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방학에 아이들 척추진단 받아보시길 권하고 싶어요.

나거티브 조회수 : 1,742
작성일 : 2011-11-25 12:35:14
제가 좀 저질체력인데

목부터 허리까지 아파서 결국 얼마전에 MRI까지 찍었는데,
척추가 이리저리 휘어서 그렇대요.

엑스레이만 찍어도 아는 건데,
등 전체가 아픈 걸 목 따로 허리 따로 찍어보고
며칠 아프다말고 아프다말고 해서 
그간 잘 몰랐습니다.

이미 나이가 있어서 교정도 어렵고
운동이나 꾸준히 하라는데
또 한 이틀 컴퓨터 앞에 앉아있었더니
오늘은 꽤 힘드네요. ㅜㅜ

책상 앞에  오래 앉아있고, 
요새는 놀 때도 컴퓨터 많이 해서
애들 척추가 틀어지기 더 쉽대요.
성장기에 발견하면 그나마 교정치료의 여지가 더 있다니까

평소 자세가 바르지 못하다든가 하는 학생 키우시는 분은 
방학에 병원 한 번 가보세요.


IP : 118.46.xxx.9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감사
    '11.11.25 12:57 PM (211.208.xxx.201)

    제가 요즘 저희 6학년 아들 제일 큰 고민이 척추문제에요.
    정형외과에 가서 검사했더니 측만증인 아니고 약간 휘었는데
    교정힘들다며 그냥 운동만 열심히 하라하는데
    벌써부터 의자에 앉아있는것도 힘들어하네요.
    원글님은 어느 병원을 가셨는지요?
    제가 병원을 좀 더 큰 곳을 가야하나봐요.
    ㅠㅠ

  • 2. 나거티브
    '11.11.25 1:23 PM (118.46.xxx.91)

    감사님/

    저는 동네 정형외과에서 허리디스크로 발전할 것 같다고 해서
    물리치료만 받다가
    아직 젊은데 자꾸 아파서 더 알아보려고 척추전문병원 큰 데 갔어요.

    허리도 아프고, 등, 목이 다 아파서 얘기하니 MRI 권해서 찍었구요.

    물리치료실이 아니라 도수교정치료실인가에서 치료 몇회 받으라고 해서
    한번 남았는데,

    성장기에는 바로 잡을 수가 있지만
    제가 나이가 들어서 할 수 있는 게 많이 없다는 상담 받았어요.

    큰 병원 한번 가보세요.

  • 3. ..
    '11.11.25 1:30 PM (211.55.xxx.129)

    요새는 워낙 척추측만증이 많아서 학교에서 아예 사진을 찍어요. 울 아이도 초등 5,6학년때 찍은 기억이 있네요. 아는 언니 딸도 6학년때 학교서 찍은 사진으로 측만증을 알게되었답니다.

  • 4. 감사
    '11.11.25 3:19 PM (211.208.xxx.201)

    큰 곳으로 가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꾸벅

    ..님도 감사합니다.
    싸이트 들어가봤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809 (질문) 남성 정장(수트) 어디에서 사시나요? 3 양복을 찾아.. 2011/12/13 1,112
46808 배가 고파서 늦은 시간이니 스프하나 데워서 먹었는데... 11 흑흑 2011/12/13 2,653
46807 (솔로몬의 재판?) 아이가 친구에게 줄넘기를 빌려줬는데.... 5 조언 2011/12/13 1,638
46806 아는 분이 부친상 인데여 1 다우기 2011/12/13 831
46805 결혼하면 본적이 남편쪽 본적으로 바뀌나요? 7 모나코 2011/12/13 8,508
46804 또 죽었던 장자연이 살아돌아왔네요. 영화로 부활에 범인들 또다시.. 6 호박덩쿨 2011/12/13 2,164
46803 배우들은 울때 어떻게 코가 빨개지질 않나요. 분장 5 덕 일까요 2011/12/13 3,994
46802 다하누 라고 한우 파는 곳 혹시 아세요? 9 송년회 2011/12/13 1,624
46801 잘 모르는 엄마가 이시간에 전화를 깨서 잠이 깼네요. 6 어이없어요... 2011/12/13 2,889
46800 실비보험 청구는 병원비 영수증 날짜 기준인가요? 2 실비보험 2011/12/13 1,764
46799 가브리엘 포레 - 시실리안느(Sicilienne) 작품번호 7.. 4 바람처럼 2011/12/13 3,347
46798 미국 코스트코 어그 부츠요 1 sehr g.. 2011/12/13 920
46797 인생 헛 살았나봐요 5 ... 2011/12/13 2,551
46796 헉 수애가 죽는걸로 끝나나요? 33 2011/12/13 14,720
46795 82쿡님들 모임공지 안내장 틀린부분 수정 좀 부탁드려요 8 미쳐 2011/12/13 884
46794 천일의 약속 보면서....우리 지민이 짜장면 못 먹어서 어쩌나... 8 에고... 2011/12/13 3,408
46793 눈물나네요 2 퇴끼쥔장 2011/12/13 941
46792 53779님 꼭 읽으셈.!美 로펌 3~4곳 한국 상륙 채비 5 sooge 2011/12/13 918
46791 나꼼수팀 극비 귀국 예정 2 참맛 2011/12/13 2,319
46790 현 중2 영어 교육 2 고민중 2011/12/13 1,271
46789 코스트코 견과류가 싼가요? 입장은.. 10 ** 2011/12/13 3,061
46788 7살 남자아이 클마스 선물 뭐가 좋을까요? 1 준별맘 2011/12/13 941
46787 우리나라에서 장기펀드..의미가 있나요?? 3 아이통장고민.. 2011/12/13 1,034
46786 '첨삭'이라는 건 어느 정도까지를 봐 주는 것인가요?? 1 ... 2011/12/13 818
46785 안녕하세요. 커피기계? 저렴한 것 추천부탁드려요. 1 유유리 2011/12/13 6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