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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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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심스런 질문이긴 한데 자녀분에게 제사 물려주실 건가요?

혹시요 조회수 : 2,023
작성일 : 2011-11-25 16:12:17

제사라는 게 어느 분에게는 종교와 같은 거일수 있을 것 같아 조심스럽긴 합니다만,...

지금 젊으신데 제사 물려 받으신 분들 중에서 자식에게 제사 물려주실 의향 있으신지.....

IP : 222.237.xxx.37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1.25 4:14 PM (14.47.xxx.160)

    저는 큰며느리라 지금 제사 지내고 있지만 절대 제 아이들한테는 제사 안 물려 줄겁니다.
    제 대에서 끝낼거예요.

  • 2. ㅇㅇ
    '11.11.25 4:18 PM (211.237.xxx.51)

    전 진작부터 제가 제사 지냈는데 그동안 이미 제가 정리할만큼 다 정리해서 끝냈고요.
    (시부모님 돌아가셨음)
    지금은 제가 시부모님제사만 지내고 있어요. 명절 차례하고..
    저는 외동딸 하나 밖에 안낳은지라 이미 그 아이도 다 컸고.. 고로 더 낳을 일도 없고..
    시부모님 제사도 제가 죽기직전엔 다 정리할껍니다.
    저희 부부는 제사 없애라고 할겁니다.
    곧 고등학교 갈 딸아이에게 이미 말해놨어요
    나중에 엄마 아빠 제사 따위 지낼 생각 하지도 말라고요.

  • 3. ...
    '11.11.25 4:19 PM (211.243.xxx.236)

    아버지께서 본인은 30년 넘게 제사 정성껏 모셨지만 돌아가실때..남기신 말은 제사 지내지마라. 묘쓰지마라 였습니다.
    자식들 짐 된다고 ㅠㅠ 서로 살아있을때 많이 행복하고 즐거웠다고 하시면서 ㅠㅠ

  • 4. 저희는
    '11.11.25 4:23 PM (163.239.xxx.50)

    하나 있는 아들 수도회 보낼 생각이라서요..
    아마 아들이 기일에 미사 드려주고 아들 대에서 끝나겠죠..

  • 5. ..
    '11.11.25 4:26 PM (14.55.xxx.168)

    전 이미 저희선에서 정리했어요
    기일이면 성당가서 미사 드리고, 시간 되면 산소에 잠깐 다녀와요
    모여도 밖에서 밥먹고 끝나요

  • 6. 노우 네버~~~
    '11.11.25 4:27 PM (112.148.xxx.151)

    어쩌면 저도 몇번 지내다 없앨지 몰라요,,,,,,,
    그건 무속신앙의 한 형태고...
    참고로 전 불교사상입니다.
    불교랑 무속이랑은 상관없지요.

  • 7. 노우 네버~~
    '11.11.25 4:28 PM (112.148.xxx.151)

    지금도 울아들들한테 가끔씩 얘기해요.
    엄마 죽으면 화장하고 뿌려라...절대 매장 납골같은것도 싫다....

    내가 산흔적 남기기싫어요

  • 8. 절대
    '11.11.25 4:31 PM (116.38.xxx.3)

    저는 제사도 안물러주고
    그리고......김장도 절대 안시킬겁니다.
    제게 김치 운운.....거리면 조용히 말할랍니다.
    "사다 먹어!"

  • 9. 요즘은
    '11.11.25 4:33 PM (114.207.xxx.163)

    벌써 추도 예배쪽으로 많이들 해요.

  • 10. 오우
    '11.11.25 4:34 PM (121.128.xxx.151)

    아들한테 제사 안물려주고, 김장은 며느리가 바쁘면 조금주고, 아이는 절대 안봐줍니다.

  • 11. ..
    '11.11.25 7:29 PM (211.33.xxx.141)

    내장례식에 아무도 부르지 말고 절대 제사 지내지말라고 당부 했어요.

  • 12. 아뇨
    '11.11.25 8:45 PM (14.52.xxx.59)

    물려줄 생각 없고,떼써서 받아간대도 다 정리해서 주고싶은데요
    근데 제 의사랑 상관없이 아들이나 며느리가 안 모신다고 먼저 말하면 솔직히 얄미울것 같기는 해요

  • 13. 11
    '11.11.26 5:50 AM (49.50.xxx.237)

    제사 지내지 말것.
    묘쓰지말고 시신은 기부할것.
    그리고 수목장해서 나무밑에 묻어줄것.
    이렇게 유언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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