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7세예요
주산을 배우는데 수리셈으로 6단계까지 마쳤구요 (어려운 수 더하기, 빼기 과정까지)
1주일에 한번 복지관에서 배우고, 나머지는 매일 제가 문제집 몇장씩 풀게해서 지금까지 왔는데요
7단계부터는 곱셈을 들어가야 하는데요
구구단은 2,3,5 단 밖에 못 외워서요
선생님께 여쭤보니 구구단표 보면서 찾아가며 하면 된다, 그렇게 하다보면 차츰 곱셈을 하게 되고
곱셈은 더하기의 연장이 될수 있으므로 더하기의 완성이 될 수도 있다고 하셨는데요
제 생각엔
1번) 지금처럼 1주일에 한번씩 하고 나머지는 주산문제집 숙제로 하루에 몇장씩 풀면서
진도를 계속 나가는게 좋은것인지
2번) 주산을 그만 두고 기적의 계산법 이나 사고력 학습지를 병행하면서 초등 대비 해서 푸는게 더 좋은 것인지 고민이 되어서요
잘은 모르겠지만 주산이 곱셈과정에선 선주법 후주법이라고 해서
학교에서 필산으로 푸는 방법에서 순서의 차이가 있는거 같고,
나눗셈같은 경우도 주판이 있어야 풀리는데 이걸 암산으로 아이가 푸는데도 한계가 있을거 같아서요
아이의 현재 주산 실력 단계가 좀 빠르다 보니 그런 생각이 드네요
2학년때 구구단 하기 바로 전에 곱셈 나가면 좋을텐데 아이의 주산이 한참 선행이 되다 보니요
3번 ) 그래서 또 생각해 본게 점프셈이라고 일대일 방문 주산수업인데요
이걸로 선생님께 암산쪽을 좀 더 지도해 달라고 하거나 진도를 아이 수준에 맞게 (잘하면 빠르게, 잘 이해 못하면 꼼꼼하게)
해야 하나 그런 생각이 듭니다
지금 주산을 그만 두고 내년 2학기 정도부터 곱셈 과정을 배우는건 어떨까요?
주산은 한번 하면 곱셈 , 나눗셈 끝까지 다 진도 나가야 하는지도 궁금해 지고요
경험 있으신 분들 조언 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