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알게된 이웃이 있습니다. 첨엔 그냥 잘 지내려고 했는데, 말하는 족족 자기자랑에 애자랑 남편자랑입니다.
얼마지난후 굳이 가깝게 지내지 말자고 생각했고, 몇 번 밥을 먹자고했는데 그냥 건성으로 대답했고
그쪽에서도 다시 전화가 오지 않았습니다. 전 솔직히 만나고 싶지도 않지만, 만난다면 가볍게 인사나 하고
지나치고 싶은 정도이거든요.
근데 꼭 보면 나이도 어린게 완전 반말을 하는게, 일부러 그러는거 같아요.
이젠 만나도 아는척 하고 싶지 않을 정도입니다.
근데 만나면 어디선가 나타나서 꼭 아는 척을 합니다.
어떻게 피하는게 좋을까요?
그냥 근거리에서 봐도 안면을 확 돌려야할지, 아님 정확히 전화해서 기분나쁜 점을 얘기해야할까요?
님들이라면 어떻게 하시겠어요? 조언해주세요.
이런걸로 신경써야하는 제가 답답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