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발 아줌니들 찻길에 내려서있지 말아요...

무섭다.. 조회수 : 2,589
작성일 : 2011-11-24 16:09:16

연세드신 아주머니 할머니들....왜그렇게 찻길에 내려서 계신분들이 많은가요.

오늘도 차몰고 횡단보도 지나가는데(끝차선이었어요. 인도쪽) 녹색불이라 그냥 지나갈려는 찰나, 인도에 서계시던 아주머니 갑자기 찻길에 떡하니 내려오시는데...진짜 식겁했습니다...

횡단보도라 그나마 주의하고 지나갔지만 일반 도로에서도 그냥 막 내려오세요.

차들이 무조건 피할거라 생각하는지...아휴 위험천만할때가 한두번이 아니네요.

연세드신분들....제발 찻길에 내려서계시지 마세요....

 

IP : 118.91.xxx.8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1.24 4:10 PM (125.240.xxx.2)

    애들도 그래요.찻길에 바짝 붙어서서 뭐가 그리 빠쁜지들...
    매일 주의 줍니다.노란서 밖으로 나가 서 있으라고....

  • 2. ...
    '11.11.24 4:14 PM (119.197.xxx.71)

    제일 섬짓할때가 아기 엄마들 유모차 쭉 내밀고 서있을때 ㅡ.ㅡ;; 완전 무서워요.

  • 3. 횡단보도
    '11.11.24 4:35 PM (180.67.xxx.23)

    서있다가 한두번 아이 살린게 아닙니다..;;;
    항상 잔소리 합니다. 모르는 아이들한테..너 그러다 죽어..;;;

  • 4. ..
    '11.11.24 4:47 PM (58.234.xxx.93)

    애들보다 어른이 많고 어른도 남자보다는 여자가 훨씬 많습니다. 젊은여자건 나이든 여자건간에 작은 동네 교차로 횡단보도에선 꼭 차도에 내려와있어요. 이해가 되지 않아요. 우회전 하는 차에 받히기 딱 좋은 장소에 내려와있다가 다시 올라갔다 내려왔다 반복하며 결국 신호켜질때까지 우회전 못하게 만드는 처자도 봤어요. 왜 신호가 되기 전에 내려왔다 차를 보면 올라갔다 차가 멈추면 다시 내려가서 조금 걸어갔다돌아오는.. 그 행동을 왜 하는걸까요? 전 한두명 본게 아니라 이상하게 생각되요. 차도에 내려와있는것도 위험하지만 차량이 우회전했을때 처음 맞닥드리는 횡단보도에선 정말 조심해야해요. 신호가 안보여서 그대로 우회전하는 차량도 많기때문에. 그런 개념없는 차량도 웃기지만 일단은 내려와서 딱 나를 치라는 식으로 차선에 내려와있는 보행자도 개념없어보여요. 정말 고쳤으면 하는 점..ㅠㅠ

  • 5. ...
    '11.11.24 5:07 PM (124.5.xxx.88)

    전에 저희 사무실 직원이 그렇게 횡단 보도에서 언제나 차도에 내려 서 있다가 죽울 뻔 했어요.

    그날도 그렇게 차도에 내려서 있는데 엄청 빠르게 돌진하는 트럭에 치었어요. 본인은 물론이고

    같이 있던 일행들도 비명을 지르고.. 얼굴을 부여 잡고 주저 앉은 작원을 보니 멀쩡?해요.

    알고 봤더니 얼굴에서 제일 돌출된 부분,즉 코끝만 치고 달아난 것이죠. 코 끄트머리만 치고 갔으니

    코뼈도 멀쩡했어요.

  • 6. 남자도 한몫
    '11.11.24 5:07 PM (61.33.xxx.233)

    술 불콰하게 마신 떼거리 길에 쏟아져 나와 택시 잡는다고 거의 한차선 차지하고 우왕좌와 하는 건 어떻구요..ㅠㅠ 왜그러는지 서로 멱살잡고 실갱이 하는 거 보면 진짜 위태해요.
    그러다 잡은 멱살이라도 놓치면-_-

  • 7. 차도에
    '11.11.24 6:23 PM (110.11.xxx.203)

    내려서는 정도가 아니라 인도에 서 있는 것도 전 무서워요.
    인도에 서 있다가 정신나간 놈이 모는 차에 치여서 장애인 된 사람도 봤어요.
    미친놈이 인도로 돌진한거죠.
    그다음부터는 쌩쌩달리는 대로에서는 아무리 인도라도 찻길 가까이 안서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623 원선 이란 병 민간 치료 될까요? 2 고민.. 2011/12/03 876
44622 남편이 아기데리고 시댁엘 갔어요. 6 아기엄마 2011/12/03 3,059
44621 종편으로 간 국가대표들입니다. 5 little.. 2011/12/03 3,348
44620 아이허브 제품중에 효과 많이 보셨던거 추천해보아요~ 2 굿 2011/12/03 4,791
44619 정보 - 왜 디도스 공격이 아닌지 제일 알기쉬운 설명 3 참맛 2011/12/03 1,243
44618 남편이 집에 안들어왔어요..........!! 9 술고래와이프.. 2011/12/03 2,570
44617 호랑이꿈 해몽좀 해주세요. 2 2011/12/03 2,613
44616 아이들 요즘에는 얼마나 자주 씻나요? 6 얼마나 자주.. 2011/12/03 1,671
44615 전자메일 2 아웃룩 2011/12/03 567
44614 노무현 대통령이 왜 개혁을 하고 싶지 않았겠습니까 3 열우당이실패.. 2011/12/03 866
44613 요즘 중학교에서 왜 필수로 일본어를 가르치나요? 9 ... 2011/12/03 3,310
44612 요즘 지방국립대 서열이 어느정도인가요? 5 궁금 2011/12/03 3,064
44611 선불카드 교환권 뭔가요 2 면세점 2011/12/03 1,189
44610 올봄구입했는데 버려야하나요? 2 가습기세제 2011/12/03 838
44609 美 방송, "MB정부서 매카시즘 공포" 매섭게 비판 5 참맛 2011/12/03 2,100
44608 발편하고 가격 상관없으면 어느브랜드가 좋은가요? 5 40대부츠 2011/12/03 1,756
44607 나이 많으면 묻지도 않고 주부? 3 -_- 2011/12/03 2,044
44606 안양평촌 치과소개해주세요ㅠ 3 치과소개해주.. 2011/12/03 1,846
44605 12/3 전국 한미FTA 날치기 무효 범국민 민중대회 참맛 2011/12/03 950
44604 자우림의 곡명을 모르겠어요. 아시는 분 좀.... 3 급질 2011/12/03 1,253
44603 던킨도넛... 6 은새엄마 2011/12/03 2,346
44602 어제 파주 롯데아울렛 다녀오신분들 뉴발란스 살만한거 많던가요?.. 1 두아이맘 2011/12/03 2,805
44601 어떻게 하면 좋은 상처가 되지 않는 이별이 될수 있을까요? 3 좋은이별 2011/12/03 3,102
44600 책상위에 깔만한것 없을까요..? 유리말고.. 4 크림 2011/12/03 4,487
44599 소형 가전제품 마늘다지기 5 크로바 2011/12/03 2,0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