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원 중인 환자가 있는데요,
입맛이 없는데
환자가 김치부침개를 좋아해요.
물론 음식 조심해야하는 경운 아니구요.
지금 밀가루,튀김가루,굴 정도는 있는데
맛있게 하는 요령 있으면 알려주세요.
계란은 안 넣는 게 나은지 등등요.
감사하단 인사 미리 드릴께요.
이따 바쁠것 같아서요.
입원 중인 환자가 있는데요,
입맛이 없는데
환자가 김치부침개를 좋아해요.
물론 음식 조심해야하는 경운 아니구요.
지금 밀가루,튀김가루,굴 정도는 있는데
맛있게 하는 요령 있으면 알려주세요.
계란은 안 넣는 게 나은지 등등요.
감사하단 인사 미리 드릴께요.
이따 바쁠것 같아서요.
카레가루 살짝 넣어도 맛있어요
김치가 맛있으면 됩니다..ㅎㅎ
그리고 얇게 부치세요..
기름 넉넉히 두르고..
저는 계란은 안 넣고 참기름을 한방울 똑!
썰어서 같이 부치면 맛있어요
부침개 취향도 천차만별이더라구요.
김치를 적어도 손가락 두 마디 정도 크기는 되어야 씹는맛이 있다는 사람
김치는 적고 밀가루떡 부분이 많아야 좋다는 사람
김치 잘게 썰고 김치가 더 많아야 좋다는 사람
계란 넣으면 싫다는 사람
얇게 부쳐서 기름에 튀기듯히 해 달라는 사람
전 계란은 안넣는게 맛있어요. 김치국물 좀 넣어서 바삭하게 얇게 부치면 좋은데요~
저도 계란은 파전 부칠때나 위에 한개 떨어뜨리지 김치전에는 아닌거 같아요.
참고로 저희집은 약간 두툼하고 바삭한것을 좋아합니다 ㅋㅋ 예전에 시어머니 따라 가본 시장에서 유명한 전 부치는 아주머니가 계셨는데.. 약불로 기름 약간 넉넉히 두르고 오래 올리는게 의외로 가장 바삭하다고 하네요
계란은 넣지마시구요..밀가루에녹말가루섞으셔도 좋고,튀김가루도 섞어보세요..
저는 김치전에는 가늘게 썬 오징어가 들어가야 좋아요
딱 김치랑 오징어만 넣고 거기에 간은 김치국물로
전 식용유에 들기름을 섞어서 부치구요, 돼지고기도 꼭 같이 넣어요. 무엇보다 김치가 맛있어야 맛있지요^^;;
바싹한 거 좋아하시면 튀김가루 쓰시고 부칠 때 식용유 넉넉히.. - 전 부침개 반죽에도 식용유 한 숟가락 넣어요.. 그래야 익을 때 고루 익는 거 같아서요. 저는 해물 좋아해서 해물(오징어 잘게 다진 것, 조개 등)을 넣음. 그리고 청양고추 다진 거 하나 정도 넣으면 좀 칼칼하게 더 맛나는 듯..
부침 가루 쓰실 때는 간에 주의하세요. 이미 가루에 간이 되어 있거든요. 저도 김치국물 절반 물 절반 넣고 반죽 만들어요..
전 아이들이 때문에 김치 부침개 할 때 감자를 얇게 채썰어서 넣거든요..
김치+감자+김치국물+부침가루 이렇게요..
큰애 친구 엄마 임신하고 저한테 김치부침개 만들어 달라고 여러번 부탁받았어요..ㅎ
이거 가르쳐드리며 일급 비밀인데..^^
시댁에서도 친저에서도 먹어본 사람들이 다 인정한 저의 김치부침개 노하우는....
일단 김치 국물,계란,튀김가루등은 절대 섞지 않습니다.
김치와 부침가루 녹말가루 약간..혹은 감자를 얇게 채쳐서 넣어도 되구요..
제가 꼭 넣는게 북어채를 물에 불려서 적당히 자르고 그 북어 불린물에 같이 부침개를 대충 섞어서
얼음 몇개넣고 기름 넉넉히 넣고 부치면 정말 정말 맛있고 바삭한 김치 부침개가 됩니다.
북어채 꼭 넣어서 한번 해보세요.그리고 녹말가루나 감자채가 들어가야 바삭한 부침개가 됩니다.
반죽을 1일 정도 놔두고 숙성해요. 그럼 반죽만들자 마자 부쳤을때보다 확실히 맛있는거 같아요.
반죽할때 육수로 하면 정말 맛있어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59870 | 새뱃돈도 뽑기로 할까봐요.ㅋㅋ 4 | ㅎㅎㅎ | 2012/01/18 | 651 |
59869 | 어제 하루 알바를 하고 왔는데 기분이 참,,,, 5 | 왼손잡이 | 2012/01/18 | 1,984 |
59868 | 까르띠에 시계 유리부분이 8 | 준노엄마 | 2012/01/18 | 1,794 |
59867 | 평일날 속초여행 가보니.... 7 | 총맞은 것 .. | 2012/01/18 | 3,591 |
59866 | 어제 PD수첩 허니문 푸어편 보고 앞날이 걱정되네요. 3 | ^^ | 2012/01/18 | 2,473 |
59865 | 보충수업 안간아들에게 현명하게 대처하는법 가르쳐주세요. 3 | 보충수업 | 2012/01/18 | 715 |
59864 | 정태근 “카메룬 대사, 2010년 카메룬 광산 외교전문 도용 의.. | 세우실 | 2012/01/18 | 439 |
59863 | 중학교때부터 죽도록 공부해서 8 | 무엇이정답 | 2012/01/18 | 2,278 |
59862 | 한글2007을 공부해야하는데, 도움되는 곳 부탁드려요 3 | 도와주세요 | 2012/01/18 | 385 |
59861 | 백화점선물세트-제주갈치 맛있나요? 3 | 백화점선물세.. | 2012/01/18 | 629 |
59860 | 교세라 칼 쓰시는분 어떤가요?칼 도마 추천좀 해주세요~ 6 | 응삼이 | 2012/01/18 | 1,475 |
59859 | 질문 한가지만 할께요? | 올림픽종목 | 2012/01/18 | 253 |
59858 | 아파트 청소기 소리 13 | 중간소음 | 2012/01/18 | 3,178 |
59857 | 시장을 언제 가는게 좋을까요.. 2 | 명절스트레스.. | 2012/01/18 | 693 |
59856 | 혹시 옛날만화 꾸러기 기억나세요? 9 | 명랑만화 | 2012/01/18 | 531 |
59855 | 베가 넘버파이브 휴대폰 쓰시는분 계세요? 2 | 베가 | 2012/01/18 | 750 |
59854 | 2주전에 담은 굴젓 유통기한 얼마나 될까요? 1 | 냉장고 청소.. | 2012/01/18 | 9,012 |
59853 | 아이한테 화가 날때 어떻게 하세요 14 | 진정모드 | 2012/01/18 | 2,105 |
59852 | 다이어리 정리,활용 팁좀. 2 | // | 2012/01/18 | 1,389 |
59851 | 겨울옷 보풀 1 | 저만 모르나.. | 2012/01/18 | 690 |
59850 | 시어머님 드릴 화장품 기초 어떤게 좋을까요? 1 | ... | 2012/01/18 | 678 |
59849 | 화장품(혹은 스페인어) 잘 아시는 분~ rosa mosqueta.. 5 | um | 2012/01/18 | 3,701 |
59848 | 입대후 5주 훈련 끝나고 다녀오신분 7 | 훈련생엄마 | 2012/01/18 | 835 |
59847 | 동생이 결혼 할 아가씨를 지금 집에 데려온다는데,,, 5 | 홍홍홍 | 2012/01/18 | 1,910 |
59846 | 아파트 공동전기료 5만7천원.. 17 | 살다살다.... | 2012/01/18 | 7,2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