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조심스런 질문이긴 한데 자녀분에게 제사 물려주실 건가요?

혹시요 조회수 : 2,527
작성일 : 2011-11-25 16:12:17

제사라는 게 어느 분에게는 종교와 같은 거일수 있을 것 같아 조심스럽긴 합니다만,...

지금 젊으신데 제사 물려 받으신 분들 중에서 자식에게 제사 물려주실 의향 있으신지.....

IP : 222.237.xxx.37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1.25 4:14 PM (14.47.xxx.160)

    저는 큰며느리라 지금 제사 지내고 있지만 절대 제 아이들한테는 제사 안 물려 줄겁니다.
    제 대에서 끝낼거예요.

  • 2. ㅇㅇ
    '11.11.25 4:18 PM (211.237.xxx.51)

    전 진작부터 제가 제사 지냈는데 그동안 이미 제가 정리할만큼 다 정리해서 끝냈고요.
    (시부모님 돌아가셨음)
    지금은 제가 시부모님제사만 지내고 있어요. 명절 차례하고..
    저는 외동딸 하나 밖에 안낳은지라 이미 그 아이도 다 컸고.. 고로 더 낳을 일도 없고..
    시부모님 제사도 제가 죽기직전엔 다 정리할껍니다.
    저희 부부는 제사 없애라고 할겁니다.
    곧 고등학교 갈 딸아이에게 이미 말해놨어요
    나중에 엄마 아빠 제사 따위 지낼 생각 하지도 말라고요.

  • 3. ...
    '11.11.25 4:19 PM (211.243.xxx.236)

    아버지께서 본인은 30년 넘게 제사 정성껏 모셨지만 돌아가실때..남기신 말은 제사 지내지마라. 묘쓰지마라 였습니다.
    자식들 짐 된다고 ㅠㅠ 서로 살아있을때 많이 행복하고 즐거웠다고 하시면서 ㅠㅠ

  • 4. 저희는
    '11.11.25 4:23 PM (163.239.xxx.50)

    하나 있는 아들 수도회 보낼 생각이라서요..
    아마 아들이 기일에 미사 드려주고 아들 대에서 끝나겠죠..

  • 5. ..
    '11.11.25 4:26 PM (14.55.xxx.168)

    전 이미 저희선에서 정리했어요
    기일이면 성당가서 미사 드리고, 시간 되면 산소에 잠깐 다녀와요
    모여도 밖에서 밥먹고 끝나요

  • 6. 노우 네버~~~
    '11.11.25 4:27 PM (112.148.xxx.151)

    어쩌면 저도 몇번 지내다 없앨지 몰라요,,,,,,,
    그건 무속신앙의 한 형태고...
    참고로 전 불교사상입니다.
    불교랑 무속이랑은 상관없지요.

  • 7. 노우 네버~~
    '11.11.25 4:28 PM (112.148.xxx.151)

    지금도 울아들들한테 가끔씩 얘기해요.
    엄마 죽으면 화장하고 뿌려라...절대 매장 납골같은것도 싫다....

    내가 산흔적 남기기싫어요

  • 8. 절대
    '11.11.25 4:31 PM (116.38.xxx.3)

    저는 제사도 안물러주고
    그리고......김장도 절대 안시킬겁니다.
    제게 김치 운운.....거리면 조용히 말할랍니다.
    "사다 먹어!"

  • 9. 요즘은
    '11.11.25 4:33 PM (114.207.xxx.163)

    벌써 추도 예배쪽으로 많이들 해요.

  • 10. 오우
    '11.11.25 4:34 PM (121.128.xxx.151)

    아들한테 제사 안물려주고, 김장은 며느리가 바쁘면 조금주고, 아이는 절대 안봐줍니다.

  • 11. ..
    '11.11.25 7:29 PM (211.33.xxx.141)

    내장례식에 아무도 부르지 말고 절대 제사 지내지말라고 당부 했어요.

  • 12. 아뇨
    '11.11.25 8:45 PM (14.52.xxx.59)

    물려줄 생각 없고,떼써서 받아간대도 다 정리해서 주고싶은데요
    근데 제 의사랑 상관없이 아들이나 며느리가 안 모신다고 먼저 말하면 솔직히 얄미울것 같기는 해요

  • 13. 11
    '11.11.26 5:50 AM (49.50.xxx.237)

    제사 지내지 말것.
    묘쓰지말고 시신은 기부할것.
    그리고 수목장해서 나무밑에 묻어줄것.
    이렇게 유언했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789 목동 수학학원 문의드립니다. 5 잘 하고 싶.. 2011/11/25 3,792
41788 마취도 제대로 못하고 맹장수술했던 엄마 4 나거티브 2011/11/25 2,641
41787 링크- 집회간사람들 한마음한뜻아닌가요?ㅋㅋ어이없는일겪었네요. 5 참맛 2011/11/25 1,728
41786 생강차 보관 문의합니다. 1 생강 2011/11/25 2,793
41785 FTA반대 현수막..제작 안되나요?? 1 수박꾼 2011/11/25 830
41784 어제 정말 딱 한번 봤는데요~ 9 뿌리깊은나무.. 2011/11/25 2,770
41783 김용민씨 새벽부터 ~~ 3 오늘 2011/11/25 2,332
41782 경찰 소환 앞둔 정봉주 의원 “땡큐 잘걸렸다. BBK도 고발로 .. 4 ^^별 2011/11/25 2,282
41781 미술 영재원 시험을 보는데 1 뭘 보나요 2011/11/25 2,631
41780 만나기 싫은 친구가 있는데, 어떻게 거절해야될까요? (펑) 22 mm 2011/11/25 8,859
41779 시장 취임 한달…박원순식 소통법 `탄력' 2 세우실 2011/11/25 1,156
41778 소셜(산타클로스등) 상품권 사기피해 입으신 분, 피해자모임 카페.. 1 사기꾼들 2011/11/25 1,516
41777 아파트 입주를 늦게 하고 싶은데... 4 질문 2011/11/25 1,756
41776 아이가 친해지려는애한테 험담하며 방해하는데 어쩌죠? 고민맘 2011/11/25 772
41775 산부인과 수술(자궁적출)...답변 좀 부탁드려요 4 급질자 2011/11/25 3,927
41774 건강검진.... 돈이 좋긴 좋아요~ 찬웃음 2011/11/25 1,468
41773 부장판사 "MB는 뼛속까지 친미" vs "옷 벗어라" 11 흠... 2011/11/25 2,492
41772 선동글 없는 익명 잡담게시판 하나 더 만들어야 할 듯 합니다. 9 진짜주부들의.. 2011/11/25 1,005
41771 나꼼수 콘서트 카페가 생겼나 보네요? 참맛 2011/11/25 922
41770 [서울] 발도르프 유치원/어린이집 찾아요. 4 오마이준서 2011/11/25 4,289
41769 과민성 대장증후군에 좋은 유산균음료... 5 도래 2011/11/25 2,998
41768 새패딩옷 패딩사이에 재봉틀 바늘이 들어있네요 3 헉스 2011/11/25 1,755
41767 안동일 변호사가 털어놓은 ‘대통령의 사생활’ 4 ^^별 2011/11/25 2,207
41766 한미 FTA 찬성 의원 정보제공 사이트 1 참맛 2011/11/25 994
41765 앗! 잊고 있었는데 달려라정봉주 오늘 오네요 ^^ 두분이 그리.. 2011/11/25 7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