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에 도둑이 들었어요 ㅜㅠ

ㅡㅜ 조회수 : 3,866
작성일 : 2011-11-24 01:00:17
퇴근하구 10시쯤 집에왔는데 집에 불이켜져있더라구요엄마가 오셨나..하구 반가워서 문을열었는데 집전체에 불이켜졌구 집이 난장판.. 세상에 이런광경은 첨 봤네요경비실.112 에 신고했는데. 오늘 이지역에 여러건이 접수됐다네요 한명인것같다구 .. 복도식 아파트인데요 한쪽 방 창문이 잘못잠겨져서 열리더라구요 ㅜㅠ 제 과실인데.. 방범창을 톱으로 자르고 4-50cm 되는 틈으로 들어왔더라구요 너무 소름끼치네요 주말부부라 .. 괜히 심난해요 없어진건 결혼때 받았던 패물들이랑 귀걸이 모음통 결혼반지들요 ㅡㅡ비싼건 아니지만 나름 의미있는물건들이라 속상하네요.경찰아저씨 하시는 말씀이 복도식 아파트들이 문제라구.. 계단식 아파트는 도둑이 들수가 없으니 앞으론 계단식 아파트 살라시대요. 누가 그거 모르나요.. 아저씨두 속상하셔서 하시는 말씀이시겠지만 제게 별 도움은 안되네요 그나마 다행인건 오늘따라 집 대청소를 해놓구 출근했는데 오늘같은 기습방문에 많이 부끄럽진 않았답니다 평상시는 장난 아니거든요 ㅡㅜ 며칠전 베스트글 보구 지저분한집 어떻게 생각하시냐구 그글보면서 청소하구갔거든요.. 사람이 어떤일 일어날지 모른다구 항상 깨끗이 해놓으라는 어떤분 댓글 써주신분 감사드려요 ㅜㅠ. 그리구 복도식 아파트 사시는분들은 창문단속 잘하시구요.
IP : 211.246.xxx.8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ㅜ
    '11.11.24 1:01 AM (211.246.xxx.84)

    아이폰이라 띄어쓰기가 안됐네요.
    죄송합니다..

  • 2. 저도 경험
    '11.11.24 1:04 AM (118.36.xxx.178)

    저도 집에 도둑이 든 적 있었어요.
    현관문 따고 들어와서 집에 둔 패물이랑 귀걸이 모아둔 통을 통째로 가져갔네요.
    패물이 꽤 값이 나가는 것들이어서 그 때 얼마나 속이 상했는지 몰라요.
    그 이후로는 악세사리 금붙이들...안 사게 되더라구요. 속상해서...

    액땜했다 생각하세요.
    혹시나 사람이 있었는데 들어왔음 어쨌을까....
    차라리 다행이다 생각하시구요.
    도둑이 붙잡혀서 잃어버린 물건들 되찾으면 좋겠지만....
    그게 쉽지가 않더라구요.
    위로 드립니다.ㅠㅠ

  • 3. 사비공주
    '11.11.24 1:14 AM (121.185.xxx.60)

    며칠전 베스트글 보구 지저분한집 어떻게 생각하시냐구 그글보면서 청소하구갔거든요..

    이부분에서 빵터졌네요. ㅠ.ㅠ 죄송...
    저도 그글보고 청소했어요.ㅋㅋㅋ
    cctv 설치 안되어 있나요?
    복도식아파트는 오히려 안전할줄 알았는데 아니군요.
    복도식은 지나다니는 사람이 많아서 못할줄알았는데..

  • 4. 무섭고 기분 더럽고..
    '11.11.24 1:38 AM (180.230.xxx.93)

    할텐데...위로드려요..그놈 꼭 잡았으면 좋겠어요.
    창문은 진짜로 꼭꼭 잘 잠그고 다니셔야하고요...날도 추운데 왜 열려있었을까요.

  • 5. 도둑놈 !
    '11.11.24 7:20 AM (211.207.xxx.24)

    그 나쁜 도둑놈이 원글님 집의 온갖 나쁜일들까지 다 훔쳐갔을거에요 !!

    에혀...
    도둑질할 멀쩡한 육신으로 일을하지 ..

  • 6. ...
    '11.11.24 7:30 AM (114.207.xxx.82)

    사람 안상했으니 다행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366 한·미 FTA 발효 이후 ‘한국인의 삶’ 어떻게 달라질까 1 C-BA 2011/11/24 1,224
41365 애 낳는데 5천만원!!! 29 미르 2011/11/24 3,650
41364 kt 결국 옮기던가 바꿔야 하는 건가요? 9 궁금 2011/11/24 1,993
41363 육아블로그보면 엄마들이 아가들을 6 적응안됨! 2011/11/24 3,585
41362 처음 면세점 이용.. 5 생애 처음... 2011/11/24 1,864
41361 면 팬티를 많이 사야하는데... 팬티 2011/11/24 1,708
41360 병원에 화분선물이 괜찮을까요? 5 병원 2011/11/24 1,556
41359 김선동 의원 국민들이 도와야 하지 않을까요? 11 김선동의원 2011/11/24 1,915
41358 (급질) 이거 정말인가요? 조전혁 의원 전교조 선생님들께 90억.. 14 .. 2011/11/24 2,276
41357 뿌리 깊은 나무 보셨어요? 대박 48 뿌리깊은나무.. 2011/11/24 10,538
41356 남경필 한나라당 의원, 외통위원장 사임(1보) 25 세우실 2011/11/24 2,731
41355 동대문제일평화시장 영업시간. 4 @@@ 2011/11/24 6,696
41354 고딩 2학년 울아들... ^^ 2011/11/24 1,716
41353 출장을 마치고 와 보니... 18 분당 아줌마.. 2011/11/24 3,558
41352 민중의 지팡이? 9 ... 2011/11/24 1,448
41351 지금 아고라에 알바 몇천 풀었나봐요. 12 후우~ 2011/11/24 1,981
41350 한번에 한개의 싸움이 되어야합니다. 5 비누인 2011/11/24 1,258
41349 어제 참석 못한 저의 소심한 대응 7 저는 2011/11/24 1,481
41348 FTA 알면 알수록 그리고 주변 사람들 무관심에 속터져 우울증 .. 10 우울증 2011/11/24 1,905
41347 김장독식 김치 냉장고 쓰시는 분들.. 4 (이와중에).. 2011/11/24 1,660
41346 요새 자궁치료 때문에 한의원 다니는데 원래 침을 엉뚱한데 맞는건.. 7 2011/11/24 2,597
41345 그대, 태극기의 참 뜻을 아십니까 - 국학원 1 개천 2011/11/24 1,488
41344 경찰청 자유게시판에도 물대포 항의글이 넘쳐 나네요!! 5 참맛 2011/11/24 1,710
41343 KBS 전화 했습니다. 8 수신료거부 2011/11/24 1,772
41342 김치부침개 맛있게 하는 팁 좀 알려주세요 16 2011/11/24 3,886