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에 도둑이 들었어요 ㅜㅠ

ㅡㅜ 조회수 : 3,887
작성일 : 2011-11-24 01:00:17
퇴근하구 10시쯤 집에왔는데 집에 불이켜져있더라구요엄마가 오셨나..하구 반가워서 문을열었는데 집전체에 불이켜졌구 집이 난장판.. 세상에 이런광경은 첨 봤네요경비실.112 에 신고했는데. 오늘 이지역에 여러건이 접수됐다네요 한명인것같다구 .. 복도식 아파트인데요 한쪽 방 창문이 잘못잠겨져서 열리더라구요 ㅜㅠ 제 과실인데.. 방범창을 톱으로 자르고 4-50cm 되는 틈으로 들어왔더라구요 너무 소름끼치네요 주말부부라 .. 괜히 심난해요 없어진건 결혼때 받았던 패물들이랑 귀걸이 모음통 결혼반지들요 ㅡㅡ비싼건 아니지만 나름 의미있는물건들이라 속상하네요.경찰아저씨 하시는 말씀이 복도식 아파트들이 문제라구.. 계단식 아파트는 도둑이 들수가 없으니 앞으론 계단식 아파트 살라시대요. 누가 그거 모르나요.. 아저씨두 속상하셔서 하시는 말씀이시겠지만 제게 별 도움은 안되네요 그나마 다행인건 오늘따라 집 대청소를 해놓구 출근했는데 오늘같은 기습방문에 많이 부끄럽진 않았답니다 평상시는 장난 아니거든요 ㅡㅜ 며칠전 베스트글 보구 지저분한집 어떻게 생각하시냐구 그글보면서 청소하구갔거든요.. 사람이 어떤일 일어날지 모른다구 항상 깨끗이 해놓으라는 어떤분 댓글 써주신분 감사드려요 ㅜㅠ. 그리구 복도식 아파트 사시는분들은 창문단속 잘하시구요.
IP : 211.246.xxx.8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ㅜ
    '11.11.24 1:01 AM (211.246.xxx.84)

    아이폰이라 띄어쓰기가 안됐네요.
    죄송합니다..

  • 2. 저도 경험
    '11.11.24 1:04 AM (118.36.xxx.178)

    저도 집에 도둑이 든 적 있었어요.
    현관문 따고 들어와서 집에 둔 패물이랑 귀걸이 모아둔 통을 통째로 가져갔네요.
    패물이 꽤 값이 나가는 것들이어서 그 때 얼마나 속이 상했는지 몰라요.
    그 이후로는 악세사리 금붙이들...안 사게 되더라구요. 속상해서...

    액땜했다 생각하세요.
    혹시나 사람이 있었는데 들어왔음 어쨌을까....
    차라리 다행이다 생각하시구요.
    도둑이 붙잡혀서 잃어버린 물건들 되찾으면 좋겠지만....
    그게 쉽지가 않더라구요.
    위로 드립니다.ㅠㅠ

  • 3. 사비공주
    '11.11.24 1:14 AM (121.185.xxx.60)

    며칠전 베스트글 보구 지저분한집 어떻게 생각하시냐구 그글보면서 청소하구갔거든요..

    이부분에서 빵터졌네요. ㅠ.ㅠ 죄송...
    저도 그글보고 청소했어요.ㅋㅋㅋ
    cctv 설치 안되어 있나요?
    복도식아파트는 오히려 안전할줄 알았는데 아니군요.
    복도식은 지나다니는 사람이 많아서 못할줄알았는데..

  • 4. 무섭고 기분 더럽고..
    '11.11.24 1:38 AM (180.230.xxx.93)

    할텐데...위로드려요..그놈 꼭 잡았으면 좋겠어요.
    창문은 진짜로 꼭꼭 잘 잠그고 다니셔야하고요...날도 추운데 왜 열려있었을까요.

  • 5. 도둑놈 !
    '11.11.24 7:20 AM (211.207.xxx.24)

    그 나쁜 도둑놈이 원글님 집의 온갖 나쁜일들까지 다 훔쳐갔을거에요 !!

    에혀...
    도둑질할 멀쩡한 육신으로 일을하지 ..

  • 6. ...
    '11.11.24 7:30 AM (114.207.xxx.82)

    사람 안상했으니 다행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097 주진우기자 인기 있나요? 9 2011/12/05 2,633
45096 전북 고속파업 후원을 위한 김장절임 배추 판매 noFTA 2011/12/05 916
45095 한복.. 친한 이웃언니한테 빌려달라고 해도 될까요? 26 한복대여 2011/12/05 3,407
45094 헉! 실비 보험 인상되는거 장난아니에요. 18 열음맘 2011/12/05 4,929
45093 12월 5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2011/12/05 1,111
45092 어떤 스타일이세요 ^& 2011/12/05 774
45091 눈썰매탈때 보드복 입어도 되나요? 2 ... 2011/12/05 997
45090 홍합미역국 큰맘먹고 끓여줬는데..안먹네요...남편이.. 10 속풀이.. 2011/12/05 2,178
45089 사촌동생 결혼축의금은 얼마를 해야할까요? 6 .. 2011/12/05 3,841
45088 누군가 자꾸 네이버로그인 시도를 해요.... 12 불안.. 2011/12/05 8,435
45087 수시에 도움이 될까요? 4 세원맘 2011/12/05 1,535
45086 한복 입을 땐 어떤 백을 들어야 하나요? 5 한복 2011/12/05 1,570
45085 스마트폰 없는 사람이 관련 저축상품 가입가능한가요? ** 2011/12/05 691
45084 12월 5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1/12/05 917
45083 아이들 잘 다 키우신 고딩,대딩 고수님들께 여쭙니다.... 10 초등6학년맘.. 2011/12/05 2,461
45082 컴퓨터 팝업창 뜨는거 어찌해결하나요.. 7 컴맹이 2011/12/05 1,593
45081 감기 걸린 아이 어떤 음식 해주면 될까요? 4 초등맘 2011/12/05 1,463
45080 분당에 있는 택배영업소 좀 알려주세요. 1 김치 2011/12/05 911
45079 남쪽 끝에 사시는 분들 1 .. 2011/12/05 816
45078 백화점 부츠 환불 관련 9 ,,, 2011/12/05 1,964
45077 지하철환승 2 ... 2011/12/05 1,101
45076 새로 바뀐 도로명 주소....우편번호는 어디서 찾나요? 5 질문 2011/12/05 1,467
45075 차마 미안하다는 말도 채 못했는데...지인이 돌아가셨네요. 7 패랭이꽃 2011/12/05 2,698
45074 남편을 동거인수준으로 받아들이려면 얼마나 많은걸 내려놔야 하는걸.. 9 ... 2011/12/05 3,297
45073 번역 부탁드려볼게요. 2 해석 2011/12/05 7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