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파란당 찍는 것보다 더 나쁜것~!

수박꾼 조회수 : 1,063
작성일 : 2011-11-25 13:15:49

파란당 찍는 것보다 더 나쁜X와 오늘 점심을 머고..

지금 체해서 꺽꺽 거리고 있습니다.

 

저희 팀 윗 차장님인데요..

평소 부정적이길 이루 말할 수 없어요..빈정대고...

머리는 좋아서..이것저것 아는건 많은데..매사에 뭐 어쩔건데..뭐가 달라지는데..이런 식이죠..

 

오늘도..점심 먹다가..뭐때문에 정치 얘기가 나왔는지 몰겠지만..

안XX가 나와도 세상은 기득권처럼 똑같을 거랩니다.

바로 탄핵 당할거라구요..

 

그래서 제가 그냥 놔두면 더 심해진다.

정치는 100%순도를 찾는게 아니라..그나마 더 깨긋한 사람을 뽑아서..

세상이 더 나쁘지는걸 막아야 한다..

이랬더니..마찬가지래네요..다 똑같다네요..

 

노통때도 밑에서 해먹을 놈은 다 해먹고 이랬답니다.

그러면서 대통령 하나 바꿔봤자..세상은 똑같다고..

 

제가 왈..

대통령 하나 바꾸면 얼마나 많은 것이 달라지는데..

밑에 사람이 저지르는 비리 하나하나까진 다 막을 수 없어도 그 방향은 무시 못한다.

이러니..

 

노통도 똑같답니다.

신XX 들먹이며..걔랑 썸씽이 있답니다..

지가 봤습니까??

 

저 이때 뚜껑 돌아서..

그래서..만약 그랬다 치자..노통이 나라 말아먹었냐??

지금 누가 말아먹고 있지..이랬더니..

 

결국은 그 나물에 그밥이랍니다.

 

제가 진짜 화가 나는건..

이런식으로 한해 한해를 부정적인 관점으로 바꿔봐야 뭐하겠어..

이랬으니 이나라가 이리 된거 아닙니까..

 

소위 박사라는 놈이.. 배웠다는 놈이..

저보다 더 많이 압니다.BBK사건도 그렇고..

근데 어차피 똑같다는 맘뽀로..계속 그렇게 살면..지만 살기 편해지는지..

 

아..답답해서 말해봐야 소용없겠다 싶어서..

입 닫고..밥 먹는데..

체해서 죽는 줄 알았습니다.

 

저놈 ...재갈을 물리고 싶네요..ㄷㄷ

 

 

IP : 210.101.xxx.100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두려움~
    '11.11.25 1:44 PM (121.170.xxx.201)

    그 사람 내면을 들여다보면 두려움 입니다. 기득권이 두려운 거죠 그걸 양비론으로 쿨하다는 듯이 감추는 겁니다
    그냥 무시가 답이네요. 절대 수긍 안 합니다 자기 내면에 두려움을 안 보려고 하기 때문에

  • 2. 똑똑하면
    '11.11.25 1:47 PM (112.151.xxx.112)

    안그래요
    잡다한 지식이 아니라 철학이 부재입니다
    복잡한 사고체계가 아니라 상식 자체가 지켜져야 한다는 그 본능적인 판단요
    그게 없는 거에요
    많은 지식으로 무장한 사람들이 그런 본능적인 판단이 없으면 결국 나 잘났다로 끝나요
    일종에 악세사리에요

  • 3. ...
    '11.11.25 2:18 PM (116.43.xxx.100)

    그렇게 살다가 세상살기 좋아지면 무임승차하려는 회색분자들이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086 아기 배변훈련때문에 질문좀드려요. 4 초보엄마 2011/12/07 1,403
46085 운전면허 960번인가 떨어졌다는 할머니 아시죠? 12 dd 2011/12/07 5,828
46084 중딩 전교권 아이들 공부시간 어느 정도 되나요? 40 궁금해요 2011/12/07 6,727
46083 부천에서 김포가는길에 서울에서오는사람 만나기 좋은장소.. 5 지현맘 2011/12/07 1,511
46082 가카의 미소금융, 서민 쓸 돈마저 빼먹다 참맛 2011/12/07 987
46081 신나게 살고싶습니까? 흐름을 읽으십시오. 정행자 2011/12/07 1,089
46080 밤 12시 넘어 샤워하고 늦게 7 속터집니다 2011/12/07 3,236
46079 시댁의 제사.. 어디까지 챙겨야 하는건가요? 20 초보주부 2011/12/07 6,376
46078 여기에 가끔 쓰던 초등학생 과외학생 이야기 8 그동안 2011/12/07 2,467
46077 아이폰으로 보는데, 댓글이 안보여요 9 2011/12/07 1,162
46076 사회를 비난하는 영적지도자. 자격있습니까? 2 safi 2011/12/07 896
46075 식물성 화장품 스와니코코 사용해 보신분? 화장품 2011/12/07 1,164
46074 김래원 연기 뛰어나다고 생각해요. 12 비록 룸래원.. 2011/12/07 3,052
46073 돈까스클럽요? 8 도움좀```.. 2011/12/07 1,546
46072 롤케잌 맛있는곳 추천 부탁드려요~ 5 ,,, 2011/12/07 1,799
46071 어린이집 원비도 카드 할인 되나요?? 2 ... 2011/12/07 1,097
46070 컬리플라워..데쳐먹나요? 생으로 먹나요? 2 조리법 2011/12/07 2,080
46069 이거 사기맞죠? 2 .. 2011/12/07 1,658
46068 fta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3 ffta절대.. 2011/12/07 999
46067 한중 FTA 어떻게 될까? safi 2011/12/07 737
46066 남편이라 대화 제가 트집인건지..................... 10 . 2011/12/07 2,292
46065 조선에 역공 날린 개념판사 "이젠 쫄지 않는다!" 4 ^^별 2011/12/07 1,822
46064 버버리 더플 코트요.. 8 요즘 안입죠.. 2011/12/07 3,109
46063 급)치아 재신경치료 방법 2 알려주세요 2011/12/07 2,251
46062 노재헌 이혼 소송을 보면서 11 어째야 쓸까.. 2011/12/07 18,7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