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부터 허리까지 아파서 결국 얼마전에 MRI까지 찍었는데,
척추가 이리저리 휘어서 그렇대요.
엑스레이만 찍어도 아는 건데,
등 전체가 아픈 걸 목 따로 허리 따로 찍어보고
며칠 아프다말고 아프다말고 해서
그간 잘 몰랐습니다.
이미 나이가 있어서 교정도 어렵고
운동이나 꾸준히 하라는데
또 한 이틀 컴퓨터 앞에 앉아있었더니
오늘은 꽤 힘드네요. ㅜㅜ
책상 앞에 오래 앉아있고,
요새는 놀 때도 컴퓨터 많이 해서
애들 척추가 틀어지기 더 쉽대요.
성장기에 발견하면 그나마 교정치료의 여지가 더 있다니까
평소 자세가 바르지 못하다든가 하는 학생 키우시는 분은
방학에 병원 한 번 가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