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FTA 자체를 반대하지 않아요.
국가간에 서로 win-win을 할 수 있는 방향으로만 맺어진다면 대찬성이에요.
근데 이번 ISD가 얼마나 위험한 독소조항인지 이해를 하고 나니
걱정이 돼요.
장기적으로 한 국가의 공공서비스 및 공공 정책이 무너질 수 있는 여지를 남기는 조항이잖아요.
왜 한나라당이 ISD에 개의치 않고 한미FTA를 추진했는지 알것 같아요.
공기업의 민영화가 한나라당의 추친 과제이기도 했잖아요..
우리 부모님은 제대로된 사설 보험도 가입한 것이 없는데..
의료서비스가 민영화되면 어떡하나요? ㅜ.ㅜ
마음 같아서는 저도 시청에 나가서
FTA 무효를 외치고 싶습니다만
전 몸이 너무 안 좋으네요.. ㅠㅠ
한미 FTA 때문에 공기업이 민영화 되고 공공서비스가 모두 민영화가 되어버리면 어떡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