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자 외모가 중요한게 아닌걸 알겠는데 그에 좀 어려운거같아요

지나가는바람 조회수 : 3,299
작성일 : 2011-11-24 16:23:40

연애를 해보면서 느낀건데 100프로 그런것은 아니겠지만...

 훤칠하고 멋진 남자일수록 기념일 챙겨주고 선물해주고 여왕처럼 받들어주고

 이런기억이 없습니다 . 반대로 외모가 좀 쳐지는 남자들은 엄청 세심하고 배려

 깊고 나한테 깜빡 죽는다고 해야되나.....항상차로 태워다주고 

비쥬얼이 멋진남자는 자기가 멋지니까 굳이 세세하고 여왕처럼 안모셔도

여자만나는데 지장이 별로 없고 아니면 다른여자 만나면 되니까 그게 습관이 된거같고

 

비쥬얼 쳐지는 사람은 기회가 많지 않으니까 한번 기회가 올때 엄청나게

여자한테 잘해주는게 몸에 밴거같고

 

제가 30인데 어린걸까요 후자가 보통 나한테 더 잘해주고 화도 안내는걸 아는데

아직도 전자가 더 끌려요 다른분들은 어때요

 

IP : 110.8.xxx.100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jk
    '11.11.24 4:25 PM (115.138.xxx.67)

    남녀를 불문하고 아름다움은 추구해야할 가장 중요한 가치죠!!!!!!!!

  • 2. 지나가는바람
    '11.11.24 4:27 PM (110.8.xxx.100)

    참 아이러니한게...이제는 남자를 보면 딱 느낌이 있거든요 거의 맞더라고요

    아 이남자 나 공주처럼 받들겠구나..엄청 잘해주겠네..근데 여전히 안끌리면 안끌리고

    반대로.. 아 이남자 나한테 자상하지 않겠구나 딱 알겠는데 그냥 반하는남자가 있고

  • 3. 가까운분
    '11.11.24 4:32 PM (175.117.xxx.11)

    첫 결혼 외적기준에 좀 더 가중치를 두고 했다가 이혼하시더니 다음엔 외모 정말 안보더군요. 그전과는 다르게 얼굴에 화색이 돌아요.

  • 4. ///
    '11.11.24 4:37 PM (110.13.xxx.156)

    주변에 성실하고 처자식에게 잘하는 남자는 키작고 얼굴 평범한 남자가 많고
    키크고 얼굴 잘생긴 남자는 진짜 꼴값하는 남자들 많아요 결혼해도 지얼굴 잘난줄 아는거죠
    근데 결혼전에는 몰라요 . 결혼전에는 당연히 얼굴 잘난남자가 좋아요 살아보면 결혼식 당일날 10분
    운좋으면 2세가 아버지 닳아 얼굴 훈훈하다는거 말고는 좋은거 하나 없어요

  • 5. 자몽
    '11.11.24 4:51 PM (203.247.xxx.126)

    흠..글쎄요..어떤 대접을 받고 사는가는 그럼 원글님이 어떤 남자를 선택하냐에 달렸겠네요..

    얼굴 잘생겼지만 대접 못받고 사는것 보다는 좀 쳐지더라도 여왕대접 받고 사는게 훨씬 편하고 좋죠..

    평생을 얼굴만 잘생긴 남자의 무수리로 살것이냐, 평생을 여왕처럼 살것이냐..이것이 문제네요..ㅋ

    얼굴 잘생겼다고 딱히 저럴것이다..하는 편견도 별로이지만, 자기팔자 자기가 만든다는말 정말 맞아요..

    잘 선택하시고, 무엇보다도 사랑이 우선이겠죠..조건보다는..

  • 6. 남자는
    '11.11.24 5:03 PM (210.180.xxx.2)

    잘생긴것 보다는 매력있는 남자가 좋던데요.

    못생겨도 인품이 훌륭하거나, 능력이 출중하면 매력이 있던데요.

    전 장근석처럼 생긴 남자들은 한트럭 갖다줘도 싫어요. 장동건이나 정우성같은 타입도 싫어요.

    잘생긴 외모는 빨리 질려요. 두고두고 보아도 매렸있는 뚝배기처럼 생긱 남자가 좋아요.

    전 외모는 잘생길 필요는 없고 그저 보통이나 보기 싫지 않을 정도면 되어요.

  • 7. 남자들이
    '11.11.24 5:06 PM (117.53.xxx.157)

    예쁜 여자는 머리가 텅텅 비었다고 말하는 심리와 비슷하네요.
    편견이십니다!

    잘 생긴 남자가 예의도 바르고 배려도 잘 해 주고 반듯한 경우도 얼마나 많은데 그러십니까?

  • 8. 두두두
    '11.11.24 5:07 PM (203.232.xxx.34)

    왜.. 못생겨도 인상좋은사람 있잖아요...이목구비가 잘생긴거 아니라도 그냥 봐도 인상좋고 서글서글하게 생겻다고 생각되는사람이 좋던데.. 여자든남자든 외모를 무시할순 없지만.. 여자도 예쁜것보다 인상좋고 귀염상이 전 더 좋더라구요.. 수두분한사람..이 좋죠..

  • 9. .....
    '11.11.24 5:14 PM (211.224.xxx.216)

    제가 봤던 양다리에 철저히 조건따지는 남자들 전혀 그렇게 안생긴 사람들이 그러던데요. 여자도 예쁜애들이라고 못됐나요? 아니잖아요. 더 순하고 착한 경우가 많은것 같은데

  • 10. ...
    '11.11.24 5:49 PM (211.199.xxx.151)

    외모 중요하죠..2세 낳으면 그대로 빼 닮아 나오는데...

  • 11. 고딩도 알아요
    '11.11.24 7:08 PM (112.150.xxx.121)

    요즘 고등학생들도 남자는 능력이지 인물 볼것 없다라고 합니다.
    남자 얼굴 보는 애들보고 철없는 것들 하던데요.
    2세를 생각해서 그냥 적당히 맞추면 되지, 도대체 남자 인물이 무슨 쓸데가 있나요?
    남자는 능력, 성품, 마마보이인가 아닌가, 건강 등등......다 보고 외모는 조금만 고려해도 되는 거에요.

  • 12. 외모가
    '11.11.24 7:48 PM (122.37.xxx.211)

    왜 중요하지 않나요?
    정확한 정석미남 말고 내 마음에 드는 스타일을 찾게되죠..
    우선 외모가 통과하고 그 다음 것들을 보게 되지않나요..
    그런 근사한 사람이내게 기회가 돌아오지 않음이 슬플 뿐이죠..
    그래서 차선책을 택하는거 아닌가요?

  • 13. 고딩도 알던데요.
    '11.11.24 9:18 PM (117.53.xxx.157)

    외모도 능력만큼 중요하다고...
    남자 인물이 왜 쓸데가 없나요? 뭘 모르시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842 파워포인트에서 원 그릴 때요.. 1 궁금이 2011/11/26 618
40841 초5근대사 공부시키면서 4 어째요ㅜㅜ 2011/11/26 1,404
40840 mbc 마감뉴스에서 어제 2011/11/26 1,186
40839 회사에서 말실수를 해버렸어요.. 3 ... 2011/11/26 2,494
40838 콘써트 티켓올라와 있던데... 4 장터에 2011/11/26 1,014
40837 세종문화회관 안이나 근처에 놀이방 2 있나요? 2011/11/26 1,014
40836 오늘은 광화문광장 6시죠? 2 한나라당ou.. 2011/11/26 979
40835 어그부츠에 어울리는 옷차림? 3 패션센스꽝 2011/11/26 2,004
40834 절임배추 물빼는게 뭔가요? [컴대기중]ㅠ 지나치지마세요.. 7 조안 2011/11/26 3,154
40833 여권에 날짜가 지났는데 연장?하는데 기간이 얼마나 걸리나요? 6 여권 2011/11/26 3,499
40832 시위대에는 일반인 없어요.(펌글) 4 직장시청부근.. 2011/11/26 914
40831 조문가서 향을 꼭 피워야되나요? 4 향기 2011/11/26 14,720
40830 내 입을 꿰매버리고 싶은 날( 엄마가 미안해~ㅠㅠ) 8 벙어리 2011/11/26 2,426
40829 절임배추가 밤 10시에 도착할거라고 전화왔는데.... 5 김장 2011/11/26 1,734
40828 가든 파이브에 여자아이 발레복 파나요? 2 ,,,,,,.. 2011/11/26 1,529
40827 훌라후프 다이어트 6 .. 2011/11/26 4,717
40826 고민있습니다.(남편 직장) 6 .. 2011/11/26 1,480
40825 로레알 화장품 좋아하세요? 5 궁금 2011/11/26 3,750
40824 누가 좀 알려주세요~ 2 stardu.. 2011/11/26 752
40823 어제 시청 4 4명 2011/11/26 1,224
40822 캐시미어 머플러 찾으신 분 3 접때 2011/11/26 2,768
40821 죄송합니다. 친정아버지글은 삭제했어요.ㅠ.ㅠ 날라리나 2011/11/26 1,025
40820 김제동 청춘콘서트에서의 FTA발언(오씨와 이씨 이야기)/퍼옴 2 보리 2011/11/26 1,602
40819 올라왔네요.. 류승완감독 부인 수상소감^^ ,. 2011/11/26 3,860
40818 일하는게 너무 즐겁다는 동료도 있네요 ㅠㅠ 3 ........ 2011/11/26 1,6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