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궁합을 고려해야 할까요?

궁금 조회수 : 2,171
작성일 : 2011-11-25 18:40:36

참 세월이 빠르군요

우리 아들이 결혼할 나이가 되었어요

 

내가 결혼할때 시어머니가 궁합이 안 좋다고 했는데

무시하고 그냥 결혼했어요

살면서 안 좋은일 있고 서로 안맞는게 있으면 그래서 그런가 보다 생각하며 살았어요

지금은 아무 문제없이 살고 있지만

가끔 역술인 만나보면

서로 많은 노력해서 별탈이 없다고 하더라고요

그래도 서로 안 통하는게 많아요

 

그래서 살면서 우리아이들이 결혼할때

꼭 궁합이 좋은 사람과 결혼시켜야지하고 생각했어요

아들이 여자친구가 생겼는데

궁합을보니 썩 좋지는 않더라고요

 

21세기에 무슨 궁합이냐고 사람들이 말들하지만

그래도 좋은게 좋은거라고..

 

아직 만난지 오래 되지 않아

더 깊어지기전에 얘기해 보고도 싶고..

또 말하면 요즈음 아이들에게 씨도 안먹힐거도 같고...

그래도 궁합이 고려해야 할거도 같고...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나요?

궁합을 믿나요?

아니면 무시하고 혼인 시켜도 될까요?

IP : 222.110.xxx.63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1.25 7:05 PM (175.112.xxx.72)

    결혼하게 되면 이런점을 둘이 노력해야 한다고 하더라. 정도로 말을 하고 무시할 것 같네요.
    선이나 중매로 만나 혼인을 하게 되면 궁함도 봐야 한다고 보지만 연애로 결혼하게 될때는 참고 사항으로만 보겠습니다.

  • 2. ///
    '11.11.25 9:08 PM (118.38.xxx.183)

    저도 궁합을 믿어요. 하지만, 죽는일 아니면, 헤어지라하면 말을 듣지않을거예요. 그렇다고 순순히 시키기도 찝찝하지만, 어짜피 반대해도 결혼할거같으면, 둘을 불러다가 어머니의 경우와 자녀분들의 궁합을 이야기하며, 살아보니 아무리 안좋은 일이라도 그것을 알고 참고 인내하며,함께 헤쳐나가면, 큰 어려움없이 살거다. 그러니 너희들은 남들보다 더욱더 서로에게 노력하며 살아야한다 하고 말씀해주시는게 어떨까요? 궁합때문에 반대해서 결혼한경우 며느리들이 시어머니에게 감정이 안좋더라구요. 이왕 할결혼 쿨~하게 넘어가심이....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834 저 식비 한달 이십만원 쓰는 녀자입니다 27 이십만원 2011/11/29 11,070
42833 유럽간 남편이 헹켈칼 사줄까 믈어보는데요,,, 7 ,,,, 2011/11/29 2,712
42832 벌써 재외국민 선거...대비하나봐요. 15 내년에 꼭 2011/11/29 1,668
42831 (노컷뉴스)종로서장 긴급폭행 용의자 범행 부인 4 하루정도만 2011/11/29 1,720
42830 책상의자 추천좀 부탁드립니다..(허리가 아파 죽겠어요) 2 멸치똥 2011/11/29 1,426
42829 잠 잘오는 방법이 있나요? 21 참맛 2011/11/29 3,313
42828 무늬만 1등급? 달걀 등급을 확인하고 싶을 때 살림원 2011/11/29 980
42827 욕심을 내려놓으면 마음이 편해질까요 5 괴로워요 2011/11/29 2,361
42826 재개발시. 집공사를 하면... 그 가격만큼 보상받을 수 있나요... 3 휴휴... 2011/11/29 1,479
42825 백검사와 빽검사 1 참맛 2011/11/29 1,226
42824 내일 비준 서명 후에도 희망을 가질 수 있는 근거를 말씀해주세요.. 8 이게악몽이길.. 2011/11/29 1,601
42823 브레인 보고서 신하균한테 완전 푹~ 19 신하균짱 2011/11/29 4,115
42822 글글글글이리 이이이이상상상하하하하게게 써써써써지네요 8 헐헐헐헐 2011/11/29 1,045
42821 따하민궈 쑥빵아 2011/11/29 634
42820 케이비에스 스페셜보니 착잡해요 3 케이비에스 2011/11/29 1,586
42819 구입한지 7개월된 배즙...베란다에 두었는데..먹어도 될까유.... 10 초록마* 배.. 2011/11/29 1,923
42818 봉도사가 불렀다는 "일어나" 참 좋네요,, 4 이런시국에 2011/11/29 1,311
42817 유기접시 하나가 안보여요.. 4 .. 2011/11/29 1,425
42816 야권통합과 뿌리깊은나무, 석삼이를 잊지 말아주세요. 3 나거티브 2011/11/29 1,197
42815 어린이집 언제 보내는 게 가장 이상적일까요? 13 똥민맘 2011/11/29 3,351
42814 한의원에서 조제하는 쌍화차를 5 쌍화차 2011/11/29 2,634
42813 하수구좀 열어줘요 ㅜㅜ.. 6 아오 2011/11/29 4,856
42812 아이 친구 엄마.. 한번만 더 이럼 한마디 해야겠어요. 5 머리지끈.... 2011/11/29 3,630
42811 글 내립니다.. 15 기분이 나쁜.. 2011/11/29 2,956
42810 종로경찰서장 폭행과 관련하여 -전 종로경찰서 경찰관 2 참맛 2011/11/29 1,6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