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님들은 괴로운일 어떻게 잊으세요

엄마 조회수 : 2,277
작성일 : 2011-11-25 00:39:52

괴로운일 어떻게 잊으시나요?

지나간 후회도 어떻게 하시고,

아는 사람에게 호되게 당하고 분이 풀리질 않아요.

세상사는데 이거 보다 더 험한 일도 많겠죠?

그리 생각하고 싶은데,  갑자기  전에 알던 사람이 일을 시작헀는데,  친한사람이

더 괴롭혀서,  그만 그걸 그만두었다는 말이  이해가 가기도 하고

 

세상은 웬간한거엔,  자기가 잘못헀다는 양심도 없고, 뭘 잘못한지도 모르겠는

사람  ..이리 강한 사람만 살아가는거 같아요.

약한 사람은 살아남기 힘든 세상인가봐요.

IP : 121.148.xxx.13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부자패밀리
    '11.11.25 12:50 AM (58.239.xxx.118)

    나이가 들면서 사람을 상대하는 능력도 커지구요.
    그리고 나이가 들면서 어느정도 그런일에 마음이 무뎌지는 순기능도 있더군요.
    나이가 든다는게 꼭 나쁜것만은 아니더라눈,

    저도 어릴땐 상대가 나에게 모욕적인 언사를 하거나 행동을 보이면 그래서 못받아치면 부들부들 아주 오래 기억하고 그랬어요.
    이제는 적당히 받아칠수있는 능력도 키워지고.그리고 그렇지 못하다 해도 어느정도 제마음을 다스리는 요령도 생기고 하면서 배우는거죠.
    상대에게 크게 기대나 의존하지 않는 법도 터득하면서요.

    세상에 별의별 사람이 다 있더라구요
    거기에 다 일일이 부르르 할수가 없겠다 싶어요
    내마음 내몸만 축날뿐이니깐요
    나는 소중하니깐요

  • 2. evilkaet
    '11.11.25 1:23 AM (222.100.xxx.147)

    소름끼치도록 악하고 강한 사람들 있더라구요! 그냥 그런 사람들 덕분에 인생 공부했다 생각하시고 좋은 음악 들으시고 너무 답답하고 힘드시면 밖으로 나가서 가까운 공원에 산책이라도 하시면서 그렇게 시간의 흐름속에서 흘려버리세요! 힘내시구요! 화내고 괴로워하면 나를 괴롭힌 그들에게 그들이 원하는 답을 주는거야라고 생각하시고요^^

  • 3. ./
    '11.11.25 1:37 AM (121.148.xxx.139)

    기운이 다 떨어져 힘들어요. 어떻게 일어나야 할텐데

    감사해요

  • 4. 힘내세요
    '11.11.25 1:49 AM (118.45.xxx.100)

    시간이 약이구요.
    저같은 경우는
    이 지구상에 존재하는 모든것들이
    수백 수천년 뒤에는 역사의 먼지티끌도 안되는 아무것도 아닌 무로 돌아갈것이다.
    수백 수천년이 아닌 그냥 몇십년만 지나도 아무도 기억 못하겠죠.
    세계를 지배하던 수많은 정복자들도 잊혀져서 마음대로 윤색되고 사라지는데
    하물며 내가 뭐......

    어차피 시간 속에 내 즐거움 슬픔 고통 모든게 다 없어질텐데
    나중에 어차피 모든 세상에서 잊혀질 일을 지금 미리 잊자.생각해보세요.
    허무한 것 같아도 그러면 잘 지나가더라구요.

  • 5. 인과응보
    '11.11.25 9:36 AM (210.109.xxx.15)

    인과응보있대요.. 이생에서 안받음 다음생에서든..
    그리고 또 한가지 과거사든 현재어떤 사람에게 상처받았든간에 내가 바꿀수 없는 것은 생각하지 말자..
    저도 항상 이렇게 생각하면서 마음 다지고 살아요..

  • 6. 악인
    '11.11.26 1:21 AM (124.50.xxx.164)

    의 끝은 같은 악인이 해결해 줍니다. 그 놈과 똑같은 조금 더 질기고 악한 놈 만나 한마디로 작살날 겁니다.
    약한 사람이 악하고 질긴 사람을 당해 내기 버거운 건 사실이에요.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는 하늘이 무심하지 않답니다.

    얼른 몸 추스르세요. 내가 약하니 그 놈에게 되갚아 줄 수 없다 생각할 것 없어요. 살아 보니 내 원수는 남이 갚아 줍니다. 다시 힘 내서 내 생활 내 건강 챙기고 열심히 살면 됩니다.

    남을 해꼬지 한 사람은 자기도 해꼬지 당합니다. 잊으려고 애쓰지 마시고 사실을 받아 들이시면 고통 속에서 죽을 것 같지만 이내 편안함이 옵니다. 고통스러운 맘을 피하지 말고 받아 들이세요. 나중에는 허허 웃을 정도로 받아들이세요.

    악인은 영원할 것 같지만 안 그래요. 훌훌 털고 밥 잘 먹고 일어 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670 "언제 복귀하나" 디도스 사건에 고민 깊어지는 나경원 8 행복은 참 .. 2011/12/06 2,573
45669 나가수 방청 다녀왔습니다. 거미 반칙(?) 12 봄구름 2011/12/06 6,604
45668 나꼼수를 어찌 알고 미국서 꼼수 여러분을 초청하나요? 24 궁금해요 2011/12/06 3,740
45667 대변 볼 때 피가 나왔어요 13 더러워서죄송.. 2011/12/06 18,885
45666 한-미FTA 발효되면 통상교섭본부장 ‘막강 권한’ 협정 감독·수.. 4 참맛 2011/12/06 1,525
45665 저아래 시댁 가까운 경우 얼마나 자주 가냐고 물었는데요 6 아몰라 2011/12/06 2,206
45664 초2 여아는 보통 무얼 좋아하나요? 선물고민입니다. 4 선물 2011/12/06 2,570
45663 아이봐주시는 분 구하는데 얼마정도 인지요... 3 이모 2011/12/06 1,643
45662 정권 말 14조 무기 도입 ‘무리수’ 11 세우실 2011/12/06 1,702
45661 컷코, 구매대행해서 사신 분들, 쓰는 데 불편함 없으신가요? 1 궁금 2011/12/06 4,325
45660 포트메리온 머그잔 코스코에 있나요? 6 머그잔 2011/12/06 2,207
45659 영어질문 1 tranqu.. 2011/12/06 929
45658 어플추천 아이패드 2011/12/06 1,142
45657 아기가 자꾸 아빠보고 가카래요 7 음음 2011/12/06 3,386
45656 강아지 분양은 어떻게 받죠? 12 ... 2011/12/06 1,668
45655 원래 새집가면 보일러 전방 돌려야 하나요? 5 난방 2011/12/06 3,709
45654 누구를 위해 무엇을 위한다는 것이 있을까요? @_@ 2011/12/06 903
45653 남편과 냉전중이라고 글썼던 이에요. 에휴 2011/12/06 1,772
45652 휴롬원액기.. 13 케리 2011/12/06 3,619
45651 전여옥·차명진 권택기·김용태·나성린·신지호·안형환·안효대·조전혁.. 22 나무 2011/12/06 2,353
45650 창에 뽁뽁이 붙여보니... 26 해피 2011/12/06 20,427
45649 언제까지 엄마가 공부 일일이 다 체크해야하나요? 19 . 2011/12/06 3,886
45648 일본사는 개가 26년8개월을 살았다네요. 세계 최장수 개래요. 1 와~ 2011/12/06 1,781
45647 강남권일반고 말고 좀 떨어져도 괜찬은동네 없을까요? 2 걱정 2011/12/06 1,769
45646 차를 많이 마시면 정자 생성이나 난자에 장애를 일으키나요? 3 궁금 2011/12/06 2,3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