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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5-6세 이후 아이 원에 안보내시고 데리고 계신분 계실까요?

오 아들아.. 조회수 : 1,038
작성일 : 2011-11-25 13:25:16

작년에 어린이집 다니면서 가기 싫다 싫다해서

올해는 스포츠단으로 바꿔주었는데

여전히 원에 가기 싫다고하네요. 아들이예요.

남들 본격적으로 원에 보내는 6세(내년)에 홈스쿨링을 고민하느라 허우적대고 있습니다.

엄마가 원하는 그림보다는 아이가 원하는(또 일관되게 원하고 있으니) 행복에 한번쯤 맞춰주는게 어떨까

실험적인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또 이때가 아니면 이제 학교들어가고 하면... 언제 지맘대로 빈둥대 볼까도 싶구요..

반면 25개월 동생(딸)은 어린이집에 잘 다니고 있어서

동생은 어린이집에 보내고 오빠는 집에서 엄마랑 있을판...

사실 이부분도 많이 고민이 되긴 합니다.(3돌까지는 엄마랑 있는게 가장 좋다고 알고 있어서요)

하지만 둘 다 주구장창 데리고 있는건 절래절래...

어제 하루 해봤는데 병나는 줄 알았고 먼가를 한다거나 하는게 거의 불가능하더라구요.

강철체력 엄마가 아님이 미안할 따름입니다.

암튼 말로만 듣던 홈스쿨링.. 어디서 부터 어떻게 시작해야하는건지

하루 일과는 어떻게 짜야하는건지 하나도 모르겠네요.

특히 한글이랑 수 교육은 참 자신없는데.... ㅠ.ㅠ

혹시 아이 원에 안보내고 데리고 계신분 계실까요?

IP : 27.115.xxx.161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1.25 1:35 PM (112.151.xxx.58)

    6세때 집에 있었어요. 장난감, 책 그런거 하면서 놀았네요. 친구있음 더 잘놀고.
    같이 놀면서 힘든건 별로. 하루종일 어질러놓으니 그거 치우기가 힘들었네요.
    지금 초2인데 별문제 없어요.

  • 2. 우리집
    '11.11.25 11:36 PM (59.12.xxx.52)

    보내던 놀이학교에 문제가 생겨서 본의 아니게 5세 딸래미 데리고 있는지 한달째네요..10개월 동생있고요..
    저 머리에 꽃꼽기 일보 직전입니다. 본인도 너무 심심해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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