 조언부탁드립니다.

유치원 조회수 : 871
작성일 : 2011-11-25 20:10:25

내년 6세 여아입니다.

 

아이의 유치원은 레지오 교육을 하는 곳입니다.

학습적인것은 거의 없고 다양한 놀이를 통한 교육, 이어서 만족스럽게 보내고 있습니다.

6,7세에는 반이 두가지로 나뉩니다.

일반반과 영어 몰입반.

일반반은 그냥 현재와 같은 스타일입니다. 매일 30분씩의 영어수업이 있습니다. 역시 놀이방식입니다.

반인원은 30명 입니다..

정교사 2명이고 영어샘은 1명입니다.

영어몰입반은 하루에 2시간씩 영어수업합니다. 마찬가지로 학습스타일은 아니지만 그래도 영어를 2시간씩이나 매일 한다는것이 어떨지 잘 짐작이 가질 않습니다.

반인원은 20명입니다.

정교사 2명이고 영어샘 2명입니다.

일반반보다 매일 한시간씩 늦게 끝납니다.

일반반보다 25만원정도 매달 비용이 더 지불됩니다.

일반적으로 하는 교육인 레지오교육을 영어시간에 하는것은 아니므로 영어수업시간을 늘린만큼 늦어지는것입니다.

 

고민입니다.

아이가 자유롭게 사고하고 즐거운 시간을 능동적으로 보내길 바라는 맘에 레지오 교육을 하는곳으로 보냈습니다.

그러나 제가 판단하기에 레지오 교육을 하기에 30명은 너무 많은것 아닌가.. 하는생각에 머릿속에 있습니다.

사실 그래서 영어몰입반의 영어교육시간 말고 20명이라는 인원이 너무 매력적으로 다가옵니다.

게다가 영어역시 놀이스타일이라서 가랑비에 옷젖듯 영어에 대해 편안하게 생각한다는 평이 있습니다

그렇지만 영유같은 곳에서의 아이의 실력을 바랄수는 없는곳입니다.(사실 이런것은 원치도 않습니다.)

 

또 담임샘 2분이서 하루 3시간정도만 아이를 집중적으로 돌보기 때문에(2시간은 영어샘들이 담당하니까요) 아이에 대한 질적인 보살핌이 더 좋다는 평가도 있어서 또 매력으로 다가옵니다.

 

그럼에도 제가 고민하는 이유는..

영어 2시간이 영유도 아닌데 얼마나 아이에게 도움이 될것인가? 혹 스트레스가 되지는 않을까

매달 25만원의 초과지출이 과연 의미가 있을까?

레지오 교육에 있어서 많은 인원이 오히려 아이의 사고확장에 도움이 되는건 아닐까?

 

하는 고민입니다.

 

냉정한 조언 부탁드립니다.

 

 

IP : 121.136.xxx.66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일상
    '11.11.25 9:11 PM (110.70.xxx.144)

    2시간의 영어몰입ㅅ었 프로그램이 어떤것인가에 따라 달라지겠는데요 뮤지컬 이나 드라마 영어도 포함되어있다면 저는 집중반에 한표를 보내겠습니다 지금 6세아이 집중반했는데요 물론 영유만큼의 효과는 아니지만 영어를 즐기고 재미있어하고 파닉스에도 제법 맛을 들닌듯해서 전 6세에 집중반 보낸것에 만족합니다 저희애는 몬테소리 프로젝트수업위주의 유치원에 다녔었네요

  • 2. 그럼
    '11.11.25 9:26 PM (180.67.xxx.23)

    프로그램이나 선생님 자질 꼭 따지세요.
    제가 아는 곳.. 에는 원장님이 좀 사기..비스꾸리하게 영어 몰입반을 운영하셔서
    전 비추이지만요 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420 "부산 경기 좋은데…지역민들이 실감 못해" 9 광팔아 2011/11/29 1,715
41419 시누노릇안하면 올케짓 하려드나요?. 12 신기한 2011/11/29 3,123
41418 저 식비 한달 이십만원 쓰는 녀자입니다 27 이십만원 2011/11/29 10,858
41417 유럽간 남편이 헹켈칼 사줄까 믈어보는데요,,, 7 ,,,, 2011/11/29 2,372
41416 벌써 재외국민 선거...대비하나봐요. 15 내년에 꼭 2011/11/29 1,481
41415 (노컷뉴스)종로서장 긴급폭행 용의자 범행 부인 4 하루정도만 2011/11/29 1,533
41414 책상의자 추천좀 부탁드립니다..(허리가 아파 죽겠어요) 2 멸치똥 2011/11/29 1,176
41413 잠 잘오는 방법이 있나요? 21 참맛 2011/11/29 3,072
41412 무늬만 1등급? 달걀 등급을 확인하고 싶을 때 살림원 2011/11/29 751
41411 욕심을 내려놓으면 마음이 편해질까요 5 괴로워요 2011/11/29 2,131
41410 재개발시. 집공사를 하면... 그 가격만큼 보상받을 수 있나요... 3 휴휴... 2011/11/29 1,298
41409 백검사와 빽검사 1 참맛 2011/11/29 1,051
41408 내일 비준 서명 후에도 희망을 가질 수 있는 근거를 말씀해주세요.. 8 이게악몽이길.. 2011/11/29 1,344
41407 브레인 보고서 신하균한테 완전 푹~ 19 신하균짱 2011/11/29 3,875
41406 글글글글이리 이이이이상상상하하하하게게 써써써써지네요 8 헐헐헐헐 2011/11/29 854
41405 따하민궈 쑥빵아 2011/11/29 436
41404 케이비에스 스페셜보니 착잡해요 3 케이비에스 2011/11/29 1,394
41403 구입한지 7개월된 배즙...베란다에 두었는데..먹어도 될까유.... 10 초록마* 배.. 2011/11/29 1,721
41402 봉도사가 불렀다는 "일어나" 참 좋네요,, 4 이런시국에 2011/11/29 1,015
41401 유기접시 하나가 안보여요.. 4 .. 2011/11/29 1,180
41400 야권통합과 뿌리깊은나무, 석삼이를 잊지 말아주세요. 3 나거티브 2011/11/29 975
41399 어린이집 언제 보내는 게 가장 이상적일까요? 13 똥민맘 2011/11/29 3,134
41398 한의원에서 조제하는 쌍화차를 5 쌍화차 2011/11/29 2,418
41397 하수구좀 열어줘요 ㅜㅜ.. 6 아오 2011/11/29 4,434
41396 아이 친구 엄마.. 한번만 더 이럼 한마디 해야겠어요. 5 머리지끈.... 2011/11/29 3,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