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방학에 아이들 척추진단 받아보시길 권하고 싶어요.

나거티브 조회수 : 2,068
작성일 : 2011-11-25 12:35:14
제가 좀 저질체력인데

목부터 허리까지 아파서 결국 얼마전에 MRI까지 찍었는데,
척추가 이리저리 휘어서 그렇대요.

엑스레이만 찍어도 아는 건데,
등 전체가 아픈 걸 목 따로 허리 따로 찍어보고
며칠 아프다말고 아프다말고 해서 
그간 잘 몰랐습니다.

이미 나이가 있어서 교정도 어렵고
운동이나 꾸준히 하라는데
또 한 이틀 컴퓨터 앞에 앉아있었더니
오늘은 꽤 힘드네요. ㅜㅜ

책상 앞에  오래 앉아있고, 
요새는 놀 때도 컴퓨터 많이 해서
애들 척추가 틀어지기 더 쉽대요.
성장기에 발견하면 그나마 교정치료의 여지가 더 있다니까

평소 자세가 바르지 못하다든가 하는 학생 키우시는 분은 
방학에 병원 한 번 가보세요.


IP : 118.46.xxx.9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감사
    '11.11.25 12:57 PM (211.208.xxx.201)

    제가 요즘 저희 6학년 아들 제일 큰 고민이 척추문제에요.
    정형외과에 가서 검사했더니 측만증인 아니고 약간 휘었는데
    교정힘들다며 그냥 운동만 열심히 하라하는데
    벌써부터 의자에 앉아있는것도 힘들어하네요.
    원글님은 어느 병원을 가셨는지요?
    제가 병원을 좀 더 큰 곳을 가야하나봐요.
    ㅠㅠ

  • 2. 나거티브
    '11.11.25 1:23 PM (118.46.xxx.91)

    감사님/

    저는 동네 정형외과에서 허리디스크로 발전할 것 같다고 해서
    물리치료만 받다가
    아직 젊은데 자꾸 아파서 더 알아보려고 척추전문병원 큰 데 갔어요.

    허리도 아프고, 등, 목이 다 아파서 얘기하니 MRI 권해서 찍었구요.

    물리치료실이 아니라 도수교정치료실인가에서 치료 몇회 받으라고 해서
    한번 남았는데,

    성장기에는 바로 잡을 수가 있지만
    제가 나이가 들어서 할 수 있는 게 많이 없다는 상담 받았어요.

    큰 병원 한번 가보세요.

  • 3. ..
    '11.11.25 1:30 PM (211.55.xxx.129)

    요새는 워낙 척추측만증이 많아서 학교에서 아예 사진을 찍어요. 울 아이도 초등 5,6학년때 찍은 기억이 있네요. 아는 언니 딸도 6학년때 학교서 찍은 사진으로 측만증을 알게되었답니다.

  • 4. 감사
    '11.11.25 3:19 PM (211.208.xxx.201)

    큰 곳으로 가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꾸벅

    ..님도 감사합니다.
    싸이트 들어가봤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828 총선 앞당길려면 야당 총사퇴해야 한다고 하지않았던가요? 3 민주당 의문.. 2011/11/25 1,103
41827 (펌) 농업의 ㄴ 자도 모르는 것들이.. 스왙(엡비아.. 2011/11/25 849
41826 항암치료 안하셔서 후회하시는 분도.. 1 궁금이 2011/11/25 2,882
41825 나꼼수티셔츠 정말 이쁘네요 6 와우 2011/11/25 2,009
41824 여러분들은 언제까지 일 하실꺼에요? 8 작은 사무실.. 2011/11/25 2,135
41823 FTA반대 현수막이랑 차량 스티커 제작 안하나요? 1 현수막 2011/11/25 891
41822 김선동의원 청와대 앞 1인시위! 사진 13 참맛 2011/11/25 2,303
41821 일요일 양산 나꼼수 콘서트를 가는데요 3 고민녀 2011/11/25 1,388
41820 파란당 찍는 것보다 더 나쁜것~! 3 수박꾼 2011/11/25 1,047
41819 민주, ‘한미FTA투쟁위’ 본격 가동 1 뭉치면 산다.. 2011/11/25 1,073
41818 테디베어 원단 좀 알려주세요. 2 FTA 반대.. 2011/11/25 1,995
41817 민주당 한미FTA 무효투쟁위, 투쟁 방법 및 일정 논의 뭉치면 산다.. 2011/11/25 994
41816 휴대폰을 잃어버렸는데요. 1 이정희 내사.. 2011/11/25 1,205
41815 와락 안아드리고 싶어요. 쌍용자동차 아프신 분 계시네요. 2 나거티브 2011/11/25 1,172
41814 알약으로 된 프로폴리스는 어떤 냄새가 나나요? 5 궁금해요 2011/11/25 3,181
41813 한미 FTA 발효도 날치기하려는가? 3 가현가은맘 2011/11/25 1,056
41812 왕따 시키는애한테나 부모에게 얘기하면 좀나아지나요? 16 더나빠지나요.. 2011/11/25 2,744
41811 아이 인강 찾다가 괜찮은 이벤트 같아서요. .. 2011/11/25 1,045
41810 왠만큼 사는 정치권 기업인 2세는 죄다 미국 국적이네요 4 미국국적 2011/11/25 1,682
41809 한미FTA 국회 날치기는 국회법에 의해 무효입니다 9 참맛 2011/11/25 1,804
41808 온수매트가 불량인지 원래 그런건지 모르겠어요..쓰시는분들 좀 봐.. 7 온수매트 2011/11/25 1,878
41807 방학에 아이들 척추진단 받아보시길 권하고 싶어요. 4 나거티브 2011/11/25 2,068
41806 지금 습도 7%...저희집 습도계 정상인가요? 2 초건조 2011/11/25 1,971
41805 탁현민의 트윗...펐어요, 11월 30일 여의도공연 앞두고. 11 혀니 2011/11/25 2,545
41804 fta폐해에 대해 아파트 벽보?에 붙이고싶은데... 4 ffta반대.. 2011/11/25 1,3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