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원두커피 질문합니다

조회수 : 1,501
작성일 : 2011-11-24 15:59:10

커피의 종류가 워낙 많아서 여기에 문의를 구해요

전 커피의 시큼한 맛을 싫어하거든요

그래서 쓴맛이 강한것으로 원하는데..

어떤 커피가 있을까요?
IP : 211.244.xxx.108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나라냥
    '11.11.24 4:02 PM (180.64.xxx.32)

    콜롬비아 수프리모나
    예가체프종류 드셔보세요
    전 예가체프가 맞더라구요 ^^
    진하게 마시는 스타일입니당

  • 2. 커피매니아
    '11.11.24 4:06 PM (211.104.xxx.136)

    인도네시아 만델링 드세요! 지독하게 쓸지도 몰라요! 신맛은 거의 없음

  • 3. 그런데요..
    '11.11.24 4:21 PM (180.67.xxx.23)

    예가체프가 약간 시큼해요.ㅋ

  • 4. 종류도 그렇지만
    '11.11.24 4:35 PM (115.136.xxx.162)

    강하게 볶은 커피가 (쓰고 독할거라 생각하는데 오히려) 맛이 둥글..구수 해지는거 같아요.
    약 중배전일수록 향도 많고 신맛도 살아있고 쨍한 맛도 살아있고 그렇더라고요

  • 5. 소심해
    '11.11.24 4:42 PM (110.12.xxx.164)

    예가체프는 신맛, 과일향이 강해요.
    쓴맛이라면 저도 만델링 추천.

  • 6. 제 생각엔
    '11.11.24 5:30 PM (61.41.xxx.100)

    쓰다....
    대체로 남미쪽 커피들이 구수하고 신맛 적습니다. 향도 딱히 개성이 강하지 않구요. 남미커피중에서도 거의 수입 안 되는 cup of excellence 정도 되는 급이라면 향도 좋고 맛도 개성있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 남미 커피들이 원하시는 맛일거에요. 쓰다. 는 표현은 아마도 신맛에 대치되는 표현으로 쓰신거 같고.
    쓰다 의 정도는 커피를 볶는 정도 강배전 인 경우 어떤 커피던 쓰게 표현됩니다. 그 안 에서도 구수한 맛 신맛은 가지고 있긴 하구요.
    동네에서 자가배전 하는 커피숖 들의 경우 대부분 약~중배전해서 가볍게 볶아 씁니다. 향을 강조하고 신맛을 살짝 감돌게 하죠. 이정도가 핸드드립에도 더 어울리구요.
    스타벅스 같은 곳은 바리에이션 된 커피들 라떼 모카 등등등 에 잘 맞도록 주로 강배전 된 원두를 씁니다. 그래야 우유 시럽 생크림을 넣어도 커피맛과 향을 진하게 느낄 수 있을 테니깐요.

    원두를 구입 하실 때 강배전 을 확인 하시는게 일단은 가장 좋은 방법일거에요. 각 가게의 이름을 내건 블렌드커피나 만델링 하라 탄자니아 트리플A 정도가 원하시는 커피 될 것 같아요...

  • 7. ㅎㅎ
    '11.11.24 6:21 PM (119.202.xxx.68)

    저랑 입맛이 비슷하시네요~
    예가체프 싫어합니다. 신맛때문이죠..
    젤 좋아하는 종류는 역시 만델링입니다. 항상 떨어지지않게 준비해둬요.
    그리고 우간다 아라비카도 괜찮고
    케냐는 신맛이 좀 있긴하지만 맛의 조화가 좋아 나름 좋아하는 커피네요.
    저도 만델링말고도 쓴맛이 진한 커피 소개받고싶네요^^

  • 8.
    '11.11.24 6:25 PM (211.244.xxx.108)

    쓴맛엔 만델링 추천이 많네요..
    감사합니다...

  • 9. ..
    '11.11.24 7:10 PM (218.38.xxx.99)

    저도 만델링 추천해요.. 괜찮더라구요

  • 10. ...
    '11.11.24 7:15 PM (182.211.xxx.18)

    탄자니아 AA도 원하시는 맛일거 같네요.
    강배전한 원두를 찾으시고 내리실때 물 온도를 높이시면 신맛이 줄고 쓴맛이 더 나요.

  • 11. ..
    '11.11.24 9:14 PM (112.167.xxx.205)

    만델링 별로 안쓴데...
    윗분 말씀대로 좀 강하게 볶은 원두를 쓰시면 쓴맛이 더 있어요..
    저도 탄자니아 추천요..
    강배전에 금방 끓는 물로 내리거나 에스프레소로 내리면.. 크..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558 일산분들 알려주세요~ 10 급해요 엉엉.. 2011/11/25 1,755
40557 보풀 생기지 않는 울 혼방 폴라는 어디서 살 수 있나요? ........ 2011/11/25 605
40556 밥먹다가 자꾸 토할 것 같다는 아이.. 6 알라 2011/11/25 8,182
40555 단 하루라도 이런 세상에서 살아보고 싶습니다. 4 상상만으로도.. 2011/11/25 916
40554 아이허브서 주문한 probiotic supplement 복용해.. 2 임신초기 2011/11/25 1,217
40553 현직 부장판사님의 개념찬 한마디에 짖어대는 조선 3 이뭐 2011/11/25 1,235
40552 11월 25일자 민언련 주요 일간지 일일 모니터 브리핑 세우실 2011/11/25 430
40551 나거티브란 인간 글 지우고 도망갔네요. ㅋㅋㅋ 2011/11/25 649
40550 82쿡 여러분들 알바있는 게시판 싫으시죠? 6 2011/11/25 967
40549 사라졌던 BBK 기사 다시 나타났어요. 올려 눌러주세요! 4 너땜에 치킨.. 2011/11/25 2,656
40548 fta에 대한 장점은 없나요? 32 .. 2011/11/25 2,698
40547 김어준의 뉴욕타임즈 150회 - FTA 날치기와 여야권력이동 6 apfhd 2011/11/25 2,412
40546 민주당의원 앞에 선다더니, 몇명 안모이니 그냥 집에 간거예요? 8 코미디 2011/11/25 1,072
40545 오늘 FTA시위는 82 주최인가, 오마이에도 기사가 없네요? 삼십명? 2011/11/25 1,196
40544 지금 청담자이 30평대 시세가 15억이던데 2 개포동 2011/11/25 3,008
40543 축의금 낼때 머라고 써야하나요? 4 언니결혼식 2011/11/25 1,298
40542 시청앞에 아이들 데리고 가도될까요? 13 절호의 찬스.. 2011/11/25 1,448
40541 개포가 대단하긴 대단한 지역인가 보네요ㅋ; 3 아리롱 2011/11/25 1,593
40540 직장동료 때문에 받는 스트레스ㅠㅠㅠ 2 .... 2011/11/25 1,318
40539 요즘 학원선생이 애들데리고 클럽도 가나요? 4 딸가진엄마 2011/11/25 1,276
40538 조중동방송, 꼼짝마!! 5 호빗 2011/11/25 1,406
40537 크린토피아 점포 운영해 볼라카는데 어떤지요? 1 자갈밭 2011/11/25 2,880
40536 자사고 인기없는이유 4 자사고 2011/11/25 7,087
40535 일반유치원에서 일반반이냐 영어몰입반이냐 조언부탁드립니다. 2 유치원 2011/11/25 871
40534 목디스크를 완화시키는 운동은 뭔가요? 4 고통 2011/11/25 2,3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