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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드대 스타교수가 수업거부 당한 이유 - 시사인
참맛 조회수 : 2,362
작성일 : 2011-11-24 21:59:51
하버드대 스타교수가 수업거부 당한 이유
http://www.sisainlive.com/news/articleView.html?idxno=11645
- 세계적인 경제학자 그레고리 맨큐가 하버드 대학에서 수모를 당했다. 그의 경제학이 빈부 격차를 영구화하는 이데올로기라며 일부 학생이 수업을 거부했다. 맨큐에 대한 비아냥도 쏟아지고 있다. -
역시 하버드군요.
http://www.sisainlive.com/news/articleView.html?idxno=11645
- 세계적인 경제학자 그레고리 맨큐가 하버드 대학에서 수모를 당했다. 그의 경제학이 빈부 격차를 영구화하는 이데올로기라며 일부 학생이 수업을 거부했다. 맨큐에 대한 비아냥도 쏟아지고 있다. -
역시 하버드군요.
IP : 121.151.xxx.20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에구
'11.11.24 10:06 PM (211.223.xxx.85)제가 그 책을 가지고 있는데요.
2. 참맛
'11.11.24 10:18 PM (121.151.xxx.203)에구/ 참고 하는 거야 나쁠 거 없지요.
3. link
'11.11.24 11:11 PM (220.73.xxx.165)4. now
'11.11.24 11:38 PM (121.138.xxx.39)덕분에 기사 읽고 하바드크림슨, 맨큐교수 블로그 가서 이것 저것 유익한 글들 많이 읽었습니다.
결국 핵심은 미국에서도 지난 40년동안 소득 불평등이 증대되어 왔고 이에 대한 해석이 서로 다르다는데 있는 것 같습니다. 한쪽은 정부정책의 실패로 (부시행정부의 감세 등등), 다른 한쪽은 기술발전 등 다양한 요인으로 일어난 현상으로 보고 있고 따라서 이에 대한 처방도 증세냐 아니면 교육에 대한 투자냐로 갈리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제가 읽은 바에 의하면 맨큐 교수는 자신이 수모를 당했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데 ( 실제 퇴장한 학생은 전체 수강생 700명 가운데 40 명 내외 라고 알려져 있구요 방송 인터뷰에서 앵커가 퇴장한 학생들에게 벌점을 줄 것이냐고 묻자 웃으며 그렇지 않고 이 사건이 현재 경제정책에 대한 논의를 불붙이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이야기 하더군요)
시사인 기자님은 학생들이 수업시간에 퇴장했다는 것 자체를 수모로 보고 기사를 그런 방향으로 잡아 쓰신 것 같네요. 저 역시 현장에 있지 않아 정확히 상황을 판단하는 것은 어렵지만 사건에 대해 전달할 때에는 조금 자세히 이것 저것 알아보고 생각하고 써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게 하는 글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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