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운전하다 상대방 과실로 사고날뻔했을때 의사표현어찌하시나요?

개나리 조회수 : 2,236
작성일 : 2011-11-24 20:17:08

전 뒤쪽에서 직진하는 상태였는데 갑자기 깜빡이도 안켜고 옆차선에서 튀어나오는 차가 있었어요

 

간발의차이로 사고는 안났어요........휴........-_-;;;;;;;;

 

그차는 비상등도 ,어떤 제스쳐도 없이 유유히 제앞을 가더니 자기차선 맨앞으로 가서 턱~ 서있네요...

 

남들보다 좀더 빨리 가고싶어서 그랬던 겁니다...그차 뒤에 차들을 바보라서 줄서서 기다리고 있나요...

 

저 그 차 옆으로 바짝 다가가서 창문열고 소리는 안 지르고 입모양만으로

 

'이 개 쌍쌍바 우라질 개나리야 하면서 손가락 빡규~'날려주고 왔어요.....

 

운전하다보면 정말 저런 썅썅날라리바들이 많은데 요즘 썬팅도 많이하고해서 째려봐줄수도없고

 

클락션울리는것도 한계가 있고 쌍라이트 날리는것도 한계가 있을때 여러분은

 

그냥 그러려니~ 하며 지나치시 나요?

 

아욱......오늘 사건때문에 아직도 심장이 펄떡펄떡뛰어요.......

IP : 1.252.xxx.8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1.24 8:32 PM (58.234.xxx.69)

    ㅋㅋㅋ.. 잘하셨어요...
    그래도 사고 안나서 다행이라 생각해야지 생각하지만 속에선 부글부글...
    저도 미안하다는 표시도 없이 그냥 지 갈일 간다면
    일단 경음기 빵빵 거리며 따라간다음에 옆차선 변경해서 그차랑 나란히 맞춘다음
    창문 열고 째려봅니다..ㅡㅡ+

  • 2. 그운전자분
    '11.11.24 8:41 PM (180.67.xxx.23)

    운좋은 날이네요.. 큰일날뻔하셨어요. 운전은 내잘못아니라도 조심 또조심 100만배......

  • 3. 그래도
    '11.11.24 9:09 PM (113.10.xxx.79)

    암말 안하는게 전 더 나은거 같아요. 욕해봤자 아무 소용이..

  • 4. 저는
    '11.11.24 11:29 PM (14.52.xxx.59)

    혼자 온갖 욕 다 하는데요
    우리남편은 창문이나 차문을 열고 노려보면서 한두마디 욕을 하시고 손가락 하나를 유유히 올려세웁니다
    정말 성질 더러운 운전자 만나면 사회면 장식할까 두려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935 코트 사려면 아울렛이 제일 나은가요? 8 애엄마 2011/11/25 3,671
41934 달려라정봉주 읽으며 빵빵 터지네요 ㅎㅎㅎ 6 두분이 그리.. 2011/11/25 3,212
41933 영업정지 저축은행 정리절차 마무리가 되었다는데요... 1 궁금 2011/11/25 1,496
41932 상호 지어줘서 지갑 보내시겠다고 하시더니~ 7 작명가 2011/11/25 2,282
41931 과메기를 집에서 만들수 있을까요? 4 과메기가 좋.. 2011/11/25 1,633
41930 오늘부터 민주당 의원님들이 시위 맨 앞줄에 서신다네요. 26 .. 2011/11/25 3,364
41929 영정에 불을 붙이면 처벌하겠다" 10 .. 2011/11/25 1,664
41928 코슷코에선 3년쓴 다*슨 청소기도 환불해주네요? 11 진상? 2011/11/25 4,052
41927 아이가 아파서 어린이집을 한달정도 못가고있는데요 8 치료중 2011/11/25 3,464
41926 수학경시대회 잘 보려면 풀어야하는 문제집이 있을까요 20 학교 2011/11/25 4,468
41925 일반집전화VS 인터넷전화. 아껴보자 2011/11/25 1,152
41924 고등생 다운패딩 제품 구입하신분 알려주세요. 5 겨울대비 2011/11/25 1,797
41923 이번주 코스트코 할인품목이 뭔가요?(세제, 섬유유연제) 4 코스트코 2011/11/25 1,831
41922 드럼 배우기 힘들까요? 1 아줌마가 2011/11/25 2,128
41921 도와주세요..여러분..세탁소에서 신랑겨울코트를 분실하고 하고서... 17 억울한 이 2011/11/25 4,647
41920 900만원정도 몇년동안 모아둔 돈이 있어요 15 티끌모아 태.. 2011/11/25 7,457
41919 미국병원에서 간호사로 취업한 지인이 말하는 미국의료보험 14 한미FTA반.. 2011/11/25 5,505
41918 팔이 왜이렇게 저릴까요 2 팔팔 2011/11/25 1,302
41917 박원순 서울시장 당선 뒤풀이 토크콘서트- 동영상 ^^별 2011/11/25 1,090
41916 경향신문 어제날짜 경향신문에서 제공 2 광팔아 2011/11/25 1,383
41915 26일(토) 나꼼수 대구공연 갑니다. 7 이와중에 2011/11/25 1,341
41914 태업으로 최악의 상황은 막을수 있다 얼마전 읽은.. 2011/11/25 1,009
41913 전 오래전부터 선거운동하고 있어요 1 두번은 안되.. 2011/11/25 986
41912 산 땅을 다시 파는것.. 그 기간이 짧을때요? 3 강캔디 2011/11/25 1,443
41911 박지만이 주진우 기자 고소했네요 15 2011/11/25 2,6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